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감염병 위기, 학교장의 신속하고 신중한 판단이 학생·교직원 건강 지켜”

김희연 기자
2026-09-23 09:27:25

 

사진=성주교육지원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시용)은 9월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 등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학교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에 대응하며 겪었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수에서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교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방안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유 교수는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구성원 간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짚으며,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조별 모의훈련에서는 참가 학교장들이 실제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과정을 살펴봤다.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놓고 각 학교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이 상황이라면 학교는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학교장들이 직접 겪었던 어려움과 현장의 고민이 공유되면서 훈련의 현장감과 실효성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비교·검토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시용 성주교육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학교장의 신속하고 신중한 판단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훈련이 그동안의 경험과 고민을 서로 나누고 학교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가 감염병 위기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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