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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사위원회, ‘지방세 체납실태 특정감사’ 결과 발표… 관리 기준 마련 요구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지방세 체납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이번 감사는 시 재정자립도가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안정적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민간자본보조사업을 담당하는 시 부서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특히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여부를 적정하게 확인하고 있는지와 관련 업무 체계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감사 결과,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여부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지방보조금 관리기준’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과 지방보조금 규모 산정 시 신청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그러나 시 16개 부서 등과 16개 구군이 추진한 총 546개 보조 사업 가운데 95개 사업만 지방세 완납증명서 제출 등을 통해 지방세 체납 여부를 확인했으며 나머지 451개 사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여부를 모두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총 1천9건, 약 4억 2천8백만원을 체납한 지방보조사업자 등에게 약 121억 2천만원의 보조사업비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체 체납 내역 가운데 과태료가 461건, 주민세가 133건으로 나타나는 등 상당수가 시민으로서 기본적으로 이행해야 할 납부 의무와 관련된 사항인 것으로 확인됐다.자세한 감사 결과 내용은 시 누리집 내 감사실시 결과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감사위원회는 보조금 관련 조례에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및 지방보조금 규모 산정 시 지방보조금을 신청한 법인·단체 등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여부에 대한 명시적 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보조금 성과평가 시 보조사업자 체납 내역 반영 등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체납자의 보조금 지원 제한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보조사업자의 납세 의무 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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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지원 물품 전달식 개최
부산광역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한다.이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9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세트 2천 채를 전달한다.여름철 폭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더욱 위협적인 만큼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지원 물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산시민의 뜻이 모인 ‘희망나눔성금’을 통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16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취약계층 총 2천 가구로 해당 물품은 오는 6월 19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가정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매년 혹서기·혹한기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사업과 함께 재난 이재민 등의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맞춤형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긴급지원 솔루션 위원회’ 등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해마다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고 올해도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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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순환운동 프로그램, 건강한 변화 이끌며 마무리
맞춤형 순환운동 프로그램, 건강한 변화 이끌며 마무리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1일 비만 전 단계군 이상인만 20세~65세를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9종의 운동기구와 에어보드를 활용해 개인별 체력 수준과 운동 능력에 맞춘 순환운동 방식으로 진행됐다.대상자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3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주 2회 일정에 따라 참여했다.프로그램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활용한 전신 순환운동과 에어보드를 접목해 참여자들이 지루함 없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통해 안전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체지방 감소와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운영 기간 참가자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고 운동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2개 반 모두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하며 원활하게 마무리됐다.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비만 전 단계군 이상은 체질량지수 23kg ㎡ 이상 또는 체지방률 28%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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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함양군,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6기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사회보장시설·기관 관계자, 공무원, 읍면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 등 22명과 실무협의체는 24명의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이날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는 윤정란 제일노인복지센터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김점남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각각 선출됐다.또한 실무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염동수 한마음연합의원 사무국장이, 부위원장에는 하난영 여성청소년담당, 장금향 위원이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새롭게 구성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축으로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함양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정란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염동수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방안, 실무분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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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6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시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6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시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함양군학부모협의회는 지난 1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함양군 학부모협의회 회원들은 등뼈묵은지김치찜, 열무물김치, 멸치볶음 등 정성을 가득 담은 반찬 3종을 만들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함양군 학부모협의회 회원들은 “마음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무더워지는 날씨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어려운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12개 소속 단체가 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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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면도시재생, 주민 맞춤형 발레·공예·건강걷기로 문화적 갈증 해소
서상면도시재생, 주민 맞춤형 발레·공예·건강걷기로 문화적 갈증 해소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서상면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주민모아 스스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서상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서상면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한 ‘주민모아 건강프로그램’과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주민모아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특히 최근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발레 강좌’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신선한 시도로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주민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생소했던 발레 자세를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갈수록 재미를 붙였는데 종강이라니 아쉽다”며 “앞으로도 발레 수업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성황리에 마무리된 발레 수업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6월 11일부터는 ‘공예 수업’ 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이번 공예 수업은 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의 대표 책임 집필자이자 경상남도미술대전 대상 수상 경력이 있는 강해중 작가가 강사로 나서 완성도 높은 명품 강의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주민모아 건강프로그램’ 으로 이준기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 회장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을 도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공예 및 건강걷기 수업은 오는 7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서상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할 수 있다.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남덕유산서상면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다.이노태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건강걷기, 발레, 공예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서상면 주민들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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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원박람회 연계 ‘수국수국 페스티벌’ 개최
진주시, 정원박람회 연계 ‘수국수국 페스티벌’ 개최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2026 진주 정원박람회’ 와 연계해 2026월아산 수국정원 축제인 ‘수국수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월아산 수국정원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진주의 여름을 대표하는 산림 문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는 ‘수국 사이를 폴짝, 달빛 아래 반짝 설레는 여름 수국 축제’라는 주제로 수국이 만개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6 진주 정원박람회’ 와 연계해 정원문화와 산림휴양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정원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정원 전시 등 정원박람회의 콘텐츠를 수국 축제 기간까지 연장해 정원박람회의 감동과 여운이 수국의 향기와 더해져 진주의 정원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장 곳곳에서는 △수국 해설 △수국 숲 치유 △수국 스탬프 투어 △수국 카드 운세 △수국 에코티어링 △수국 삽목 체험 등 수국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숲속 놀이마당 △보드게임 △키링 만들기 △팝업 액자 만들기 △컬러헌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된다.아울러 농특산물 피크닉존, 플리마켓, 푸드트럭, 예술 작품 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축제 기간 중의 금요일과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특히 야간에는 캔들 라이트 공연, 엘이디 나비 퍼포먼스 등 시원한 여름밤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 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이번 축제 기간에는 월아산 봄축제에 큰 호응을 얻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시설 순환용 전기 카트인 ‘하모 카트’ 가 운영돼 이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숲과 정원, 치유가 어우러진 복합 산림휴양 공간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 레포츠단지, 작가 정원, 달빛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국수국 페스티벌은 진주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정원과 숲, 문화가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다”며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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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에 이민하 시인 선정
‘제16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에 이민하 시인 선정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이형기 시인 기념사업회는 12일 국민 애송시 낙화의 시인이자 지적 서정시의 대명사인 이형기 시인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2026년 이형기 문학제에서 ‘제16회 이형기 문학상’ 수상자로 이민하 시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형기 문학상 수상작은 2025년 발간된 시집‘우울과 경청’ 이며 상금은 2000만원이다.또한 제7회 이형기 디카시 신인문학상 수상자로는 정지우 시인이 선정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제16회 이형기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진주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수상자인 이민하 시인은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뒤 서울에서 성장했다.2000년 ‘현대시’로 등단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 환상수족,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모조 숲, 세상의 모든 비밀, 미기후, 우울과 경청 등이 있다.또한 2012년 제13회 현대시 작품상, 2022년 제20회 지훈문학상과 제36회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심사위원단은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다섯 권의 시집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민하 시인의 ‘우울과 경청’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심사 위원장인 강희근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심사평에서 사랑의 역사와 내가 죽었던 의자 등을 언급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적 상상력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특히 생명에 대한 사랑을 직접적 표현이 아닌 ‘묻어주기’라는 장례 의식을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시적 긴장과 환상성을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최진석 문학평론가는 “‘우울과 경청’에서 우울은 단순한 감정 상태가 아니라 일상의 부조리를 인식하고 타자의 고통에 공명하는 윤리적 태도이며 경청은 이러한 태도를 시적으로 구현한 세계관이다”며 “타자의 슬픔에 귀 기울이는 자세야말로 우리 시대의 시가 지녀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권성훈 문학평론가는 “‘우울과 경청’은 삶과 죽음이라는 이분법적 세계를 넘어 존재의 근원을 응시하는 독보적 시선을 보여준다”며 “타자의 고통에 닿기 위해 자아를 비우고 존재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우울의 언어를 통해 침묵하던 존재들을 깨우는 새로운 사유의 파동을 보여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심사위원들은 올해 본심에 오른 시집들이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나, ‘우울과 경청’ 이 기존의 미학적 관성을 넘어 타자의 고통과 존재의 본질에 더욱 깊이 다가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오는 26일 열리는 제16회 이형기 문학상 시상식은 박설자 포구락무 보유자와 제자들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1부에서는 ‘이형기 디카시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된다.2부에서는 ‘이형기 문학상 시상식’과 시 낭송, 심사평 발표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한국 대표 시론가 이승훈 시인과 진주’라는 주제로 심사 위원장인 강희근 교수의 문학 특강이 이어진다.한편 이형기 문학상은 한국 현대시 발전에 기여한 이형기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우수한 시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문학상으로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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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난주 대표단, 진주 방문‘창의도시 벤치마킹’
태국 난주 대표단, 진주 방문‘창의도시 벤치마킹’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태국의 난주 대표단이 진주시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후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제11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추진됐다.태국 난주 대표단은 △반툰 람삼 카시콘은행 명예회장 △위티야 피퉁나푸 나레수안대학 교수 △피몬판 사킷트람 난 커뮤니티대학 학장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태국 북부지역의 난은 전통 직물과 대나무 공예, 은세공, 사원 벽화 등 다양한 공예와 민속예술 전통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잘 계승돼 2025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에 지정됐다.방문 기간에 대표단은 진주시의 우수한 공예와 문화·경제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특히 ‘진주목공예전수관’과 ‘예술교육원 해봄’을 방문해 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목공예 기술과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와 ‘지수 승산 부자마을’도 방문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뿌리가 된 기업가 정신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후 진주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회와 만찬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두 도시가 가진 문화적 역량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간의 상호 발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창의도시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태국 난은 전통직물과 공예 등 우리 시와 문화적 공통분모가 많은 도시다”며 “그동안 진주시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공유하는 등 두 도시의 국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밝혔다.또한 12일에는 ‘제11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해 반툰 람삼 카시콘은행 명예회장이 ‘창의도시 난을 이끌기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 위티야 피퉁나푸 나레수안대학 교수는 ‘AI 혁신의 위기 속 태국 장인 정신 보호’를 주제로 한 학술 발표를 한다.태국 대표단은 이날 국제학술토론회 참가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진주시는 이번 태국 난주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중요한 계기로 아시아 권역 내 유네스코 창의도시들 간의 상호 관계와 협력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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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6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고지
진주시, ‘2026년 1기분 자동차세’ 부과·고지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2026년 1기분 자동차세 12만 6000건, 148억 8000만원을 부과 고지하고 오는 7월 3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당초에 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였으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인천광역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올해는 7월 3일까지로 3일 연장됐다.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6년 6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 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에이알에스 전화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또한 자동 납부를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건당 500원이 공제되고 두 서비스를 모두 신청하면 건당 1000원이 공제된다.진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서 납부 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강조했다.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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