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김희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이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1일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송군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교육기관·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남정일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청송군의회 의장,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7년 청송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폐교 활용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안) 관련 협력체계 구축 등 총 5개 안건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각 안건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한 위원들은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 사업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이전 신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송군은 청송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공식 동의했으며, 양 기관은 오는 10월 중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양 기관은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투자 계획 등을 함께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은 지역의 교육·문화 기반을 확충하는 핵심 사업으로 청송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투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은 학생과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교육·문화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안으로 청송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대응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일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송군이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에 뜻을 함께하고 업무협약 체결과 대응투자를 약속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송군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롭게 조성될 청송도서관이 학생들의 배움과 지역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및 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송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교육혁신 사업을 발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경비 지원과 교육혁신 사업은 물론 폐교 활용, 도서관 건립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교육·문화 경쟁력 제고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