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도전의 무대를 선사한다.
사천시는 오는 9월 19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5차 발사의 성공을 염원하고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의 의미를 전국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로켓을 만들고 발사해 보는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최근 전국 규모의 물로켓 대회가 점차 사라지는 상황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대회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과학 경연을 넘어 미래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인 우주항공 청소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물로켓을 발사해 대회장에 마련된 과녁을 얼마나 정확하게 맞히는지를 겨룬다.
각 부문별 최고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금상이 수여되며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그리고 우수한 학생을 지도한 교사를 대상으로 최우수 지도교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고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원리를 직접 로켓 제작과 발사에 적용하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기관과 기업들이 집적된 사천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물로켓 한 대를 직접 만들고 하늘로 쏘아 올리는 작은 경험이 한 청소년에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들이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을 직접 찾아 우주를 향한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성공을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면서 사천시 역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이끄는 명실상부한 ‘우주항공복합도시’로서 미래 우주인재 육성과 우주항공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의 날’국가기념일 지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우주항공산업과 교육·문화·관광을 연계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우주항공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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