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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중 학생들, “우리 손으로 통학로를 깨끗하게”…지역사회 환경정비 앞장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여자중학교(교장 김영기) 학생들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학교 주변을 직접 살피고 깨끗하게 가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영주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희)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주여중 진로동아리 ‘내일 공작소’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모두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도로와 보행로를 비롯해 육교, 버스승강장 등을 차례로 돌며 곳곳에 버려진 휴지와 각종 쓰레기를 하나씩 수거했다. 익숙하게 오가던 통학로였지만 이날만큼은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작은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학교 인근 육교와 버스승강장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공간으로, 평소 버려진 쓰레기가 눈에 띄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이었다.
학생들이 직접 나서 깨끗하게 정리한 육교와 버스승강장은 봉사활동 전과 비교해 한층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서영 교감은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저 역시 매일 학교에 출근하기 위해 육교를 건너는데, 곳곳에 버려진 휴지와 쓰레기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학생들이 깨끗하게 정리해 준 육교를 보니 오늘 퇴근길은 한결 기분 좋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켜보던 지역주민들도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한 주민은 “버스승강장 안이 많이 지저분해서 볼 때마다 아쉬웠는데 여중 학생들이 이렇게 직접 나와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너무 좋다”며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학생들에게 이번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넘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공간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직접 주변을 살피고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작은 실천 하나가 통학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깨끗해진 학교 주변을 바라보며 뿌듯함을 나타냈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스스로 가꾸는 것의 의미도 되새겼다.
김영기 영주여자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가꾸며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배움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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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응원하고, 함께 즐기고!” 각남초, 야구장에서 하나 되다
사진=청도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9일 학생·교직원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함께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야구장 나들이!」 프로야구 관람 체험학습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일상적인 교실 수업을 넘어 다양한 문화·체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교직원,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야구장에 도착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했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처음인 학생들에게 이번 나들이는 더욱 특별했다. 넓게 펼쳐진 그라운드와 빼곡한 관중석, 눈앞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에 학생들은 연신 감탄하며 야구장의 생생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응원가가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힘껏 목소리를 높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TV 화면을 통해 보던 야구와 달리 선수들의 움직임과 관중들의 함성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학생들은 스포츠 현장만이 주는 짜릿한 재미와 생동감을 온몸으로 느꼈다.
학생들은 경기를 관람하는 과정에서 야구의 기본 규칙과 경기 진행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선수와 관중이 함께 만들어 가는 건전한 응원 문화도 직접 체험했다. 무엇보다 친구, 선생님,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응원하고 경기의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야구장에 처음 와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크고 사람들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같이 응원하니까 더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숙 각남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에게 처음 경험하는 야구장의 설렘과 즐거움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한 명 한 명이 다양한 문화와 세상을 직접 경험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각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육 체험활동과 교육공동체 어울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구성원 간 소통과 관계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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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 2학기 힘찬 출발…학교 관리자와 함께 행복교육의 길 연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시경)은 9월 7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264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장·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주요 교육정책과 추진 업무를 안내하고 공유하며 경북-포항교육의 효율적인 구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지원청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9월 1일자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부임한 교장·교감과 포항교육지원청 국·과장 및 장학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교육 현장의 현안을 공유하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어 2학기 주요 업무와 정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정책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추진 방향과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류시경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학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포항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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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학교 상담 역량 강화로 위기 학생 지원 ‘촘촘하게’
사진=김천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미)은 9월 10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3차 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학교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선 상담 현장의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윌로우상담심리센터 조윤화 소장을 초청해 **‘청소년 정서 문제 해결을 위한 DBT(Dialectical Behavior Therapy, 변증법적 행동치료)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DBT의 주요 원리를 바탕으로 위기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과 감정조절 개입 방법을 배우며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기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제 상담 상황에 대한 대응 감각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어진 Wee프로젝트 내실화 방안 협의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보다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상담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학생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 상담 교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 학생을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Wee프로젝트의 학교 현장 안착과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의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예방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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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경주시, 교육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대
사진=경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가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과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9일 「2026년 경주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주교육행정협의회는 황영애 교육장과 주낙영 시장을 공동의장으로 하며, 이동협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성락 경주시의원, 초·중등 교장협의회 대표, 학부모 대표 등 경주교육 발전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주 미래교육지구 등 다양한 특색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소개됐다. 이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와 학교 주변 CCTV 확충, 학교 식중독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등을 경주시에 요청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도 테이블에 올랐다.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통학로 정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관리 강화 등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경주시는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시는 2026년 교육 분야 54개 사업에 약 36억 원을 편성해 인터넷 강의, 신입생 지원, 무상급식,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산업과 학교를 연계한 교육 및 진로 지원에도 힘을 보태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과 미래 일자리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주의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경주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경주교육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주교육지원청과 경주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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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영주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가 지역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과 영주시(시장 황병직)는 9월 8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년 영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영주교육행정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지역 교육협력 협의체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학생 통학로 개선 방안을 비롯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교육사업 발굴·추진 방안등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단순한 의견 교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기로 했다.
이용택 교육장은 “지역의 교육 현안은 교육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영주시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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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고 2학년 152명 한라산 정상 완주하며 생태환경 실천
사진=칠곡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성재 기자 = 북삼고 2학년 학생 142명과 인솔 교사 10명이 한라산 정상에 올라 환경 정화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체력과 인성,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특별한 생태 탐방을 펼쳤다.
경북 칠곡 북삼고등학교 교장 최혜정은 2학년 학생 142명과 인솔 교사 10명이 지난 9월 3일 성판악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한라산 백록담 정상까지 오르는 생태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진달래밭 대피소를 거쳐 백록담 정상에 오른 뒤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19.2킬로미터의 긴 여정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주했다.
학생들은 힘겨운 오르막길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발걸음을 이어갔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한라산의 독특한 식생을 관찰하고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산행을 넘어 자연을 직접 느끼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살아 있는 생태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번 탐방은 북삼고등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형 공립고 자공고 2.0 생태 환경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북삼고는 대규모 한라산 산행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의 체력과 공동체 의식,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효자봉 산행을 비롯해 등산로 팻말 가꾸기와 릴레이 헌혈을 위한 체력단련반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체와 덕과 지를 아우르는 교육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여기에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준비에 참여하면서 이번 한라산 완주를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19킬로미터가 넘는 장거리 산행을 학생들이 스스로 완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서로의 속도를 살피고 힘든 친구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함께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도착한 순간에는 긴 여정의 피로도 잊은 채 백록담을 바라보며 완주의 기쁨을 만끽했다.
산행에 참여한 2학년 김OO 학생은 19킬로미터가 넘는 산행이라 출발 전에는 걱정이 컸지만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서로 격려하며 정상에 서니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혜정 북삼고등학교 교장은 대단위 인원의 한라산 완주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3월부터 학생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자기주도적 체력 증진과 생태 감수성 교육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공교육 생태 인성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북삼고등학교는 이번 한라산 생태 탐방을 계기로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체력과 인성, 환경 실천을 하나로 연결한 이번 생태 탐방은 학교 교육이 교실을 넘어 자연과 지역사회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고 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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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2학기 상담주간’ 운영
사진=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기자 =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성태동) Wee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상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보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돕는 한편, 자기존중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는 물론, 평소 상담실을 찾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야간상담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은 딱딱하고 어려운 분위기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Wee센터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담을 접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소원나무’에 자신의 바람을 적어보며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고, ‘친구사랑 응원 한스푼’ 활동을 통해 친구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팝콘 체험 등 재미와 참여를 더한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면서 학생들은 웃고 즐기는 가운데 상담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있다.
이 같은 체험활동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래 간 공감과 배려, 소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으로 연계해 학생과 가정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태동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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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가을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사진=청도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재개에 맞춰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7일 청도군청 위생과와 함께 관내 학교 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이후 급식이 재개되는 개학 초기는 급식시설 및 조리과정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균 증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동조리교인 동산초등학교와 청도중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적정 보관 상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홍현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을 개학기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급식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지원을 지속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 위생점검 및 운영평가를 청도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채밋데이 식단, 생일 축하식단, 지역 식재료 식단, 전통·세계 식문화 식단 등 다양한 테마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청도군과 협력해 초·중학교 무상 우유 급식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학교급식 지원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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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 경북 청년 화합·소통 행사서 식전공연
사진=봉화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성태동)이 운영하는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9월 5일 봉화읍 내성천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 및 제57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 식전공연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이날 총 3곡의 합창곡을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단원들은 그동안 꾸준히 갈고닦은 화음과 무대 표현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찾은 청년들과 주민들에게 봉화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특히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서 어린이 부문 금메달과 종교 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에 참여해 국제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원들에게 다양한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되면서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성태동 교육장은 “세계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쌓은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이 지역의 큰 행사에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의 정기적인 연습과 지역사회 연계 공연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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