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 실시

실전대응 절차 중심…기관별 협업·대응역량 등 강화

김성훈 기자
2026-08-14 10:09:02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시민정원사들은 다양한 정원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고 지난 6월 개최한 ‘2026 진주 정원박람회’ 와 ‘수국수국 페스티벌’에 약 45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진주의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속해 시민들이 정원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진주시의 정원문화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정원 관련 지식과 경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시민정원사들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 활동에 참여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와 세균, 독소 등 생물학적 물질을 이용해 사람에게 질병이나 피해를 유발함으로써 사회적 혼란과 공포를 조성하는 행위를 말한다.

발생 가능성은 비교적 낮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평상시 철저한 대비와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의 의심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경상남도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소집, 현장 통제 및 현장 역학조사, 환경 검체 채취·이송에 이르기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로 역할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생물테러 대응체계 및 초동 조치 이론 교육 △생물테러 신고 시 대응 절차 교육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 △다중 탐지 키트 운용 실습 및 결과 판독 등을 교육해 초동대응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