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10시 경상북도 영양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집 『병아리 외계인』의 저자인 아동문학가 박수열 작가를 초청해 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재 영양 석보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인 박수열 작가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지역의 정서와 아이들의 일상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작가가 직접 들려준 창작 경험과 작품 이야기는 학생들의 깊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일기를 시로 바꾸어 작성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작은 발견과 솔직한 감정을 다양한 시어로 표현하며 시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양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작가의 동시집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독서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 후에는 작가가 학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담긴 친필 사인 도서를 전달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우리 지역에서 함께 생활하고 근무하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 소통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향의 고장 영양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