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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튼튼한 목조건축, 비밀은 가벼운 무게와 철의 15배 휨강도
[아시아월드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지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재의 재료적 특성과 목구조 기술이 목조건축의 뛰어난 내진 성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지진 공학에서는 목재를 내진 구조에 유리한 건축 재료로 평가한다. 지진 시 건축물에 작용하는 지진하중은 건축물의 무게에 비례하는데, 목재는 무게가 가벼워 건물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단위 무게당 버티는 힘인 비강도가 높아 지진에 효과적으로 저항한다.특히 목재의 단위 무게당 휨강도는 목재가 2,800 kg/cm²로 철의 약 15배, 콘크리트의 400배에 달한다. 또 단위 무게당 인장강도와 압축강도도 철과 콘크리트보다 높다. 즉, 목재는 가볍지만 높은 강도를 지녀 지진으로 발생하는 큰 관성력에 뛰어난 저항력을 발휘한다.목재의 재료적 특성에 더해 목구조 기술의 발달도 내진 성능을 높였다. 현대 목조건축은 기초와 바닥, 벽체, 지붕의 4가지 주요 구조를 하나로 연결한 상자형 구조로 지어진다. 각 구조는 철물로 기초와 단단히 결합돼 지진 발생 시 수평·수직 하중을 건물 전체가 함께 분산해 견딘다.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대전 한국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해외에는 미국 어센트타워 등 목조건축이 우수한 내진 성능을 기반으로 건립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윤범열 박사는 “목조건축은 목재의 가벼움과 높은 비강도, 목구조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내진 성능을 갖는다”며 “앞으로도 목조건축의 내진 성능을 높이는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주거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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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위 노동자 추락” A 식자재 업체 즉시 산안-노동 합동 기획감독 착수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용노동부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노동자가 지게차 위에서 작업하다 5m 아래로 추락한 사건이 발생한 경기 김포시 소재 식자재 업체에 대해 금일부터 산안-노동 합동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규칙 위반 여부 및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한 감독과 함께 노동자에 대한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감독 결과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관용없이 조치하고 구조적인 안전관리 미흡과 불합리한 조직문화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사업장 전반의 안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업주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이번 사고는 그간 안전의식이 얼마나 취약하였는 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며 “안전을 책임져야 할 사업주가 위험을 조장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만큼, 해당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및 조직문화 전반을 철저히 감독해, 위반 사항에 대해 관용없이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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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미 워싱턴서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국외 교류캠프 개최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과 연대를 미래세대로 이어가고 상호 교류를 통해 참전국과의 우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국외 교류캠프’를 8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울, 경기도, 부산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국내 교류캠프에 이어 올해 독립 250주년을 맞이한 625전쟁 최대 참전국인 미국에서 국외 교류캠프를 개최했다.으로써 양국 미래세대 간의 인연을 더욱 공고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국외 교류캠프에는 지난달 국내 교류캠프에 참석했던 참전용사 후손 중 우수 참가자 20명과 미국 현지의 참전용사 후손 14명 등 미래세대 외에도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초중고교 간 625전쟁 교육 교류활동 사업인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2025년도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학교 교사 16명, 미국 현지 역사교사협회 소속 교사 20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5일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각 참전국 역사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625전쟁 교육자료집과 그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총회인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 한·미 양국 교사와 후손, 그리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육자료집에 대한 소감과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6일에는 국가보훈부 주최로 유엔참전국과의 보훈정책 교류 및 협력을 논의하는 ‘2026 국제보훈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625전쟁 관련 국가보훈부의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 사업의 성과들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7일에는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워싱턴 D.C.의 주요 역사문화 사적지를 탐방하며 미국 독립 및 625전쟁의 역사에서 선조들이 지켜온 자유와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교류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유엔참전국 미래세대 교류캠프는 6·25전쟁 당시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맺어진 우정과 연대를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교류캠프를 통해 양국의 청년 후손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미래 동맹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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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면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세트 이센알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면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강점을 결합하는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금년 9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개최를 환영하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하는 과학기술 협력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은 석유, 우라늄, 희토류 등 풍부한 핵심광물과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인구 2,060만 여명 중 42.8%가 25세 미만인 국가로 자원·에너지 분야에서의 과학기술 협력과 미래 인재 양성 협력이 기대된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논의 중인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 설립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KAIST를 모델로 하는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원은 카자흐스탄의 자원과 젊은 미래 인재가 우리나라의 첨단 제조 역량 및 인재 양성 경험을 결합해 미래 양국 협력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주요 협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혁채 제1차관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첨단 과학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이 카자흐스탄의 자원과 인재가 결합하면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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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 개최 (한국관광청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창출 사례를 발굴하는 ‘2026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데이터랩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창출 사례로 관광 이외 분야 데이터와 융복합해 성과를 낸 사례도 포함된다.데이터랩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팀·기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지역 방문자 특성 분석을 통한 축제 흥행 전략, 관광객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 등 폭넓은 활용 사례를 접수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9월 30일 오후 2시까지다.데이터랩 내 공고 게시글의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참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서면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9점을 시상한다.대상 1점에 500만원, 최우수상 2점에 각 200만원, 우수상 6점에 각 100만원, 장려상 10점에 각 50만원이 수여된다.시상식은 10월 23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공사 이미숙 관광데이터허브팀장은 “데이터랩의 올해 상반기 월평균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23.6% 증가한 약 78만명으로 누적 500만명을 넘어섰고 언론 인용 건수도 1년 새 2.5배 늘어나는 등 현장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발굴된 우수 활용사례도 더 많은 현장에 공유돼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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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구 도전기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연구자의 시행착오와 도전 경험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나의 연구 도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연구개발은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원인을 찾고 방법을 바꾸어 다시 시도하는 과정을 거쳐 발전한다. 그러나 국민에게는 이러한 과정은 잘 드러나지 않은 채, 완성된 기술이나 성공한 연구 결과가 주로 소개되어 왔다. 이번 공모전은 연구가 완성되기까지 연구자가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국민이 연구자의 모습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응원하도록 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신뢰와 공감을 높인다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연구 과정에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이야기로 작성해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8월 3일 월요일부터 9월 4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9월에는 제출된 글과 영상을 심사하는 예선을 진행하고 10월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총 6명이며 상금은 총 1,400만원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의 도전 경험은 공모전이 끝난 뒤에도 국민과 계속 공유된다. 수상자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강연과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수상자의 이야기는 영상·카드뉴스·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준배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기술의 성과 뒤에는 연구자들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도전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연구자의 도전 과정을 국민과 나누고 미래 과학기술인재에게도 연구의 과정과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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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 등 11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등 11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인사혁신처는 공직 내·외부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6년 8월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11개로 권익위, 외교부 등 10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6개, 과장급 5개 직위를 선발한다.△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3개 직위는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고공단 직위는 △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 △외교부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6개 직위를 선발한다.권익위 중앙행심위 상임위원은 행정부·청 위법·처분, 부작위에 대한 행정심판 사실관계 확정 등을 관장하며 법무, 법학, 행정학 또는 행정쟁송 등 국민권익 구제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민간 인재만 지원 가능하다.외교부 주인도대사관 공사참사관은 한-인도 실질 협력 증진, 경제·통상 관련 외교교섭,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등을 관리한다.주러시아연방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은 주재국 문화원 운영 및 한류 확산, 문화·예술 관련 협력 구축, 홍보 활동 기획 등을 총괄한다.두 개 직위 모두 어학 및 관련 분야의 경력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문체부 국립중앙극장장은 공연작품의 예술성 향상 및 제작체계 구축, 국립극장 상표 가치 극대화, 국내·외 교류 협력 등 고객 소통 강화 등을 담당한다.공연대본, 연출, 문화예술 관리·경영 등 공연예술 분야의 경력 또는 실적 요건을 충족하는 민간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경찰청 경찰병원장은 경찰공무원의 진료 및 건강, 경찰 관련 특수질환 관련 전문 진료, 소방공무원 질병 연구 및 진료 등을 총괄하고 보건·의료서비스 관련 경력을 갖춘 인재는 지원 가능하다.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은 학술조사·연구 및 연구개발, 국내·외 교류 협력, 책임운영기관 운영 및 소속기관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고고·미술·건축·안전 방재 등의 경력 요건을 갖춘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양성평등정책 계획 수립 및 법령 제·개정, 위원회 운영, 성희롱·성폭력 예방정책 및 대응 등을 관리하고 교육·양성평등, 여성교육 관련 정책 등 관련 경력 요건을 갖춘 인재는 지원할 수 있다.문체부 국립국악원 민속국악원장은 국악의 세계화·대중화를 위한 국악 공연·연수·교육 진흥, 국악연구 확대,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총괄한다.국악공연·교육·연구 등 관련 경력과 실적 요건 등을 갖춘 인재는 지원할 수 있다.해수부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해양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증거조사 및 심리, 본안 재결 등을 관장한다.해양 사고 조사 및 심판, 선박 운항, 해사 안전 등 관련 경력 요건을 갖춘 민간 인재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 과학화체계사업팀장은 과학화경계체계 분야 전략 수립, 예산관리, 구매사업 협상, 연구개발사업 등을 관리한다.방위력 개선사업, 무기체계 업무, 국방 과학기술 등 관련 경력과 실적 요건 등을 갖춘 인재는 지원할 수 있다.한편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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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 문화 국민과 함께 답을 찾는다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정책 소통 토론회인 '모두의 토론회'를 오는 8월 29일 서울에서 개최하며 토론에 직접 참여할 국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이어져 온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한 줄로 서야 하는지, 두 줄로 서야 하는지’에 대한 단순한 찬반 논의를 넘어,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과 실제 이용 행태, 설비·유지관리 상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승강기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한 국민이 토론에 직접 참여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에스컬레이터 안전 문화 개선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및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토론회에 참가하는 국민의 이해를 돕고 내실 있는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전국 에스컬레이터 주행 길이, 운행속도, 경사도별 보유 현황 등 관련 통계와 학습 자료를 사전에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0일까지 ‘소통혁신24’에서 접수, 온라인 사전 투표도 진행 이번 토론회는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된다.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국민은 8월 10일까지 행정안전부 누리집이나 대국민 온라인 소통 창구인 '소통혁신2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면 된다. 또한, 현장 토론회에 앞서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소통혁신24’ 모두의 토론회 게시판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투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29일 현장 토론회에서 공개된다. 윤호중 장관은 “에스컬레이터 이용 문화는 우리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고 의견도 다양하기에 국민과 함께 토론하고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한 주제”며 “이번 모두의 토론회를 계기로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이용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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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부터 고3까지 7년 추적조사, 흡연·음주 늘고 건강생활 실천 줄어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7차 통계를 발표한다.이 조사는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해, 10년간 추적조사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조사 결과는 제1~7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75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해 누적분석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국가승인통계로 향후 청소년 건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초등학교 6학년 시기에 0.35%에 불과했던 평생 담배제품 사용경험률은 고등학교 3학년 시기 11.93%로 지난 6년간 11.58%p 증가했다.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담배를 사용한 비율을 의미하는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고등학교 3학년 시기 5.30%로 초등학교 6학년 시기의 0.01% 대비 5.29%p 증가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기 담배 제품별 현재 사용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담배가 4.41%로 가장 높았고 액상형 전자담배가 3.61%, 궐련형 전자담배가 1.59% 순이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시기 일반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모두 각각의 담배제품 단독사용보다 담배제품 간 중복사용이 더 높았다. 주변 성인의 권유나 문화적 환경의 영향으로 시작되는 청소년 음주 행태 역시 학년 진급에 따라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평생음주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시기36.4% 대비 고등학교 3학년 시기 68.4%로 증가했고 평생음주경험률 역시 초등학교 6학년 7.5% 대비 고등학교 3학년 시기에 43.2%로 증가했다. 현재음주율 역시 초등학교 6학년 시기 0.7% 대비 고등학교 3학년 11.2%로 증가했다. 패널들의 연차별 신규 음주발생률의 경우, 다른 학년 진급 시기보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진급하는 시기의 신규 음주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이 시기에 처음 술을 접하는 청소년이 가장 많음을 확인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진급하는 지난 6년간, 1주일 중 5일 이상 아침을 거르는 아침식사 결식률은 14.9%p 증가, 1일 1회 이상 과일 섭취율은 19.1%p 감소,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은 12.4%p 감소, 1일 1회 이상 우유 및 유제품 섭취율은 28.9%p 감소 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시기 청소년의 주 3회 이상 단맛음료 섭취율은 10.0%p 증가,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10.5%p 증가, 특히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도 29.3%로 전년도 26.9% 대비 2.4%p 증가 등 식생활 습관 전반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반면, 청소년들의 신체적 체격 성장에 반해 건강 유지에 필요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고등학교 3학년 시기 11.4%로 초등학교 6학년 시기 29.8% 대비 지난 6년간 18.4%p 감소했다. 정신건강 실태와 일상 속 스마트폰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과도한 긴장 또는 정신적 불안 상태를 보여주는 중등도 이상의 범불안 장애 경험률은 고등학교 3학년 패널의 8.3%가 해당되며 여학생이 11.4%로 남학생 5.3%와 비교해 두 배가 넘는 높은 중등도 이상의 범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의 경우, 고등학교 3학년 패널의 31.9%로 전년도 고등학교 2학년 시기 35.1% 대비 3.2%p로 다소 감소했다. 다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마트폰 과의존도 경험률이 여전히 높은 경향을 보였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장기 추적한 이번 조사 결과는 학생들이 학업 중심의 환경 속에서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건강행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보건학적 경고등”이라고 평가하며 “이는 학생 개개인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가정, 학교, 사회적 환경 전체에서 유해 환경을 차단하고 학년급 전환기별 차별화된 금연·금주 프로그램과 신종 위해 요인 대응을 위한 맞춤형 청소년건강정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제7차 청소년건강패널조사 통계집’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는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를 통해 공개되어 있으며’ 25년 원시자료도 공개해 청소년 건강 연구의 기초자료로 지속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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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홍줄나비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홍줄나비’를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홍줄나비는 날개를 편 길이가 57~60mm인 중형 나비로 날개 윗면은 흑갈색 바탕에 황갈색 점무늬와 붉은 줄무늬가 뚜렷하며 날개 아랫면의 무늬는 윗면과 동일하지만 노란색 무늬가 많아 전반적으로 밝아 보인다.홍줄나비라는 이름은 날개의 선명한 붉은 줄무늬에서 유래됐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크기가 크고 날개 바탕색이 연하며 날개 중앙을 가로지르는 밝은색 띠무늬가 비교적 넓게 나타난다.연 1회 성충이 출현하며 애벌레인 3령 상태로 겨울을 난다. 이듬해 봄부터 활동을 다시 시작해 5령까지 자란 뒤 6월경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상태로 약 3주를 지낸 후 성충으로 우화하며 성충은 6~8월에 출현하고 주로 7~8월에 관찰된다.홍줄나비의 애벌레는 우리나라 나비 중 드물게 잣나무 잎을 먹고 자란다.침엽수와 활엽수가 모두 있는 천연림에 가까운 숲 중심 지역에 주로 서식하며 행동권이 좁아 서식지가 훼손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어려워 서식지 보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홍줄나비는 산지의 저온에 적응한 산지성 나비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 기온 상승이 새로운 생존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설악산, 오대산 등 강원도 동북부 산지에 분포하며 해외에서는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홍줄나비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을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홍줄나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또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