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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화관 활용 노인 자살예방 교육 실시
고성군, 영화관 활용 노인 자살예방 교육 실시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고성CGV 영화관에서 총 20회에 걸쳐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이어달리기’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과 연계해 노년기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영화 상영 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노년기 삶의 이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자살 위험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 파악 위기 상황 대처 방법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함께 배우게 된다.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자살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노년층은 경제적 어려움, 만성질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우울감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자살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노년기의 상실감과 외로움은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우울증 조기 발견과 정서적 지지,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예방 중심의 접근이 중요하다.이을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과 사전교육을 통해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한편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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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
고성군,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 접수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년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학습기회가 적은 군민에게 교육 비용을 지원해 학습 기회 제공 및 교육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1차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AI 디지털 관련 교육 희망자이다.신청방법은 일반 디지털 노인 대상자는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장애인은 정부24“혜택알리미”또는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결과는 오는 4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군민은 NH농협카드로 1인당 최대 35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는다.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온 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취득과정, 직무능력향상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강좌 수강에 사용할 수 있다.고성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누구나 배움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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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기계 교육 순회수리로 ‘안전 영농환경’ 구축
하동군, 농기계 교육 순회수리로 ‘안전 영농환경’ 구축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하동군에서 시행하는 농기계 교육은 총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하는 교육, 두 번째는 마을에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이다.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은 매년 상 하반기에 월 1회씩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기초 운행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올해는 지난 20일 시행한 ‘소형농기계 기초 운행 교육’을 시작으로 4월 ‘트랙터 조작 운행’, 5월 ‘여성농업인 교육’, 6월 ‘농용 굴삭 조작’, 9월 ‘귀농인 교육’, 10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매월 초 읍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 정원은 20명 내외이다.순회수리 교육은 농업인이 당장 영농에 활용해야 하는 농기계를 수리해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영농철 농가 맞춤식 교육’ 이다.매년 상 하반기 주 3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소액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지난 2월 하동 배 생산 60여 농가를 방문해 SS기를 수리를 지원했으며 3월 금성면을 시작으로 일반 농기계 순회 수리도 시작했다.6월 18일 화개면을 끝으로 상반기 순회수리 교육이 마무리되며 하반기 수요 조사는 6월 중 읍 면사무소를 통해 진행한다.한편 하동군은 지난해 150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교육을 9회 실시했으며 순회수리 교육으로 74개 마을을 방문해 1130대 농기계 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농기계 교육 및 순회 수리를 통해 영농 현장에서의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안전한 영농 활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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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성료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 성료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공설운동장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넓히기 위해 '2026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군은 앞서 3월 20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나누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식목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천리향과 철쭉 묘목을 준비해 1인당 2그루씩 나눠줬으며 10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해 준비된 묘목이 일찍 소진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아울러 각 읍면사무소에서 영산홍 5000여 본을 추가로 나눠줘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녹색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조근제 함안군수는 "오늘 나눠드린 어린 묘목이 군민들의 정성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 함안의 푸른 미래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성껏 심은 나무와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도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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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둠벙도서관, 국비 5관왕 이어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 선정
책둠벙도서관, 국비 5관왕 이어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사업 선정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국비 공모사업 5개 부문 석권에 이어 경남대표도서관 주관 ‘2026년 문화누리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문화누리 지원사업은 도내 공공도서관의 균형 발전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내 18개 시군 중 7개 시군만이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책둠벙도서관이 최종 8개 도서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고성군은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담은 책둠벙 가는 날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선정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본격 운영되는 ‘책둠벙 가는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브랜드로 육성된다.가뭄에도 생태계를 지켜내는 보루인 ‘둠벙’의 의미처럼, 도서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삼아 군민들에게 끊이지 않는 지식과 문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프로그램은 매달 새로운 테마를 정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성인 대상의 미래교육 환경 인문학 강연 및 북토크부터 아동을 위한 과학 역사 창의 체험, 공예 및 소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지며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와 협력한 순회 북큐레이션도 12월까지 상시 운영된다.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책둠벙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운영 모델이 이번 지원사업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즐겁게 모여 지혜를 나누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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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봄철 대형산불 대비 자체 진화훈련 실시
함안군, 봄철 대형산불 대비 자체 진화훈련 실시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참여한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한 산불진화 자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진화 훈련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운영과 산불진화장비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대형 에어텐트 설치 산불현장 불씨 확인을 위한 드론 사용 산불기계화시스템 작동 산불지휘 및 진화차 운용 산림재난대응단 조별 지상진화 등으로 산불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함안군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대형산불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로부터 함안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소각 행위를 멈춰 주시고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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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농산, 함안청춘식당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
㈜아라리농산, 함안청춘식당과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 (함안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 아라리농산과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가 함안청춘식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홀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함안청춘식당에 정기적으로 김치를 후원해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아라리농산은 매월 100kg 상당의 고품질 김치를 지원해 함안청춘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아라리농산 강종주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모님을 봉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이학동 지회장은 "고물가 시대에 베풀어주신 소중한 나눔은 급식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함안청춘식당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전달받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아라리농산과,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 운영에 힘써주시는대한노인회함안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모두가 상생하는 함안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한편 함안청춘식당은 함안군과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에서 운영을 전담하고 아라리농산 등 지역 기관과 업체가 협력해 운영한다.지난 3월 3일 가야읍, 함안면, 군북면 대표경로당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일 평균 100여명 이용하고 있다.식당은 평일 점심 한 끼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에 등록한 뒤 이용하면 된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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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금남면 가꾸기 사업".주민들 직접 꽃 심고 쓰레기 줍고
"매력 금남면 가꾸기 사업".주민들 직접 꽃 심고 쓰레기 줍고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금남면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매력 금남면 가꾸기 2단계 사업’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앞서 금남면민들은 금남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량 마을 상권 주변에 무질서하게 놓여 있던 불필요한 화분과 적재물을 정비하고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화단을 조성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지난 13일에는 에메랄드 그린과 로즈마리 등 상록수와 허브류, 비올라 데이지 앵초 등 봄꽃을 심어 거리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었다.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화단을 가꾸고 관리하는 참여로 이어지며 노량항 일대 분위기를 밝히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또한 금남면은 3월 20일 신노량 일원을 중심으로 봄철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주관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이날 행사에는 금남면 이장단과 발전협의회, 한국남부발전 빛드림본부, 하동소방서 등 170여명이 참여해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금남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부터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매력 금남’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금남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매력 금남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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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개최
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 월례회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한국농촌지도자 고성군연합회는 3월 23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읍 면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업 기술 공유를 위한 공동학습포장 운영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회원 정비 및 신규 회원 영입 등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특히 연합회는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참깨 신품종 ‘영웅’ 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필수 농자재인 제초제 공동구매 사업으로 농자재 가격 부담을 낮추는 등 최근 치솟는 농자재 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안정과 영농 환경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이기문 회장은 “농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신기술을 도입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농자재 공동구매와 공동학습포장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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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 목조건축’, 친환경 도시를 선도하다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정책, 도시재생 사업을 결합해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시는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목조건축대전 5년 연속 수상 도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건축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공공건축가 제도, 도시공간 품격 제고 진주시는 2019년 경남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했다.민간 건축 전문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공공건축을 지역의 역사와 산업, 시민의 삶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이 제도의 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유일의 실크 전문 박물관으로 2025년 준공된 '진주실크박물관'이다.박물관 외관은 '실크를 짜는 커다란 베틀'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노출 콘크리트를 활용해 실크가 부드럽게 접힌 형태를 표현했다.자연광을 깊숙이 끌어들이는 고측창을 적용해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기능하도록 구현한 점도 돋보인다.지역의 역사를 건축으로 되살린 사례로는 2024년 준공된 '진주대첩 역사공원'이다.이 공원은 매장 유산의 발굴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배수로 고려시대 토성, 조선시대 석성 등 약 1300년에 이르는 유적이 확인돼 이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이로써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역사 공간이자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목조건축, 탄소중립 도시 기반 구축 진주시의 공공건축물 가운데 약 40%가 목조건축으로 조성될 만큼, 목조건축은 시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물빛나루쉼터'는 남강 변에 조성한 목조건축물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승선을 위한 매표소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이다.남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과 휴게 시설을 목재 구조로 설계하는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사봉밥집'은 사봉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를 위한 식당이자 친환경 목조건축 공간이다.건물 내부 중정에 수목을 식재해 자연 속의 휴식을 제공하며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목조건축의 쾌적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목조건축 공간으로 국내 공공건축 중 '못 접합 적층판'공법을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등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진양호 우드랜드'는 2020년 산림청이 주관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부문'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부속 건물이 '2025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특별상을 받으며 진주시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재 시민과 관광객이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시는 건축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도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공공건축, 진주시의 원도심을 바꾸다 진주시는 공공건축과 도시재생 정책을 결합해 공공건축이 도시재생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며 원도심의 공간 구조와 도시 풍경을 바꾸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성북동 아동 복지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30여 년간 방치돼 도심의 흉물로 남아 있던 옛 영남백화점 부지를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총사업비 약 408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공공형 키즈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장난감 은행 하모 건강 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지하에는 7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옛 진주역 철도 부지 재생 프로젝트로 추진된 '철도문화공원'도 주목할 만하다.2012년 진주역 이전 이후 장기간 방치됐던 철도 부지를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또한 옛 진주역사를 리모델링한 '일호광장 진주역'은 2023년 6월 준공 이후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열리는 시민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이러한 도시재생의 성과는 전국적인 평가로도 이어졌다.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 2025년 국토교통부장관상 등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건축으로 스토리를 만들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뿌리인 지수 승산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관련 공간 조성에도 공공건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곳은 삼성 LG GS 효성그룹 창업주들이 태어나거나 성장한 지역으로 한국 산업화의 출발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K-기업가정신센터'는 기업가정신 교육 전시 연구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지수 남명진취가'등 주변 건축물과 연계해 기업가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공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있다.'진주건축문화제', 건축문화 확산 진주시는 공공건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건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10월 예정된 '진주건축문화제'는 공공건축과 목조건축 정책의 성과를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2026 경남건축문화제'역시 진주에서 열릴 예정으로 경남 도내 건축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축문화 축제를 개최해 진주가 경남 건축문화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주시 목조건축, 대한민국 세계가 주목 진주시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기반으로 공공건축의 목조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탄소중립의 건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정책은 국내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산림청,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등 여러 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목재문화진흥회, 한국목조건축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충청남도와 아산시 등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미야자키현과 럼버협동조합, 캐나다우드그룹, 북미 최대 목조 구조재 제조사인 '머서 매스 팀버'관계자들이 진주시를 방문해 목조건축 정책과 공공건축 사례를 살펴보는 등 해외 산업계에서도 모범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정책을 펼쳐 도시의 정체성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협업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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