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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최우수상’ 수상, 2년 연속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 중 ‘2024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1년간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농촌지도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삼척시는 지난 2023년 중앙단위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기관평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현장 지원,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기술 전문교육 운영, 농가 경영능력 개선, 과학영농 실증시범포 운영을 통한 미래농업 기술 개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 토양검정실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농기계 임대 및 순회수리 등 농촌지도사업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침과 동시에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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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주소정보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수상,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2024년 주소정보 업무 유공’ 전국 단위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20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소정보 업무는 도로명, 건물번호 등 도로명주소 업무를 포함해 사물주소, 상세주소 등을 부여·관리하는 업무로써, 주소정보시설의 신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해 위치 찾기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주소정보 관련 업무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삼척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 및 유지보수 23,595건, 노후건물번호판 교체 1,702개소 완료로 도시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 13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기초번호판 150개소 설치, 국가지점번호 710개소 일제조사 및 유지보수, 경찰서 및 사회복지부서와 협업해 주소 사각지대를 찾아 상세주소를 우선 부여하는 등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정보를 확인·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업무추진 성과, 정책 협력도, 홍보 활동, 방문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필요한 곳에 사물주소판, 기초번호판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문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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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2차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 개최
동해시, 제2차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지난 18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차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자문위원회는 묵호감성마을의 활성화와 발전에 필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 시는 지난 8월, 시의원, 마을공동체, 도시재생·관광 분야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는 문영준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묵호감성마을 활성화 및 주민지원방안, 문화팩토리 덕장 및 논골마을관리소의 향후 관리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묵호감성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큰 틀의 방향성을 갖고 시설 개선, 주민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시정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묵호감성마을 단기·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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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직무대리 체제 전환에 따른 부시장 중심 행정 역량 집중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아시아월드뉴스] 동해시는 최근 부시장 직무대리 체제로 전환하면서 ‘어려운 시기 우리 앞에 난관을 극복하고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정의 조정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전 부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엄중한 시기 기본에 충실한 공직기강 확립 및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시정 운영을 뒷받침할 지금까지 논의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민생 및 지역사회 조기 안정을 도모하고자 민생경제 안정, 동절기 취약계층 안정화, 현장중심 재난비상대비 등 5개 분야 18개 과제에 대해 부서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주마다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시정의 조정 및 기능을 강화하고 민생·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별 이행 상황을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다.
또한, 오는 12월 27일에 열리는 2025년 주요 업무 시행계획의 실질적 성과관리를 위해 매월 말 국별 추진상황 보고를 추진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격월로 부시장 주재, 별도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문영준 부시장은 “시정의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조직의 체계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또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전 직원 모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사회단체 등 시민 여러분과 긴밀하게 소통해 이 난국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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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고한5지구 외 3개지구 971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때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7일 고한5·6지구, 봉양8지구, 18일 예미2지구를 대상으로 양일간 마을회관 및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경계설정의 기준 및 경계조정에 따른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선군은 이후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설정 협의,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승환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 지역의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가치를 상승시키는 등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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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전국최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비용 전면무료화’조례 본회의 통과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 면제를 통한 혁신적인 디지털 행정 정책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12월 27일부터 시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 면제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13일 홍천군의회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비용을 전면 무료화하기 위한 것으로 홍천군이 최초로 발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홍천군민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는 약 3,100여명의 신규 발급자 및 재발급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폰 1대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3년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분실 시에는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홍천군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빠른 확산과 제도 정착을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입간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 발급비용 면제의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디지털 행정의 발전을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분야의 선도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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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24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유공‘대통령 표창’ 수상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이 ‘2024년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은 최근 군산에서 개최된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으며 홍천군이 전국 유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홍천 청년 마을 와썹타운 수행 단체인 업타운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김성훈 업타운 대표는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와썹타운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정부포상은 행안부에서 청년마을 사업 등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을 지원하고 지역에 활력을 높인 공로가 있는 유공자 발굴·포상을 통해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홍천군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활성화 기여,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지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및 청년 일자리 지원 확대, 청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립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정책 적극 추진 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청년 창업 프로그램, 대규모 청년 운동회, 농활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역살이 탐색과 일거리 실험 기회를 지원했으며 주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2023년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와썹타운’은 촌캉스 감성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명 이상의 외지 청년들이 다녀가며 외지 청년을 지역의 생활 인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 청년마을 와썹타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생활 인구를 넘어 정착 인구가 될 수 있도록 청년마을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활력이 넘치는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전국에 39개 청년 마을이 조성됐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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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행정수요 반영, 조직개편 단행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다양한 행정 환경 변화와 새롭게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 지원체계를 재정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군은 행정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고자 2024년 고성군 행정기구 개편계획에서 기존 행정복지국과 관광경제국 2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평생학습도시 신청, 평생교육 확대, 고등교육 지역인재 양성 가속화, 아동·청소년 교육복지 등 교육에 대한 행정력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문화재단, 국가문화유산 업무의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국에 교육문화과를 신설해 교육행정, 평생교육, 문화예술, 문화유산, 아동청소년 5개 팀을 신설 및 이관한다.
투자유치과의 전략투자팀과 세무회계과의 세정팀을 신설하며 세외수입팀은 폐지하고 허가민원과 산지관리팀은 산림과로 안전교통과 비상대책팀은 총무행정관으로 부서 이동한다.
기획조정실의 홍보기획팀과 보도지원팀은 군정홍보팀으로 통합하며 환경과 환경시설팀과 매립장관리팀은 환경시설로 총무행정관 자치지원팀과 인구정책팀, 비상대책팀은 민군협력과 인구자치팀으로 통합한다.
허가민원과 경관조성팀은 공공건축팀으로 팀 조정해 공공건물의 신축업무를 지원하고 관광문화과는 관광과, 안전교통과의 안전보건팀은 중대재해팀으로 해양수산과 자원관리팀은 수산자원팀, 어업진흥팀은 수산유통팀, 의회사무과 소통팀은 정책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군은 행정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직 신설과 유사 기능을 통폐합한 조직개편 안을 지난 11월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12월 18일 고성군 의회 본회의 상정을 통한 원안 가결로 2025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이번 조직개편이 행정 환경에 부합한 조직 정비로 변화하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군민수요 중심으로 조직 개편해 행정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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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강화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습한파와 동파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군은 계량기 동파 예방, 응급조치, 신고 요령 등 동절기 수도시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파 방지대책은 ‘24년 11월 15일부터 ‘25년 3월 15일까지 추진된다.
이 기간에 강설 및 한파 대비 수도시설 사전 점검과 취약 시설물에 대한 결빙·동파 예방조치를 강화하며 주민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수도관 동파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비상 급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군부대, 소방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복구와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동파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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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도 국비 7,973억원 확보.“역대 최대”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2025년도 예산으로 국비 7,97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한 6,737억원보다 1,236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없이 감액안만 의결된 상항에서도 연초부터 계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얻어 역대 최대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내년 주요 국비 사업은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15억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건립 30억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건립 75억원,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60억원 등이며 첨단산업 거점도시를 위한 사업이 계획대로 반영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57억원,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0억원, 명륜1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억원, 원주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4억원 등 주민숙원사업과 도시개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이에 더해 여주∼원주 철도건설 918억원, 원주교도소 이전 515억원,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27억원, 국도5호선 개설 299억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 역시 차질 없이 확보해 순조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증액 반영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 추경 시 반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원주시,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가 협력해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회의 감액안 의결로 증액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정부 추경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