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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능선을 달리고 숲길 끝에 머물다 …백두대간과 동서트레일로 만나는 10월 봉화
가을 능선을 달리고 숲길 끝에 머물다 …백두대간과 동서트레일로 만나는 10월 봉화 (봉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경북 봉화의 여행은 길 위에서 시작된다.백두대간 능선은 붉고 노랗게 물들고 금강소나무 사이로 서늘한 바람과 가을 햇살이 스며든다.올가을 봉화에서는이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아웃도어 행사가 펼쳐진다.백두대간의 산길을 달리고 걷는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와 장거리 숲길을 따라 걷고 하룻밤을 보내는 ‘코오롱 트레일 캠프-동서트레일’ 이다.서로 다른 방식의 행사지만, 숲길을 직접 걷고 지역에 머물며 봉화의 자연을 경험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단풍 든 백두대간을 달린다 ‘트레일6 챌린지’10월 10일 열리는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봉화를 비롯한 김천·상주·문경·예천·영주 등 경북 백두대간권 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6년 백두대간 산림관광 공동마케팅 사업’의 하나다.6개 지역의 백두대간을 각기 다른 트레일 코스로 즐기는 산림관광 프로그램이다.봉화 구간은 오전약수탕에서 출발한다.참가자의 체력과 경험에 따라 두 개 코스로 나뉜다.트레커형은 박달령과 옥돌봉, 주실령을 지나 금강소나무숲길을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향하고 도전형은 박달령과 옥돌봉에서 도래기재와 구룡산 임도를 거쳐 수목원에 도착한다.산길 곳곳에서 붉게 물든 단풍과 금강소나무가 어우러진 봉화 특유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기록이나 순위보다 백두대간을 자신의 두 발로 지나며 가을 숲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산행 뒤에는 지역 음식과 주변 관광지로 발길을 이어갈 수 있다.봉화군은 트레일 행사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연계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산림관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배낭을 메고 봉화로 ‘코오롱 트레일 캠프’같은 날 봉화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의 숲 여행도 펼쳐진다.코오롱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코오롱 트레일 캠프-동서트레일’ 이다.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약 849㎞, 55개 구간의 장거리 트레일이다.이번 행사는 참가자가 출발지와 일정, 속도 등을 스스로 정해 길을 걷고 10월 10일 봉화에서 함께 여정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코오롱스포츠는 참가자를 위해 120㎞·60㎞·25㎞ 등 세 가지 코스를 제안한다.울진에서 백두대간을 넘어오는 장거리 코스부터 춘양에서 출발하는 비교적 짧은 코스까지 자신의 경험과 체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봉화에 도착한 뒤에는 걷는 여행이 ‘머무는 여행’ 으로 바뀐다.참가자들은 여행 경험을 나누는 트레일 토크와 산악 영화 감상, 지역과 연계한 과수원 브런치 등을 즐기며 봉화에서 가을밤을 보낸다.걷고 달리고 머무는 가을 봉화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가 봉화의 산을 ‘달리고 걷는 여행’ 이라면, 코오롱 트레일 캠프는 긴 숲길 끝에서 봉화에 ‘도착하고 머무는 여행’ 이다.단풍이 물든 능선을 넘고 금강소나무 숲길을 걷고 산에서 내려와 지역의 음식과 사람을 만나는 여행.봉화의 가을은 이제 풍경을 바라보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숲으로 들어가 경험하는 여행으로 확장되고 있다.걷고 달리고 머무는 여행.올가을 봉화에서는 길 자체가 여행지가 된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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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재정 위기 대응, 현금성 지출 줄이고 미래 투자 집중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도정 주요 방향을 공유했다.도와 시·군은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지방교부세 개편에 따른 재정 부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경북의 재정자립도는 2023년 25.3%에서 2026년 23.5%로 낮아졌다.여기에 지방교부세 개편과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겹치면서 지방교부세는 약 4조 5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한정된 재원을 생산적인 분야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시·군에 현금성 지원 사업의 신규 편성과 확대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현금성 지원은 당장은 주민 체감도를 높이지만, 길게 보면 가용 재원을 잠식해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축시킨다.한번 도입하면 수혜자 반발로 축소·폐지가 어려운 고정 경비로 굳어지기 쉽다.이 경우 대형 재난이나 급격한 경기 침체 같은 긴급 재정 수요에 대응할 여력까지 잃을 수 있다.이에 따라 도는 현금성 지원 사업을 축소·정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자한다.시·군의 재정 운용 방향에 따라 지원 규모를 차등화하는 등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지방재정 동향도 면밀히 살펴 미래대응기금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어떻게 투입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시·군에서도 불필요한 현금성 지출은 줄이고 일자리와 기업 투자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분야에 재원을 우선 배분해 달라”고 밝혔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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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경영인 안동 집결, ‘임업 돈 되는 산업으로’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6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를 연다.전국 산림경영인 3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임하수 산림청 차장,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 김대진 도의원 등이 참석한다.이 대회는 해마다 산림경영인이 모여 소득 증대 방안을 찾고 교류하는 자리다.올해는 산림녹화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산업을 경제의 한 축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청년 임업인에게 선배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전수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첫날에는 개회식에 이어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이 ‘신산림국부론’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둘째 날에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이해’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김길수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은 “이번 안동 대회를 통해 전국 산림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임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득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며 “산림경영인 소득증대를 위해 협회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산림녹화로 소중한 국가자산이 된 산림을 이제 ‘돈이 되는 산’ 으로 만들어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는 산림산업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협회는 1973년 설립돼 전국 9개 지회에 회원 1300여명을 두고 있다.그동안 산림경영 기술을 보급하고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는 등 임업 발전 활동을 이어왔다.9.29. 산림소득과 880만3683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주관 2026년 전국산림경영인대회 개최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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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경북도, 글로벌 K관광 도약
경상북도 도청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관광업계 종사자와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경북 관광인의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유공자 표창에 이어 경북 관광의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가 열렸다.이날 관광진흥 유공자 29명이 상을 받았다.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시·군 공무원 5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 2명, 우수 관광종사자 12명, 우수업체 등 모두 20명에게 돌아갔다.경북관광협회장 표창은 7명,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감사패는 2명이 받았다.참석자들은 ‘세계가 반한 경북, 글로벌 K관광의 중심에 서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지역의 역사·문화·자연을 K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뜻을 모았다.올해 경북 관광은 주요 국가 공모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경주시는 전국 최초로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5대 메가 관광권 육성사업’에서는 김해공항권과 대구공항권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대구·경북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와 구미시 ‘K푸드로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관광객 유치 실적도 뚜렷하게 개선됐다.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6.4% 늘었다.관광 소비액은 1조 5000억원으로 16% 증가했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콘텐츠 자체가 세계인의 여행 목적지가 되는 글로벌 K관광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인들과 합심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세계가 반한 경북, 글로벌 K관광의 중심에 서다 2026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계획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한 관광진흥 재도약 분위기 조성 우수 관광종사자 및 공무원에 대한 포상으로 사기 진작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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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송이경매의 짜릿함부터 내성천 송이라면의 별미까지…봉화송이축제 30년의 변신
경상북도 봉화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봉화송이축제가 서른 해의 시간과 이야기를 품은 깊은 향으로 올가을 봉화를 물들인다.제30회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30년의 깊은 향, 봉화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997년 시작된 역사를 돌아보는 한편 봉화송이와 봉화한약우를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축제장은 송이와 한약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송이 한약우 스퀘어, 송이라면과 전통주를 즐기는 △내성천 푸드라운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한 △봉화 보물마켓, 공연이 펼쳐지는 △송이향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올해 변화의 핵심은 ‘접근성’ 이다.값비싼 송이를 진열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량 판매와 현장 경매, 송이라면을 통해 누구나 봉화송이의 맛과 향을 경험하도록 했다.여기에 한약우와 농특산물, 전통문화와 야간공연을 더해 축제장을 하루 종일 머무는 공간으로 확장한다.△ 서른 해의 숲길을 지나 만나는 ‘송이 한약우 스퀘어’축제의 중심인 송이 한약우 스퀘어로 향하는 길은 내성천 세월교에서 시작된다.세월교 약 60m 구간에 조성되는 ‘서르내 숲길’은 스퀘어로 관광객을 이끄는 진입 동선이자 봉화송이축제의 30년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이다.고사리와 덩굴, 행잉식물로 꾸민 숲길을 따라 걸으면 1997년 첫 축제부터 이어진 연혁과 기록사진이 차례로 펼쳐진다.관광객은 축제가 지나온 서른 번의 가을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스퀘어 안으로 들어서게 된다.밤에는 숲길 위로 LED 조명이 켜져 빛 터널로 변한다.숲길을 빠져나오면 춘양목을 형상화한 높이 3.5m의 30주년 기념나무가 관광객을 맞는다.나무 아래에는 인조잔디와 휴게의자가 놓이고 그 주변으로 송이판매장터와 한약우 판매·홍보관, 대형식당 ‘맛들쉼터’, 이벤트 소무대가 이어진다.송이 한약우 스퀘어는 봉화 송이와 한약우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미식광장이다.지역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20개의 송이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관광객은 송이의 모양과 향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자로부터 상품에 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송이는 100~200g 단위로도 판매해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야 했던 부담을 줄인다.봉화한약우 판매·홍보관은 매일 세 차례 한약우 불고기 무료 시식회가 열리고 현장에서 송이와 한약우를 구매한 관광객은 바로 옆 맛들쉼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명품 봉화송이, 한 송이의 주인을 찾습니다 송이 한약우 스퀘어 소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매일 세 차례 ‘한송이 타임옥션’ 이 열린다.봉화의 깊은 산에서 채취한 명품 송이 한 송이를 놓고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격을 제시한다.경매는 회당 15~20분간 진행되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부른 참가자가 송이의 주인이 되며 낙찰된 송이는 한 송이 전용 상자에 담아 제공한다.호가가 오르는 긴장감과 낙찰자를 가리는 순간의 환호까지 경매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송이를 단순히 판매하는 상품에서 관광객의 참여와 이야기가 담긴 축제 콘텐츠로 바꾼 것이다.같은 무대에서는 행운의 룰렛과 스톱워치 게임 등 게릴라 이벤트도 펼쳐진다.참가자에게 송이판매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권과 기념품 등을 제공해 현장 체험을 실제 송이 구매로 연결한다.△ 5천 원 한 그릇에 담긴 봉화의 가을 귀한 봉화송이의 맛과 향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는 ‘내성천 송이라면’ 이다.관광객은 송이와 라면, 전용 용기로 구성된 밀키트를 받아 현장에서 직접 라면을 끓인다.푸드라운지에는 셀프 라면 조리기 20대가 설치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송이라면은 한 그릇에 5천 원으로 하루 1천 그릇을 선착순 판매한다.내성천의 가을 풍경을 바라보며 갓 끓인 라면과 은은한 송이 향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다.강변에는 200석 규모의 취식·휴게 공간과 대형 LED 화면이 마련된다.관광객들은 송이라면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면서 주무대 공연도 실시 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푸드라운지 곁의 ‘송이주막’에서는 봉화 막걸리와 지역 전통주, 전과 부침개, 향토음식을 선보인다.관내 외식업체의 대표 메뉴와 연락처를 안내하는 딜리버리존도 운영해 축제장에서 시작된 미식 경험이 지역 음식점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봉화의 보물을 만나는 공간, 봉화 보물마켓 송이 한약우 스퀘어 옆으로는 ‘봉화 보물마켓’ 이 이어진다.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체험을 만날 수 있는이 공간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와 표고버섯, 생버섯, 가공식품 등을 생산자가 직접 설명하고 판매한다.마켓 안에서는 봉화 농특산물 홍보 판매관과 전통주 빚기 체험, 봉화에서 생산한 전통주 시음과 판매도 이루어지며 일본과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통놀이와 공예체험, 목재문화홍보관 등이 운영된다.농특산물, 전통, 음식, 문화 등 봉화의 보물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이다.축제장 곳곳에서는 딱지치기와 골프 퍼팅, 풍선 날리기로 진행 자와 승부를 겨루는 ‘송이를 이겨라’, 송이와 봉화에 관한 문제를 푸는 ‘도전 송이골든벨’, 관광객 현장 노래자랑인 ‘송이가요한마당’ 이 이어진다.봉화송이와 한약우, 지역 농특산물을 넣어 5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제5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송이 향을 따라 만나는 봉화의 옛 멋 제43회 청량문화제도 송이축제와 같은 기간, 같은 공간에서 열린다.송이축제가 봉화의 자연과 가을 미식을 보여준다면 청량문화제는 지역이 오랫동안 지켜 온 전통과 생활문화를 전한다.내성대교에서는 주민들이 굵은 줄을 함께 당기며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해 온 ‘삼계줄다리기’ 가 재현된다.전국의 시객이 참여하는 전국한시백일장과 봉화 보부상의 역사와 상도 정신을 담은 보부상 공연도 펼쳐진다.서예와 시화, 수채화, 야생화, 향토사진 작품을 비롯해 청량산의 역사와 문화, 보부상 유물과 옛 농기구를 살펴보는 전시도 마련된다.국궁과 도예, 닥종이 공예, 전통민속놀이, 우리 음식과 김장 체험을 통해 봉화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낮에는 미식, 밤에는 음악으로 물드는 내성천 해가 지면 송이향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축제의 열기가 다시 달아오른다.개막 일인 15일에는 김나영과 릴보이, 변진섭, 백지영이 무대에 올라 발라드와 힙합,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16일 ‘봉화 샤이닝스타 콘서트 시즌3’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 홍진영과 남승민이 출연한다.17일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국내 거주 외국인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고 장한별과 정혜린이 초청가수로 무대에 오른다.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천록담과 하루, 김소연, 전유진이 폐막 무대를 장식한다.공연이 끝난 뒤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가 내성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서른 번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올해 축제의 변화는 볼거리를 늘리는 데 머물지 않는다.생산자 직거래와 송이 소량 판매, 한약우 판매·시식, 지역 음식점 딜리버리존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농가와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서른 해 동안 쌓아 온 봉화송이축제의 명성에 지역경제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셈이다.최기영 봉화군수는 “서른 해 동안 쌓아 온 봉화송이축제의 명성 위에 누구나 송이와 한약우를 가까이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변화를 더했다”며 “축제의 열기가 지역 농가와 상권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고 봉화를 찾은 관광객에게는 오래 기억될 가을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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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건업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예림건업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예림건업은 9월 28일 봉화군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정기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예림건업은 그동안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 특성을 살린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매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김태윤 대표는 “봉화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최기영 봉화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매년 큰 뜻을 모아주시는 예림건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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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4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안전관리계획 심의
제30회 봉화송이축제 및 제4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안전관리계획 심의 (봉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제30회 봉화송이축제와 제4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해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파 밀집 관리, 행사장 시설물 안전, 교통대책, 화재 및 응급환자 대응과 비상 시 대피계획 등 행사 전반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특히 봉화송이축제의 다중운집 예상 구역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의 참가자 이동 동선과 구간별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봉화군은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행사 전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보완할 계획이다.박시홍 부군수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및 행사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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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10월에도 상주화폐 캐시백 15% 연장
상주시, 10월에도 상주화폐 캐시백 15% 연장 농번기 소비 위축에 선제 대응, 민생지원금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 (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상향한 상주화폐 15% 캐시백 혜택을 10월에도 연장 운영한다.이번 연장은 곶감 작업과 감·포도 수확 등 농번기 소비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이다.상주시는 기존 12%였던 캐시백을 9월 15%로 상향한 데 이어 10월에도 유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10월은 곶감 작업과 감 생산, 포도 수확 등으로 농가의 일손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주화폐 15% 캐시백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장보기와 외식 등 일상적인 소비에 상주화폐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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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미지정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 선정
상주박물관, 미지정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 선정 (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상주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미지정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상주 잠사업의 전승가치 발굴조사’ 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비는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한 총 8천만원 규모로 예산 확정 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상주는 오랜 잠업 전통을 바탕으로 누에치기와 실켜기, 명주 짜기, 거래·유통에 이르는 지식과 생활문화가 축적된 곳이다.특히 함창을 중심으로 손명주에서 기계직조로 생산방식이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지역민의 기술과 경험이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누에 사육과 명주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사업에서는 양잠농가와 직조인 등 종사자의 경험을 구술로 채록하고 주요 생산기술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잠실과 생산시설, 직조도구, 함창 명주전의 거래·유통문화도 함께 살펴 상주 잠사업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규명할 계획이다.성과는 학술보고서와 기록영상, 디지털 자료로 정리해 보존·전승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박물관 전시와 교육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 잠사업은 지역민의 삶 속에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현장의 기술과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그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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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
상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연... ‘데이트 온 상주’ 참가자 모집 (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미혼남녀 만남사업인 “데이트 온 상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로테이션 매칭토크 △랜덤데이트 △커플체험 클래스 △청춘포차 스탠딩파티 △경천섬 커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모집 대상은 전국의 1999~1985년생 미혼남녀 40명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상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유헌종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결혼과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미혼남녀 만남사업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상반기 행사에서는 총 13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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