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한국의 수보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수보, 현대로의 여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원주시역사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 공간을 개방해 시민 공유 플랫폼을 형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친화적 전시를 열고자 열린 박물관 전시 공모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강릉원주대 패션디자인학과 엄소희 교수의 ‘수보, 현대로의 여행’展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엄소희 교수가 전통 수보문양을 디지털 모티브로 개발해 제작한 스카프, 가방 등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전통 수보문양의 역사적 의미와 디자인적 가치를 재조명해 한국 전통의 문양을 현대적인 미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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