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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5곳 기탁
이완섭 서산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함께해요. 5곳 기탁
[AANEWS] “5곳 모두 고향과 같은 곳으로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이같이 말했다.
기부한 곳은 충남 공주시, 대전 동구, 서울 종로구, 경기도 안양시, 전남 순천시 등 5곳이다.
지역은 고등학교 재학 및 행정자치부 등 근무 시 직접 생활했던 곳이다.
전남 순천은 최근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곳으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가 있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 시장은 “기부의 손길이 모여 대한민국이 보다 아름다워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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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 제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 제시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측창·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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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충남소방본부, 동계 수난구조훈련 실시
[AANEWS]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저수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수중환경에서 수난 구조장비 활용과 저체온증 응급처치 요령 등 동계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얼음 속 적응 훈련 및 특수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색 인명구조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진규 119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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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역’ 건설 본궤도 올랐다
‘삽교역’ 건설 본궤도 올랐다
[AANEWS]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 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삽교역은 예산과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경부고속선-서해선-장항선으로 이어지는 서해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망도 적극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삽교역이 설치될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로 4조 14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삽교역은 정부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서해선 기점을 홍성군 금마면 화양역에서 홍성역으로 변경하며 ‘장래역’으로 고시했다.
장래역은 역사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장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시 설치하는 정거장이다.
장래역 지정 이후 삽교 지역은 2020년 10월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2021년 7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반영 등 여객 수요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정부에 지속 요청하며 신설 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예산 투자 계획을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12월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일반철도 시설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원 등이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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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뜨래페이, 서민 혜택 강화로 질적 성장 도모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은 그동안 확장의 단계에서 성숙의 단계로 진입한 굿뜨래페이 정책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편의와 서민 사용자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고자 이달 16일부터 일부 변경 시행한다.
첫째, 100만원 이하 서민 소비구간에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월 50만원인 충전한도를 월 100만으로 한시 상향한다.
설 명절 전후로 3억원의 예산을 시행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굿뜨래페이 사용자는 충전 3%, 소비 0~7% 인센티브 지급으로 최대 10% 구매혜택 받을 수 있다.
둘째, 월 200만원 초과 사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급했던 소비 및 순환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는다.
이로써 연간 약 5억원의 예산이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굿뜨래페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재난지원금 등 정책발행이 중심이 된 2021년에 1,122억 발행 1,234억이 사용되고 2022년 1,079억 발행 1,225억이 사용됐다.
전년도 대비 발행액은 96%, 이용액은 전년도의 99%에 이르고 있어 굿뜨래페이의 꾸준한 사용으로 지역화폐로서 일상속에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다.
그 사용에 있어서도 질적인 성장을 했다.
일반발행과 정책발행 비율이 2021년 6:4에서 2022년에는 8:2로 변경됐다.
2022년에는 주민들이 스스로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반발행이 20%p 증가했다.
굿뜨래페이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충남 평균의 2배가 넘는 정책발행 금액 위에 일반 발행액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굿뜨래페이가 이렇게 성장하면서 추가적인 질적 성장을 위한 과제도 도출됐다.
2022년도 굿뜨래페이 금액별 사용추이를 보면 50만원이하 30% 50만원~100만원이하 33% 100만원~200만원이하 26% 200만원 초과가 11%를 차지했다.
50만원 이하의 사용비중은 줄어들고 그 이상의 사용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중 일상생활에서 소비되는 200만원을 넘는 구간에 대한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굿뜨래페이가 양적으로 충분히 사용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월 150만원 사용하는 서민 소비자의 범위에서 벗어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를 조정하기 위해 200만원이 넘는 구간의 소비자층에는 인센티브를 제한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민 소비자층에 한시적으로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소멸위기로 인한 인구절벽과 소비절벽 위기에서 부여군 공동체가 찾은 공존의 지혜인 굿뜨래페이는 공동체의 결속과 함께 경제적 효과도 낳았다”며 “앞으로 서민 이용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으로 진화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뜨래페이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예산기준 인센티브로 286억원을 투입해서 3,314억원이 이용됐고 투입대비 12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용금액도 2019년 408억 2020년 852억 2021년 1,234억 2022년 1,225억이 사용되어 2020년에 비해 1.44배 성장했고 출시 이후 가맹점의 매출이 20~30% 증가했으며 이는 85개가 넘는 기업유치 효과를 낳았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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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설 명절 맞아 군· 소방 위문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설 명절 맞아 군· 소방 위문
[AANEWS]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월 16일 육군 제8361부대 3대대, 예비군 지역대, 부여 소방서를 방문해 군 장병 및 의무소방대원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 및 의무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기관별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군장병과 대원들은 부여군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전력”이라며 “추운 날씨와 근무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묵묵히 임무수행에 전념해 주시는 국군장병과 대원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는 부여군수, 군의회 의장 등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매년 화합과 상호 협조를 위한 군·소방 위문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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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계속되는 현장 발걸음 백성현 논산시장, 산업현장 찾았다
새해에도 계속되는 현장 발걸음 백성현 논산시장, 산업현장 찾았다
[AANEWS]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새로운 살 거리 마련에 힘쓰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지역 내 기업체 생산 현장을 방문,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날 먼저 부적면에 위치한 길산파이프를 찾아 근로자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했으며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길산파이프는 지난 1991년 논산에 터를 잡고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매출 1조’고지를 밟은 우량기업이다.
이후 백 시장은 동산일반산업단지, 가야곡 농공단지로 발걸음을 옮겨 이진구 동산산단 협의회장과 이건우 가야곡농공단지 협의회장에게 단지 현황을 비롯한 전반적인 근로 여건 및 현장의 의견을 상세히 수렴했다.
코캄과 ㈜루트제이드 방문도 이어졌다.
두 기업은 리튬이온으로 대표되는 2차 전지 및 축전지 제조 분야 선도 업체다.
또한 ㈜루트제이드의 경우 사업 분야가‘군수산업의 메카’로의 도약을 노리는 논산시의 정책전략과 맞닿아 있어 향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
백 시장은 각 대표들을 만나 함께 제조 현장을 살피며 2차 전지 시장의 글로벌 동향과 지역 내 활성화 방안 등을 고도화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산은 정보통신 기술, 반도체 등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인적 투자를 강화하며 새로운 살 거리를 모색하고 있다”며 “2차 전지 시장 역시 같은 맥락에서 주목해야 하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산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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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2년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논산시, 2022년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AANEWS] 논산시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3년 주소정책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관련 업무추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8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비롯한 각종 주소정책 수행에 적극적으로 나선 전국 2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논산시와 천안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2년 한해 동안 615개소의 보행자용 도로명판과 346개소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였으며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정비해 정확한 주소 안내 서비스망을 조성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주소 서비스의 양과 질을 제고하고자 노력한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주소정보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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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논산시청
[AANEWS]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중심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새로운 영농 기술을 농촌에 전파하고 논산시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생산·가공·저장·유통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을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올해 사업비는 총 60억원으로 10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서 시범사업에 해당하는 작목을 직접 농사짓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기술센터는 접수 마감 이후 대상자 실태조사, 논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의결 등에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농업기술이 깃든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 보급을 통해 고령화, 일손 부족 등의 농촌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뒷받침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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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도전’ 배움의 가치 전파한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영예의 졸업
‘만학의 도전’ 배움의 가치 전파한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영예의 졸업
[AANEWS] 논산시가 ‘제2회 논산행복대학 졸업장 수여식’을 가지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증명한 어르신들의 앞날을 응원한다.
졸업장 수여식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읍·면·동사무소 마을별 학습장에서 진행되며 강사와 가족 그리고 마을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그간의 배움 성과를 돌아보며 새 출발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졸업장 수여를 이어오고 있으며 18일 성동면 정지1리를 마지막으로 모든 어르신에게 졸업장을 안긴다.
졸업장을 품에 안는 어르신은 80개 마을의 450여명으로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논산행복대학의 학생으로서 공부를 시작해 6년간 ‘만학의 도전’을 이어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진심 어린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사, 가족, 주민 여러분께도 깊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시며 각자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광범위한 학습 분야와 대상을 아우르고자 기존 ‘한글대학’이라는 명칭을 ‘행복대학’으로 변경했다.
한글 교육은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화 분야·교통안전·예체능 등에도 교육의 내실을 더해 진정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2022년 평생교육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논산행복대학을 명실상부한 지역 평생교육의 상징으로 재확인시켰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