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온동네돌봄·교육센터 늘봄포항은 8월 11일 포스텍(POSTECH) 일원에서 여름방학 참여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과학·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과학, 늘봄포항과 함께하는 포스텍 탐방’을 주제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지역의 우수 연구기관을 방문해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먼저 늘봄포항을 출발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로봇메이커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로봇공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으로 이동해 포스텍의 역사와 주요 연구 성과를 살펴보는 ‘POSTECH 1986 투어’를 진행했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학생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와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소재대학원에서는 ‘생활 속 과학 원리와 최신 과학 기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최신 과학기술에 대해 배우며 과학이 우리 생활과 미래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보고 대학 연구실을 둘러보니 과학이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평소 궁금했던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봇과 인공지능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과학·진로 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만들고, 배우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늘봄포항은 앞으로도 지역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원을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