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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맞아 도심권역·해안권역 환하게 밝힌다, 다채로운 조명 시설 눈길
삼척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맞아 도심권역·해안권역 환하게 밝힌다, 다채로운 조명 시설 눈길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권역과 해안권역에 설치한 다채로운 조명시설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어 향후 포토존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는 겨울철 삼척의 빛과 달을 주제로 하는 새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에는 교동사거리, 대학로 삼척해수욕장 등에 별과 크리스마스트리, 각종 자연생물들을 형상화한 조명시설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점가가 밀집해 있는 교동사거리에는 별을 형상화한 밝은 조명이 가로수와 연계해 거리를 밝히고 있으며 삼척해수욕장에는 토끼와 다람쥐, 버섯 등의 조명들과 각종 산책로를 비추는 레이저 조명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대학로 공연장에 조성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명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삼척시 도심과 삼척해수욕장에서 기념촬영을 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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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절차 본격 돌입 도, 16일 신청서 해양수산부 제출 완료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난 16일 도에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15일 해양수산부가 해양생태법 제43조의2에 따라 국가해양생태공원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를 17개 시·도에 하달한 데 따른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다.
해양수산부 중기계획은 향후 10년간 3단계에 걸쳐 국가가 직접 국비지원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서는 주로 1단계 조성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난 11월 29일 세종시에서 열렸던 해양수산부 설명회에 9개 시도가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크며 이번 수요조사에도 다수의 지자체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차별화·특성화된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구상을 밝혔다.
우선, 화진포 주변 해역 해양보호구역 105㎢ 신규 지정을 통해 동해안 생태보전축 확대 및 해양보호구역 대형화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정책목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해양보호구역 면적이 1,865㎢임에 비춰볼 때 화진포 해양보호구역 105㎢은 동해안 최대이자 전체 37개 해양보호구역 중 2번째로 큰 규모이다.
또한 해양 보호 생물 10종 서식 등 우수한 해양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과 11개 생태 정원·4개 생태길이 어우러진 친환경 해양생태관광 정원벨트 조성 등으로 해양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가치 실현이라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정책목표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파급효과 1조 2,364억원 및 7,57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제시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연계성도 부각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이 명실상부한 강원 신성장동력 창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향후 범 도민 차원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여론과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발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범국민적으로 파급시켜 나갈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지금부터는 무엇보다도 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성공으로 강원 신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150만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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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 개최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12월 24일 고성군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고성군 군정모니터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함명준 군수와 박상율 군정모니터단 단장을 비롯해 98명의 모니터단이 참석하는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10명의 신규단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주요 운영실적과 2025년도 운영계획 공유, 분과별 토론 및 정책 제안사항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분과별 토론에 앞서 △고성 디지털 헬스 하모니 밸리 조성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조성 등 15개의 군정 주요 현안사항을 단원에게 공유해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함명준 군수는 “군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작지만 가치있는’ 아이디어의 발굴을 넘어,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주민참여형 군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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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지방행정의 달인’배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제14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대회에서 정보화정책과 이정현 주무관이 ‘지방행정의 달인’ 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공무원 중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정현 주무관은 도내에서는 7번째로 달인에 선정됐으며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도 최초로 선발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도내 18개 시군과 유관기관의 CCTV 영상정보를 통합·연계한 ‘광역기반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 시스템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 및 범죄 발생 시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현재 이 시스템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망으로써 자리매김했다.
특히 18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할 경우 약 216억원이 소요될 사업을 도가 주도해 39억원으로 추진했으며 연간 약 20억원의 유지비 절감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정부의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과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이 주무관은 기존 CCTV 통합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 전반의 안전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정현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CCTV와 함께 걸어온 2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지방행정의 달인’ 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스마트 도시안전서비스 구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직자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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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강원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 정담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 실현을 위해 12월 23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 회관에서 4분기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와 김명선 행정부지사, 석성균 농정국장, 유범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종태 농림특보 등이 참석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 분야 예산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당초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지난 2년간 도 재정 여건을 이해해 주시고 고통을 함께 나눠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이어 “2025년에도 반값농자재 지원 구간 확대, 조사료 구입 운송비 지원 등 도 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는 반값농자재 사업 시행 시기 조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등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도에 전달했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당초예산 7조 8,059억원 중, 농업예산은 총 5,247억원으로 책정됐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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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두 번째 권한행사… 산림규제 해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두 번째 권한행사… 산림규제 해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3일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강원특별법 산림특례의 핵심사항인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심의한 결과 고성 통일전망대를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
산림이용진흥지구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백두대간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규제의 완화와 행위 제한 해제가 일괄 적용되는 구역으로 이번 지정에 따라 민통선 내에서의 개발이 지연되었던 고성 통일전망대 사업이 재가동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 통일전망대 산림이용진흥지구는 그동안 민통선산지법에 따른 행위규제와 행정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7년간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던 곳이다.
이번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으로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통일전망대에 245억원을 투자해 DMZ산림생태지구와 안보교육지구를 조성하고 산림과 해안 경관, 안보를 융합한 체험형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원 동북부의 산림관광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이용진흥지구의 추가 지정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시군 수요조사 결과, 산림이용진흥지구 20개소가 대상지로 조사됐다.
도에서는 제도의 조기 정착과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설명회 개최와 인·허가 실무 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행정 지원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며 나아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추가적인 규제를 발굴하고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강원특별법의 특례 조항과 개별법 개정을 병행해 기존 제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된 후 심의회의 두 번째 실질적인 권한 행사의 자리”며 “강원지역 4대 규제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것이 산림규제인데 오늘을 계기로 산림 규제 완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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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정상황 호전… 개선도 평가 전국 1위 재정자립도 20년간 최고치 기록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경제 여건으로 지방교부세가 감소되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 결과 재정 운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도는 개선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400만원을 받게 된다.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 재정 운영에 관한 노력도를 평가하는 개선도 분야가 신설됐다.
도에서는 민선 8기 들어 출자출연기관 정비계획을 수립해 기능이 중복되는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 조직을 슬림화해 예산낭비요인을 줄여 나간 결과 출자출연 전출금 비율을 낮췄으며 태백 가덕산 풍력 출자주식 결산 배당금 등으로 전년도 세외수입 증감률이 –9.36%에서 23.76%로 크게 개선돼 효율성 분야 △ 세외수입 증감률, △ 출자·출연·전출금 비율, △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등에서 좋은 점수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인 재정자립도 지표는 2023년 도 본청 29.4%로 20년 중 최고를 기록했다.
재정자립도는 총예산 규모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을 측정한 것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스스로 필요한 돈을 확보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자립도 / 일반회계 예산 규모 × 100 도에서는 세외수입을 높이기 위해 주요 세원별 징수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세수 동향 분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연중 세외수입 시스템을 운영하고 체납처분 방문 상담 시책을 실시하는 등 징수율 향상에 힘써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긴축재정으로 시작해 민선 8기 하반기는 쓸 데 쓰는 건전재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긴축재정을 운영하는데 고통 분담을 함께 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쓸 데 잘 쓰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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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도정 3대 분야 진단 및 10대 뉴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도정 주요 분야를 점검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 기반이 전무했던 반도체 산업은 ’ 24년 5개 반도체 기업, 2,09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1,21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9개 사업 2,200억원 규모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이다.
바이오헬스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AI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지정으로 강원 바이오 3+3 기반이 완성됐으며 바이오 기업의 매출은 1조 3천억원에 달하며 투자 대비 효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소는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해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저장·운송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 집적화 및 체계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미래차는 설계→개발→생산→재사용의 전주기 생태계를 민선 8기 내 완성할 계획이며 총 8,5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모든 공정이 집약된 연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청년 디딤돌 적금, 반값 농자재 추진 등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올해 10월 역대 최대 수출액 4조 원를 기록 연말까지 4조 6천억원달성이 기대되며 지난해 5천만원을 달성한 농가소득은 전국 2위와 소득격차도 235만원에서 24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최근 통계청 조사에서 도정 최초 지역내총생산이 62조 원을 돌파하며 증가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고 도 경제 성장률도 전국 평균 1.4%보다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6월 8일부터 시행된 강원특별법에 따라 산림, 환경, 군사, 농업 4대 규제가 지역에 맞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90여 건이 넘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처리했으며 군사 규제는 민통선 북상 및 군사보호구역 완화를 건의해 협의 중에 있다.
또한, 강릉·철원·양구·인제에 절대농지 61ha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제1호 산림이용 진흥지구 지정을 안건으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심의회가 진행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기 위해 열심히 달린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특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반도체 국비 사업이 착착 선정되었던 것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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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무직 정근수당 가산금 신설…오는 24일 임금 협약 체결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내년부터 공무직 정근수당 가산금을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춘천시지부가 입금 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공무직 노동조합 지부장을 포함한 총 7명의 노동조합 교섭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5일 노사 양측 대표와 교섭위원들 간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교섭을 거치는 숙의를 통해 타결됐다.
임금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기준 본봉 2.5% 인상 △자격 수당 지급 대상 추가 △환경미화원 임금체계 변경 △정근수당 가산금 신설이다.
적용 대상은 공무직 근로자 전체며 2024년 임금인상 소급분은 이달 안으로 지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와 노조가 의지를 가지고 끈기있게 숙의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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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생경제 살리기 위해 총력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경제 주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2025년 1월부터 조기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 4,000억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으로 특히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폐업한 사업자가 자금을 일시상환해야하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인브릿지보증 지원사업을 600억원에서 675억원으로 확대해 폐업사업자가 조속히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지역경제와 직결되어 있는 7조 8천억원 규모 2025년도 강원도 예산의 상반기 조기 집행에도 집중한다.
새해 시작과 함께 예산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챙겨나가는 등 상반기 중 예산 70% 조기 집행에 노력을 기울인다.
끝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청 전 직원들이 직접 나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말부터 ‘25년 1월까지를 골목상권 살리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불황의 타격이 큰 골목상권에서 청내 부서 동아리, 친목 모임 등의 점심 및 저녁 식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NS 활용 인증샷 및 홍보댓글 달기 등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관별로 골목상권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연말연시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시군, 공공기관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단체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역대 최대 규모 6천억원의 자금투입,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으로 민생경제애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며 “오늘 저부터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골목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올 계획”임을 밝히며 민생경제 활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