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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도는 군 장병 관외 신청 제도 개선, 1·2차 소비촉진주간 운영을 통한 소비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강원더몰 콜라보 이벤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소비쿠폰 지급 편의성 제고와 적극적인 홍보·소비 촉진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가항목 : ① 소비쿠폰 지급 실적, ②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③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④ 홍보 실적, ⑤ 가점 □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2차 소비쿠폰의 지급률은 △1차 99.1%, △2차 97.9%로 집계됐으며, 11월 30일 기준 사용률은 △1차 99.7%, △2차 98.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되살아난 소비 흐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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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 간담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한림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학교 및 한림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주재로 열렸으며,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강원대·강릉원주대·한림대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라이즈센터, 춘천·원주·강릉·삼척 등 대학 소재 시군 관계자,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파마리서치 등 사업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강원대·강릉원주대는 간담회에서 ‘강원 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사업 비전 아래, 양 대학 통합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2026년 3월 ‘통합 강원대학교’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산업 고도화와 특화를 위해 9개 캠퍼스별 특화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교양·전공 원격수업 콘텐츠 29종 개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창업지표 10개 항목 국가거점대학 1위 달성, 외국인 유학생 1979명 유치 및 지역 상생형 숙소 운영, 지역 거주 외국인 311명 대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 연차평가에서 2023년 글로컬대학30 지정대학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원격교육센터, 창업혁신원, 글로벌인재네트워크 센터 / 현장체험 오픈센터 자연기술센터, 한국어교육센터 / 집중교육센터, 스마트에너지융합센터, KNU런케이션센터 ◦ 아울러 2026년 통합 강원대학교 출범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유치, 학생·교원 신규 창업 47건 발굴, 현장체험 오픈스페이스 및 실습랩 3실 구축, 지역민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자 1000명 달성 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림대는 ‘인공지능 교육 기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3대 융합클러스터 중심의 대학 조직 재구조화와 인공지능 교육 솔루션 도입, 대학·지역·기업이 함께하는 창조·혁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기존 학과 중심 조직에서 탈피해 의료·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인공지능 융합클러스터, 인문사회융합클러스터 등 3대 융합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하고, 전임교원의 65% 이상을 융합클러스터 소속으로 전환했다.◦ 또한 누리호 차세대 중형위성에 ‘바이오 캐비닛’을 탑재해 우주 생명공학 연구 시대를 연 미세생리시스템연구소 등 10여 개 연구조직을 융합클러스터 산하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자유전공학부 신설, 인공지능 조교·튜터 등 자체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기반 교과목 380여 개 운영, 대학이 없는 시군에 마이크로캠퍼스 9개소 구축,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 창업 브랜드 ‘Station C’를 통한 36개 기업 전주기 지원 및 5개 타지역 기업 본사 이전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향후에는 3대 융합클러스터 중심의 교육·연구·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한림대 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을 국내외 대학으로 확산하는 한편, Station C를 중심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창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컬대학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대학·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글로컬대학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대학의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유관기관,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컬대학이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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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 ‘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으로 2025 글로벌 잇디자인 어워드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디자인진흥원이 ‘2025 글로벌 잇디자인 어워드’에서‘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으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2일 밝혔다.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2011년부터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와 기업, 지자체의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의성 및 실용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이번에 수상한 ‘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은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정선군이 2024년 업무협약을 통해 민둥산의 BI 및 이와 연계한 기념품, 안내사인, 공공시설물 등을 디자인한 결과물이다.민둥산 BI는 돌리네를 모티브로 상징성과 확장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하였다.브랜드 컬러는 철분을 다량 함유하여 붉은빛을 나타내는 민둥산의 흙색을 반영하여 ‘테라코타’계열의 컬러를 선정하였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선 민둥산 브랜드는 디자인의 우수성 및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였다.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정선 민둥산 브랜드 디자인의 대상 및 특별상 수상은 지역특화 디자인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 사례”라며, "앞으로도 강원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디자인을 개발하여 도내 공공디자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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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의 해,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공개
-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 강원 18개 시·군의 보석 같은 순간을 만나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한 해 동안 관광객들에게 강원관광의 사계절 매력을 월별로 집중 조명할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최종 리스트를 발표했다.구분 2026 이달의 추천 여행지 1월 태백 태백산 눈축제 홍천 홍천강 꽁꽁축제 2월 철원 한탄강 물윗길 원주 치악산 & 구룡사 3월 속초 영랑호 동해 한섬 감성바닷길 4월 영월 단종문화제 양양 남대천 벚꽃길 5월 삼척 장미축제 양구 곰취축제 6월 강릉 강릉단오제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7월 정선 민둥산 돌리네 동해 무릉별유천지 & 묵호 도째비페스타 8월 양구 두타연 & 광치계곡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9월 속초 웰니스설악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애니토이페스티벌 공지천재즈페스타 10월 철원 고석정꽃밭 인제 백담사 & 인제가을꽃축제 11월 고성 화진포 해양누리길, 송지호 대섬 해상길 평창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12월 횡성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 2026년 추천 여행지는 시기별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지역별 대표 축제, 관광지뿐만 아니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숨은 관광지, 떠오르는 관광지, 신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포함하였다.또한, 선정 과정에서 18개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홍보 시기를 고르게 안배하여 지역 관광의 균형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하였다.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18개 시·군의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경험할 수 있게 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사계절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6년에도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통해 강원만의 특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에서는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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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에 129억 원 투입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총 129억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주차환경개선사업 72억 원과 시설현대화사업 57억 원이 포함된다.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건립, 기존 주차장 개보수, 주차장 이용보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6년에는 7개 시군, 9개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국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 72억 원을 투입한다.사업 내용은 △주차장 건립 4개소, △개보수 2개소, △이용보조 4개소이다 - 원주 문화의거리상점가, 태백 장성중앙시장, 영월 서부시장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 춘천 명동상점가, 원주 문화의거리상점가, 정선 사북시장, 고한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 내·외부의 노후 공용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해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2026년에는 13개 시군, 25개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총 5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주차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방문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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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놀며 배우는 건강 습관
강릉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놀며 배우는 건강 습관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강릉의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24년 10월 22일 문을 연 체험관은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위생 △영양 △구강 △금연 △금주 △신체활동 등 6개 주제를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올해만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63개 기관에서 951명의 어린이가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보호자 동반 개인 방문도 가능해지면서 가정 단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지역 내 대표 건강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겨울철에도 많은 시민이 건강체험관을 찾아 건강한 생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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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겐 소득과 편익을
시민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겐 소득과 편익을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안전한 로컬푸드 유통, 농업·관광 시너지, 편리한 영농환경 구축을 목표로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강릉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유통·소비되는 로컬푸드 순환정책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회복과 먹거리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시는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노인복지시설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는 지속적·안정적 소비판로를 제공하여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시는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에 친환경 쌀 15톤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부터는 관내 경로당 330개소까지 지원을 확대한다.또한 지역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강릉시 우수농식품 인증제’를 추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지역농산물을 선택하고 지역 안에서 농산물이 생산·유통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강릉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업인의 가공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관광가공품이라는 신규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생산자 간 직결된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새로운 판매시스템을 도입하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실제로 △바다와 사과 △바다와 딸기 △개두릅피클 △안반데기김치바사삭 △산골부부 명이장아찌 등 농업인들이 직접 가공품을 생산함으로써 농식품 창업을 통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도 2025년 기준 22개소로 확대되었다.시는 강릉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내 무인판매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시간·공간 제약 없는 판매환경을 마련해 안정적인 유통채널도 확보했다.한편, 강릉시는 농업기계 종합서비스를 강화해 농업 환경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전 임대사업소에 전자동 농업기계 세척장을 설치하여 세척 시간 단축, 안전확보 등 농기계 세척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였다.또한 임대 농업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사용방법 QR코드를 제작·배포하여 상설 교육환경을 마련하였다.특히 수확철 특정 농업기계의 수요집중으로 인한 임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기존 1농가 1대 이용방식에서 다농가 1대 사용 방식으로 추진되는 ‘우리두레 사용제’를 시범 시행하여 이용 농가가 적기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전년 대비 임대효율은 733% 증가, 농가 경영비 부담은 82%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농업인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음에 따라 제도 운용을 점차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관광 연계를 통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하며, 농업인 중심 종합서비스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이 체감하고 시민이 믿을 수 있는 농업·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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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도서관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성황리 운영
모루도서관과 함께하는 ‘미리 크리스마스’성황리 운영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강릉모루도서관에서 계절 특별 행사인 ‘미리 크리스마스’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주말마다 도서관 포토존 촬영 인증 이벤트 및 영화 상영, 겨울 그림책 낭독, 크리스마스 쿠키 DIY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크리스마스 윈터 원더랜드’라는 제목으로 화려한 마술쇼가 진행되었다.16일부터는 겨울과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대출 시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책과 함께 도착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벤트가 시작되며, 기존의 주말 행사들 역시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강춘랑 강릉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강릉시민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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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교향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개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연주곡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황 속에서도 완성해 낸 마지막 작품으로, 그 서사가 더해져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이번 공연에는 정민 지휘자의 지휘 아래 강릉시립합창단, 강릉남성합창단, 강릉여성합창단, 에브리싱 코러스, 강릉 사랑의 부부합창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들이 연합하여 한 무대에 오른다.특히 협연자로는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출연한다.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박수까지가 음악입니다.”라며, “올 한 해 치열하게 달려온 우리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박수로 2025년의 마지막 악장을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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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 유치, ‘26년 1월 운영 시작 - 해상 안전 골든타임 확보, 강원지역 어업인 생명ㆍ재산 보호 강화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23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지역사무소 개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가 오는 ‘26년 1월 동해시 동해ㆍ묵호항에 개설·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역사무소가 설치되면 그동안 부산에 집중돼 있던 동해어업관리단의 행정기능이 강원권으로 분산되면서, 강원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ㆍ묵호항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동·서·남해에 설치된 3개 어업관리단 중 하나로, 우리나라 바다면적의 약 35%를 관할하며 해양주권 수호, 어업인 안전보호, 수산자원 관리 등 어업활동을 지도·감독하는 기관이다.◦ 지역사무소는 우선 묵호해양수산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 운영하고, 2030년까지 동해항 북부두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동해어업관리단은 지역사무소에 어업지도선 4척과 직원 80여 명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2026년 1월에는 4500톤급 어업지도선 2척과 직원 40명이 우선 배치되고, 2030년까지 1000톤급 어업지도선 2척과 직원 40명이 추가 배치될 계획이다.지역사무소 개설로 항만 기능 강화와 상주 인력 증가에 따른 소비 확대로 연간 4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어선사고 구조·구난 대응의 신속성 향상, 대화퇴 및 한·일 EEZ 인접해역에서의 어업인 안전 지원 강화, 해양주권 수호 역량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지역사무소 개설은 강원 어업인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넘어, 동해·묵호항이 해양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번 유치를 통해 해상 안전 대응력은 한층 강화되고, 항만 기능 확대와 상주 인력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뚜렷한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도에서도 지역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