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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교육의 길, 따뜻한 박수 속에 저물다…최한용 포항교육장 퇴임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37년 동안 교정과 교육행정 현장을 지켜온 최한용 포항교육장이 동료들의 따뜻한 박수 속에 교육자로서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8일 오전 11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제38대 최한용 교육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해 37년간 학생들의 성장과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최 교육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1989년 9월 군위중학교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7년간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하며 경북교육의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걸어왔다.
경북과학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해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부장, 경산과학고등학교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교육 현장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제38대 포항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둔 지원행정을 펼치며 학생·교직원·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37년 전 첫 교단에 섰던 한 교육자는 이날 다시 동료들 앞에 섰다.
시작의 설렘이 있었다면 마지막 자리에는 함께 걸어온 사람들에 대한 감사와 교육에 대한 애정이 남았다.
최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교육 현장과 교육행정의 여러 자리에서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과 포항교육의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퇴임식장을 가득 채운 박수는 한 사람의 퇴임을 넘어 37년의 교육 여정에 보내는 감사와 존경의 인사였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최 교육장은 이날 동료들의 따뜻한 배웅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37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품었던 학생들의 꿈과 교육에 대한 마음은 앞으로도 그의 삶 속에 오래 남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한용 교육장께서는 오랜 기간 교육 현장과 행정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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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안전은 기본·청렴은 원칙”…공사현장 안전·청렴교육 실시
사진=김천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 시설거점지원센터는 8월 27일(목)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시설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현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실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예방대책을 공유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A형 사다리 작업 중 추락사고 등 주요 사고 유형을 살펴보며 작업 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호구 착용, 작업환경 점검, 안전수칙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 관계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교육에서는 공사 관계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요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현장 정리정돈과 책임감 있는 현장관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업무수행 등을 통해 공정한 계약과 투명한 현장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한 공사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교시설 공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현장에서는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서로 돕고 협력하는 안전문화를 통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와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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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초등학교, 비 오는 아침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영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일초등학교(교장 남상숙)는 8월 27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고 영주교육지원청과 영주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기 위한 참여자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안전보행 3원칙을 안내하고 등굣길 안전보행을 지도했다.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변을 살피고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오가는 운전자들에게는 교통법규 준수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해 통학로 주변의 안전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학생들에게는 메모장, 에코백, 가방에 달 수 있는 열쇠고리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안전수칙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비 오는 아침, 우산을 든 학생들은 홍보물품을 받아 들고 교통안전 약속을 되새기며 힘차게 교문을 들어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이○○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안전한 등굣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행 3원칙을 잘 실천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지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남상숙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문화 정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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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 역량강화 연수 실시
성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성주교육지원청 다온관 3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 각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 게임, SNS 등 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청소년에게 나타날 수 있는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생활지도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막연한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예방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부모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해 아이와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원들이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자료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과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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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 실시
사진=성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8월 26일 성주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 9월 1일자로 발령받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교사들이 교육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교사들은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하며 교직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교육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공직윤리, 공문서 작성 요령 등 새롭게 발령받은 학교에서 교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교육지원과장 및 장학사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생활과 교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시용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별고을 성주에서 교사로서의 첫 출발을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높은 전문성과 따뜻한 심성으로 학생들을 이끌 수 있는 교사로 성장해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성주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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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초, ‘작은 미술관’에서 지역 작가와 만나다
사진=포항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초곡초등학교(교장 김병덕)는 교내 문화예술공간인 ‘초곡 작은 미술관’에서 ‘한국미술협회 포항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 감상하며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품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포항시 작가들의 개성과 예술 세계가 담긴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색채와 표현 방식,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어 작은 미술관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며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작품 앞에 자연스럽게 머물러 색과 형태를 살펴보고, 친구들과 작품을 보며 떠오른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있다.
이처럼 교내 전시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장소를 넘어 학생들이 질문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가와 학교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친구마다 서로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며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
김병덕 초곡초등학교 교장은 “초곡 작은 미술관이 학생들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배움의 공간이 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학교와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경험하며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초곡 작은 미술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시와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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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중·고, 안동영어마을에서 3박 4일 숙박형 영어체험학습 운영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사진=청송교육지원청
청송여자중·고등학교(교장 박현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영어마을에서 중학교 1·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박형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동영어마을 글로벌 영어학습관의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로 질문하고 답하는 등 읽기·듣기·말하기 중심의 실용적인 의사소통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직접 체험하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며 공동체 역량도 함께 키웠다.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다른 문화와 소통하는 데 필요한 개방적인 태도와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박현배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실제 상황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교육 안에서 다양한 영어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상황에서 직접 사용해 보니 영어가 훨씬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송여자중·고등학교는 이번 숙박형 영어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충분한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 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영어 체험 제공으로 학부모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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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 역량 강화 수퍼비전 실시
사진=경주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권오웅)는 26일 센터 연수실에서 학습코칭단 21명과 센터 운영진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별 수퍼비전 및 8월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복합적인 학습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발달성 난독증과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한글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이날 연수에는 국립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가 초청돼 사례 중심의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발달성 난독증의 이해와 실제’에서는 2025년 국제 합의에 따른 개정 정의를 바탕으로 난독증의 특성을 살펴보고, 음운인식·해독·유창성으로 이어지는 근거 기반의 단계별 지도 방법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난독증을 지능이나 노력의 부족이 아닌 학습 특성으로 이해하고 학생에게 적합한 중재 방법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제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모국어 문해력 유무에 따른 한글 지도 방법을 각각 다뤘다.
모국어 문해력이 없는 학생에게는 생애 첫 문해 학습과 교실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병행하는 이중 트랙 지도 방안을 살펴보고, 학생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는 지도 자료 활용법을 익혔다.
모국어 문해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기존의 문자 및 문해 경험을 학습 자산으로 활용해 한글 해득을 원리 중심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살펴봤다.
또한 한국어의 음운 변동 규칙과 어휘 확장을 중심으로 학생별 맞춤형 중재 전략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이 겪는 학습 어려움의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2학기에도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진심으로 지원하는 학습코치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웅 센터장은 “기초학력 지원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의 학습 자존감과 삶의 궤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높은 사례별 수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습코칭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주 지역의 기초학력 보장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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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성화 앞장
사진=영양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8월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기관과 개인의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수 교육기부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는 메이커교육연구소 대표이자 목재교육전문가인 양창범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양 강사는 다양한 교육기부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목재 주방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교육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인재를 키워가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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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남초, 찾아가는 도산서원 선비체험으로 ‘선비정신’ 배워
사진=문경교육지원청
[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는 8월 24일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산서원 선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경향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파견된 12명의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팀별 활동으로 도산서당 모형을 직접 만들며 퇴계 이황 선생이 생활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에 대해 탐구했다.
단순히 모형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서당의 공간과 생활 모습을 살펴보며 퇴계 선생의 학문과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공수(拱手)를 비롯한 전통 인사 예절을 배우고, 선비정신의 의미를 이해하는 활동과 전통문화 체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배운 선비정신을 자신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며 배움과 실천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강사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올바르고 즐겁게 참여하며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 많이 칭찬하고 싶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했다.
5학년 이○○ 학생은 “도산서당 모형을 만들며 서당에서 퇴계 선생이 제자들과 어떻게 공부하고 검소하게 살았는지 궁금해졌다”며 “부모님과 함께 도산서원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선하 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바른 인성과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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