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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불러오는 '재두루미'.의령 부자마을에 출몰
행운을 불러오는 '재두루미'.의령 부자마을에 출몰
[AANEWS]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인식돼 학, 단정학, 선학 등으로 불리는 두루미, 그중 세계에 약 1만 마리가량 남아있는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 떼가 의령군에 출몰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사람에게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 주는 새로 간주된다.
4일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50여 마리의 재두루미 떼가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이곳은 지난해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메인포스터도 두루미가 등장하기도 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위로 날아가는 두루미를 형상화했는데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두루미가 금화를 물고 날아가는 모습을 통해 좋은 에너지가 더 멀리 퍼지기를 기원했다.
이번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 가장 좋은 길조다” 등의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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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방문객 800만 목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방문객 800만 목표
[AANEWS]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가 막이 올랐다.
의령군은 올해와 내년, 역사문화·자연환경을 다 갖춘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의령군을 전국에 알리고자 ‘의령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 기간에 방문객 800만 이상이 의령을 찾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의령군에는 의병 정신의 상징인 충익사.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과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와 천혜의 자원을 가진 한우산·자굴산을 가진 역사·전통·자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특히 부자 기운을 전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솥바위’를 배경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관광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다.
의령은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매력적인 음식들이 넘쳐나 맛있는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의령군을 방문하기에 충분하다.
멸치 육수에 메밀로 만든 면발에 소고기 장조림을 고명으로 사용하는 의령메밀국수, 청미래덩굴에 따낸 잎을 감싸 만든 망개떡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무쇠 가마솥에 한우를 넣어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소고기국밥 등은 의령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준비단계를 거쳐 올해부터 의령 방문의 해를 본격 시행한다.
전국 공모전을 통해 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은 '쉬고 느끼며 어울리다'로 선정했다.
자연 속 휴식의 쉼표와 의령의 멋·문화·맛을 느끼는 느낌표로 표현했다.
의령군은 이번 의령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관광도시의 재도약은 물론이고 체험교육도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는 포부이다.
이런 자신감의 배경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개관이 올해 7월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전국 최초의 미래 교육기관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4만 8,496㎡ 부지에 건립된다.
미래 경남교육의 상징적 역할로 기능할 미래교육원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시설로 2023년 20만명, 2024년 44만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의령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령군은 먹거리·즐길거리·머물거리·볼거리를 구분해 22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방문객 맞이에 심혈을 쏟고 있다.
군은 인근 도시민의 방문을 끌어낼 수 있는 의령군 지역 체험장에 대한 프로그램 컨설팅과 먹거리사업에 대한 매뉴얼 수립 등을 착착 진행해 나가면서 앞으로 의령을 대한민국 대표 체험·교육 도시로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의령군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8월 한여름, 야간걷기와 음악회 등을 접목한 “의령나이트 워킹”을 개최한다.
의령 나이트 워킹은 의령의 오색찬란한 야간 조명과 함께 야간 명소를 걷으면서 의령의 야경을 즐기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의령의 새로운 여름 축제다.
9월에는 의령의 새로 가을꽃 명소인 합강권역 호국의병의 숲에서는 '향기 음악회'가 열린다.
오태완 군수는 "경남의 '지리적 중심'인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관광의 중심'을 꿈꾼다"며 "마침표 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의령의 쉼표, 느낌표 여행에 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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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나타나 주인공은 서포면 구랑마을 출신의 유재경 씨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나타나 주인공은 서포면 구랑마을 출신의 유재경 씨
[AANEWS]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에도 고향사랑 고액 1호 기부자가 탄생했다.
5일 사천시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서포면 구랑마을 출신의 유재경 씨가 지난 4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유 씨는 경남의 3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0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정하면 회원이 되는데, 유 씨는 지난 2014년 2월 1억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일부터 4일까지 21명의 출향인사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시스템과 직접 방문을 통해 모두 692만1800원을 기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경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사천시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고향 살리는 이번 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고향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은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고향사랑기부제’로 우리 사천시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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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53명 발생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4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 10대 6명, 20대 6명, 30대 5명, 40대 7명, 50대 9명, 60세 이상 18명이며 지역별 분포로는 거창읍 36명, 면 지역 14명, 타지역 주소자 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확진자 수가 정체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및 미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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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상공협의회, 새해 첫 업무로 아림1004운동 참여
거창군 상공협의회, 새해 첫 업무로 아림1004운동 참여
[AANEWS] 거창군은 5일 거창군 상공협의회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301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거창군 상공협의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와 상공인으로 구성되어 2012년부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총 6회에 걸쳐 1525만2000원과 코로나19 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왔다.
최순탁 회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관내 기업과 상공인들이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아 새해 첫 업무를 기부로 시작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계묘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이웃사랑이 거창하고 풍요롭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아림1004운동본부와 함께 열심히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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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선8기 시작 2022년 첫 단추 잘 꿴 한해로 평가돼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2022년에 중앙 및 도 시책평가 결과 46건을 수상하면서 상사업비 7억2000만원 확보와 57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110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정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 8기 시작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성과로는 거창군 최초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10.79%로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했으며 2022년 경남도 사회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도내에서 가장 높고 3년 연속 상승해 앞으로 거창군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평생교육 유공 우수기관 부동산소유 특별조치법업무 유공 우수기관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평가 최우수 등 중앙부처의 2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도에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4년 연속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자원봉사 경진대회 최우수 경상남도 을지연습 시군평가 군부 우수 산불예방·대응 평가 군부 우수 탄소중립 실천 평가 군부 1위 등 1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외에도 외부 주요기관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 선정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 등 7개를 수상하며 전 분야에서 골고루 거창군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군은 공모사업 분야에서 단일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430억원 농촌협약 공모사업과 180억원의 유기농복합단지, 50년 주민숙원사업인 동산마을 정비사업 250억원 등 57건이 선정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110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추진동력을 얻었다.
중앙부처 공모에는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농업외국인근로자기숙사 건립 2022년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사업 등 30개 사업이 선정되어 확보한 예산만 1024억원에 이른다.
또한, 경남도 공모사업에 19개 사업이 선정되어 66억원을 확보했으며 대표적으로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기능성 발아잡곡 생산시설 설치사업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CPTED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경남형 뉴딜 우수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거창군 물 복지 향상 사업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수상과 공모사업 외에도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한 결과, 인구수는 도내 군부 2위를 지켰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 공유냉장고의 전 12개 읍·면 확대 시행으로 주민 주도형 복지체계를 마련, 어린이집·유치원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 전 군민 제3차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삶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로 군민화합을 이끌고 무주탑 형식인 240m 길이의 수승대 출렁다리 준공,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꽃&별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T-map조사에서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9위에 이름을 올려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거창읍 회전교차로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소를 완료해 교통흐름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14개소 147면과 거점 공영주차장 1개소 50면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분야는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과 더불어 스마트가축경매시장, 미래농업복합 교육관 준공으로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 할 수 있게 됐으며 미주 시장 개척단이 총 27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거창군의 농특산품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기존 체육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 건강증진,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년 한 해 숨 가쁘게 달린 결과 굵직굵직한 성과가 있어서 보람되고 특히 군정의 연속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다”며 “안정적인 군정을 발판 삼아 2023년은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과 역동적이고 발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를 목표로 전 공무원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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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 위촉
사천시,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 위촉
[AANEWS] 사천시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도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관광객 맞춤형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5일 시청 2층 중회의실에서 양질의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의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근무 및 활동계획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문화관광해설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 다솔사 등 주요 관광지에서 사천의 역사·문화 등이 담긴 해설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티투어, 팸투어와 같은 현장투어 신청 시에도 동행해 관광지별 해설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도 주력하게 된다.
특히 각 지역의 문화유적을 안내하고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 위주의 해설부터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까지 폭넓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사천의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의 역사와 미래 비전 등 사천시의 무한한 매력을 담은 친절한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사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 활동으로 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사천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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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발전자금 융자지원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
사천시,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발전자금 융자지원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
[AANEWS] 사천시는 농어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6부터 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및 농어촌발전자금의 융자지원’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들에게 지원하는 융자지원금은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 16억5000원,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인 농어촌발전자금 15억원 등 모두 31억 5000만원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신청대상은 경상남도 및 사천시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경상남도 및 사천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다.
지원한도는 농어업인의 경우 운영자금 3000만원, 시설자금 5000만원, 생산자단체는 운영자금 5000만원, 시설자금 1억원, 법인은 운영자금 5000만원, 시설자금 3억원 등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고 시설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융자지원에 대해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체심의를 거쳐 경남도에 추천하고 오는 3월부터 농협 사천시지부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지원으로 농업경영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고 영농기반 확충과 농업 경쟁력이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관내 농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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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새해부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양군 새해부터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AANEWS] 함양군이 새해부터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전지훈련팀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전국의 중학교 17개팀 1,000여명의 축구 선수들이 함양을 방문해 2023년을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한다.
함양군은 온화한 기온에 경기장 인프라 역시 잘 구축되어 최적의 전지훈련의 메카로 부상되고 있으며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팀들이 함양군을 찾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군 체육회는 함양을 찾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체육용품 등을 지원해 전지 훈련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구 전지훈련팀에는 전년도 3관왕을 차지한 경기 모현FC U-15 팀과 부산의 전통 강호 동래중학교, 이랜드프로축구단, 대구FC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들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겨루며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축구 전지훈련팀과 함께 전국의 고등학교 11개팀과 실업팀 1개팀 등 10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 또한 6일간 함양군에 머물며 동계 훈련을 실시해 기량을 쌓을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새해 초 1~2월 축구와 테니스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올해 함양을 찾는 전지훈련 축구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8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선수들을 비롯한 선수 가족들도 함께 방문해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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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돌아온 함양상백리고분군
50년 만에 돌아온 함양상백리고분군
[AANEWS] 함양박물관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귀향-함양상백리고분군’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972년 발굴된 함양상백리고분군 출토 유물이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보관되어 왔으며 문화재청의 발굴매장 문화재 국가귀속 조치 통보에 의해 50년 만에 우리 군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
함양상백리고분군은 함양군에서 최초로 발굴된 유적으로 1972년 2월초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의 농지평야 구간정리 작업 중 불도저 삽에 걸려서 묘광이 파괴되고 토기가 노출됐다.
이에 1972년 2월 12일 공사가 즉시 중지되고 발굴된 유물이 회수되면서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그해 2월 22~24일 예비조사를 거쳐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모두 8기의 고분이 조사 되었는데 출토된 유물로는 긴 목 항아리, 짧은 목 항아리, 뚜껑접시 등 토기류를 비롯해 철제갑옷과 말의 장신구인 말띠드리개, 말띠꾸미개, 청동방울 등으로 이번 특별전에서 120여 점을 전시하게 된다.
함양박물관 관계자는 “5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함양상백리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함양의 가야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함양군에서 출토된 유적의 유물들에 대한 국가귀속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