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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관광두레 유병윤 씨 우수 PD 선정
보령시, 관광두레 유병윤 씨 우수 PD 선정
[AANEWS]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관광두레 우수 PD에 보령시 관광두레를 이끄는 유병윤 PD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PD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광사업 공동체인 관광두레의 수요를 파악하고 사업계획 수립 등을 돕는다.
이번 우수 PD 선정은 전국 관광두레 PD 52명 중 10명이 선정됐으며 평가항목에는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 가능성 등이 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가 지원해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이다.
보령시는 이 사업에 지난해 주민여행사, 체험, 숙박, 식음, 기념품 사업 등 전국 156개 팀 중 11개 팀이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팀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1월 관광두레 육성 및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두레 오프라인 마켓, 마을·로컬여행 상품, 기념품 사업 등 국내외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병윤 PD는 “보령시민들로 구성된 11개 주민사업체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대한 열의와 노력 그리고 보령시 관광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관광두레는 현재 보령 관광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내륙과 해양자원을 연계한 지역관광을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보령의 특화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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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명절 섬 지역 여객선 이용객 운임비 할인
보령시청
[AANEWS] 보령시가 올해부터 명절 기간 섬을 방문하는 여객선 이용자에게 운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명절 기간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관내 섬 지역 운항 여객선을 타는 모든 이용자이며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여객선 운임의 2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 섬 주민은 기지원 대상으로 제외이다.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 중인 항로는 원산도 선촌·효자도를 경유하는 대천-선촌 항로 삽시도·장고도·고대도를 경유하는 대천-장고도 항로 호도·녹도·외연도를 경유하는 대천-외연도 항로가 있으며 할인 폭은 1100원부터 4000원까지다.
이번 운임지원사업은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을 위해 섬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할인해명절 기간 할증되는 교통비 부담을 덜고 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후 여객선 운임 지원 폭을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가 첫 운임비 지원 사업인 만큼 보령시 섬 지역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대천-선촌 항로와 대천-장고도 항로는 동절기 주말 기준 하루 3회 운항하며 각각 왕복 약 1시간, 2시간 20분이 소요된다.
또한 대천-외연도 항로는 동절기 기준 하루 1회 운항하며 왕복 4시간이 소요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섬 관광에 도움이 될 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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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윤보선 대통령 관련 유물 공개구매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윤보선 대통령 관련 유물 공개구매
[AANEWS] 아산시가 오는 2월 15일까지 고불맹사성기념관과 윤보선 대통령 관련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
공개구매 대상 유물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 관련 서적, 유물 신창맹씨 문중과 관련된 서찰, 유품, 서책 조선시대 청백리 사상과 관련된 서책 윤보선 대통령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아산 둔포면 신항리 윤보선 생가와 관련된 서적, 유물 해평윤씨 관련 유물 및 자료 아산 둔포면 관련 유물 및 자료 기타 아산 관련 전시·연구·교육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는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제외된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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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신청 접수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농업인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3년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2023년 생활자원 시범사업은 농산물가공 및 농작업안전 분야로 나뉘며 총 5개 사업에 2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 여건에 맞는 농산물가공 상품의 발굴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농산물가공 부분에는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화 시범사업 소규모 농업인 가공 창업 기술 지원사업 국내산 밀, 쌀가루를 이용한 가공상품화 시범사업 3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및 법인이다.
농업 현장 위험요인을 진단 개선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작업안전 부분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 2개 사업이 있으며 사업 대상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마을과 작목 중심의 단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가공 창업 활성화와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작업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농작업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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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추진… 대상자에 30% 감면 혜택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과 농촌주택 개량사업,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에 나선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과 농촌주택 개량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자 확인증과 선정 통지 문서를 갖춰 신청하면 감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본인 소유 토지의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 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경과 기간에 따라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20필지에 대해 약 1억원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줬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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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안부 살핌 앱 ‘잘 지내 YOU’ 운영
아산시, 안부 살핌 앱 ‘잘 지내 YOU’ 운영
[AANEWS] 아산시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야기되고 있는 1인 가구 안전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예방을 위해 ‘아산 안부 살핌 앱, 잘 지내 YOU’를 새롭게 운영한다.
‘아산 안부 살핌 앱’을 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 휴대전화에 설치하고 다수의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한 뒤 지정시간을 설정해두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 휴대전화가 지정시간 동안 사용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위기 상황 알림 문자가 발송되며 필요시 긴급출동과 응급조치도 이뤄진다.
시는 나 홀로 가정과 1인 가구 중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미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앱 홍보에 나서고 점진적으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에게 확대할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안부 살핌 앱 ‘잘 지내 YOU’를 통해 홀로 지내는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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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묘년 투자유치 시작, 3개사 투자협약 체결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가 계묘년인 2023년에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1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에스앤에스 등 3개사와 1,381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에스앤에스 홍성훈 회장, ㈜나노캠프 최재만 대표,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데니스솔다텐코프 대표, 충청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케파확장을 위해 동충주산단 18,713㎡ 부지에 6,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5년간 631억여 원을 투자하고 2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노캠프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총 4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8,787㎡ 부지에 6,000㎡ 규모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향후 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인 에너테크인터내셔널㈜는 전기차용과 에너지저장장치용 리튬이온폴리머 이차전지 모듈 및 팩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350억여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부지 내에 8,393㎡ 규모로 설비를 증설하고 150명의 추가고용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충주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관련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기업들이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계묘년의 기운을 받아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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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비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연휴 비상의료기관 34개소 및 휴일 지킴이 약국 31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임신부를 위해 별 산부인과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한다.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191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충주시보건소는 자체적으로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역 4곳도 당번제로 응급진료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할 방침이다.
단, 비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시간이 향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반드시 연락 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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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주 지도원 2명 위촉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17일 건전한 음주 환경 조성을 위해 금주 지도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주 지도원은 ‘충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9조’에 의거 금주 구역 내 음주 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주 구역 내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주 홍보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공원 46곳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고 음주시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충주시 자율 방범 연합대와 협력한 금주 지도원의 활동은 금주구역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지역 합동 지도 단속 월 1회 어린이공원 음주 흡연행위 집중단속 생애주기별 음주예방교육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 음주폐해예방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폐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금주 구역에서의 음주 행위 감시계도 및 금주 시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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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 대표역사 명칭 변경으로 지역 정체성 살릴 것”
박경귀 시장 “아산 대표역사 명칭 변경으로 지역 정체성 살릴 것”
[AANEWS] 박경귀 시장은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온양온천역은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 ‘온양온천역’으로 배방읍 장재리 소재 아산역은 ‘장재역’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역, 대전역, 천안역 등 어느 지역이나 대표 역은 해당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하지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 이름에는 ‘아산’이 없다.
박 시장은 “28년 전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될 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에 ‘아산’과 ‘온양’ 두 지명을 넣는 일을 추진했어야 했다”며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아산권역 내 역사 명칭 바로잡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역명을 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지명을 활용하거나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 역 소재지의 역사, 문화, 관광, 향토적 특성을 잘 반영해야 한다”며 “온양온천역에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다면 오늘의 아산시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만들어졌다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잠들어 계신 충절의 고장이라는 것도 함께 알릴 수 있는 만큼, 더 의미 있고 적합한 역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온양온천역 앞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를 탑승하면 아산 현충사를 비롯해 시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 은행나무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에서 전철로 현충사에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역이 온양온천역이다.
역 이름과 연계 효과도 분명한 만큼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안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KTX천안아산역 남단에 위치한 아산역의 명칭도 ‘장재역’이 더 적합하다면서 개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추진도 지시했다.
아산역은 장항선이 복선화되고 장재리에 KTX천안아산역이 개통되면서 장항선 환승 편의를 돕기 위해 신설된 간이역이다.
박 시장은 인근 두정역, 봉명역, 쌍용역, 탕정역, 배방역 모두 역사가 위치한 지역의 지명을 딴 것을 예로 들며 ‘아산역’에도 ‘장재역’이라는 이름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외지인이 ‘아산역’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산역을 아산의 대표역, 아산역 인근을 아산의 중심지라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아산역이 위치한 장재리는 역사적으로 온양시나 아산군의 중심지였던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장재리는 인근 신도시 개발 등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장재역’으로 개칭하면 지역 정체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 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고 말했다.
다만 박 시장은 역사 명칭은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여론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익숙했던 역 이름이 바뀌면 일시적인 불편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며도 “온양온천역 ‘아산 현충사’ 병기와 아산역 역사명 변경은 ‘아트밸리 아산’ 브랜드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도 함께 논의해볼 필요가 있는 의제”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역 이름 정명에는 분명한 명분이 있고 문화관광 도시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의견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박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장항선 및 1호선 전철 역사 명칭 변경을 위한 시의회 및 시민 의견 수렴, 여론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