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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녹지공간 효율적 관리를 위한 녹지정비단 모집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가로수와 소공원, 정자목 등 지역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2023 고성군 녹지정비단’을 운영한다.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공고하고 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정되는 18명의 녹지정비단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피해목, 고사목 정리, 가지치기 등을 통해 도심지 내 소공원과 관광지 등의 수목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고성을 가꾸는 데 일익을 담당해 온 고성군 수목 정비 기간제근로자에 유능하고 근로의욕이 넘치는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06년 처음 가로수 정비를 위해 녹지정비단을 신설한 이래로 매년 녹지정비단을 모집해 체계적으로 수목을 관리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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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일구는 역사·문화도시 기반의 해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일구는 역사·문화도시 기반의 해
[AANEWS] 최근 들어 인근 도시들의 항공산업과 관광산업으로 경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 나지막한 구릉 작은 언덕이라 부르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자랑스러운 소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비·연구·복원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2년 7월 희망과 기대를 안고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기 위한 이상근 고성군수의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발했으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건설’ 기반의 해로 삼았다.
군은 해상왕국 소가야를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담당과 가야사복원TF담당으로 나눠 운영하던 것을 문화유산담당으로 개편해 소통과 업무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소가야의 찬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5개 분야 추진전략을 세웠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은 7개의 가야고분군과 함께 연속유산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8년도부터 문화재청의 유산구역의 범위 확대 요청에 따라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목적지를 앞둔 상황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뜻하지 않은 풍랑도 있었다.
그러나 러시아가 22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 사퇴를 표명하며 다시금 순풍에 닻을 올렸다.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7월로 성큼 다가왔으며 소가야의 자랑스러운 후예로서 고성 관문에 세계유산 등재 마크를 달 날만 기다리고 있다.
고성으로 향하는 동진교를 건너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지정된 국도 77호선을 달리다 보면, 적포만에 접어들 무렵 오른쪽으로 드넓은 사면에 제각각 솟아있는 중·대형 봉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그 유명한 소가야의 해상관문인 무덤 국가사적 고성 내산리고분군 이다.
고성 내산리고분군은 적포만을 바로 인근에 두고 매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유적으로 고분군에서 해안이 한눈에 들어오며 국내에서 바다와 가장 인접한 입지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관과 입지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좁고 구역 내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77번 국도에서 잘 조망되지 않아 많은 관광객이 그냥 스쳐 지나가는 곳이었다.
이에 고성군에서는 고성 내산리고분군을 정비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공유하고자 2019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문화재청의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군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385억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도 77호선과의 연결 및 활용을 핵심으로 두고 고분군 동쪽의 복원·정비와 토지매입, 탐방로의 정비 등이 추진된다.
우선 군은 종합정비계획의 일환으로 국도 77호선과 접한 구간인 28,085㎡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확대했으며 1차로 국비 보조사업 24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이 공간에 전시관을 건립하고 전시시설, 주차 및 진입 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사업 도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반도 동남부 지역, 현재의 경상남도 지역에는 선사시대부터 가야까지 당시 사람들이 해양을 연결했던 흔적들이 곳곳에 분포해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사적 부산 동삼동패총, 김해 봉황동유적, 사천 늑도유적이 있으며 이 유적들은 3세기 이전부터 해상을 통한 무역 및 가야의 성립과 발달을 규명하는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고성군에도 이들 못지않은 역사성을 지닌 유적 ‘고성 동외동패총’이 있다.
고성 동외동패총은 2~5세기 가야사람들이 꾸준히 생활해온 고성 소가야의 중심 생활유적이다.
고성군에서는 2022년도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학계, 학술지, 학술논문 등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중요성은 인지됐으나, 마지막 조사 후 26년의 긴 세월 동안 전면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국가사적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던 동외동패총에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학술대회, 시굴 조사 등을 진행했다.
그 성과로 생활 유구 외 중심을 둘러싼 방어시설인 환호와 성토구조물 등이 발견돼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에 힘을 얻어 2023년부터는 2억 6천만원의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통해 3차 발굴조사, 학술대회 개최, 사적지정보고서 작성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올해 7월 경남도 국가사적 신청 및 문화재청으로 신청해 2024년 6월까지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사적 지정 이후에는 동외동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토지의 매입과 정비를 시행해 최종적으로는 군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이자 역사교육의 장을 일구고자 한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개개별 문화유산들을 정비·복원 및 조사·연구, 활용하는 행위가 보석의 원석을 다듬는 행위라면, 이를 꿰어서 장신구로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자 시행하는 것이 ‘고성 소가야 역사도시 종합계획’이다.
군은 2022년 12월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관내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 유산들을 하나로 묶고자 한다.
종합계획 수립용역에서는 고성 관내의 주요 문화유산들을 포함해 고성군 자체의 여건과 역사성을 조사·분석하고 소가야 역사와 문화유산을 활용해 고성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최종적으로 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향후 전략계획 수립기반을 조성하고 최종적으로 문화유산 국책사업을 포함해 도시계획, 문화관광, 산림녹지, 환경 분야 등 역사문화 기반형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종합계획의 수립을 통해 고성 소가야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역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사회의 개발과 문화유산의 활용이 조화롭게 양립하도록 해 고성군의 장기발전을 도모한다.
고성군은 옥천사를 비롯한 전통 사찰 5개소를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12개소, 등록문화재 1개소, 경남도문화재 76개소로 총 94개소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땅속에서 보존만 해 오고 있었기에, 군은 국·도비 19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정비 및 복원을 실시한다.
문화재 지정 후 보존과 관리만 되던 문화유산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틀로 삼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되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고성군이 간직한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등 6개 분야의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문화 복지를 높이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고성군의 하늘을 뒤덮는 천연기념물 독수리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성오광대를 연계해 ‘하늘을 나는 독수리와 세계로 뛰는 고성오광대’를 추진해 ‘세계 속의 고성’을 홍보한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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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 도내 첫 주민자치회 100% 전환 지자체
거창군, 올해 도내 첫 주민자치회 100% 전환 지자체
[AANEWS] 거창군은 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100% 전환을 달성한 지자체가 됐다.
이는 도내 평균 전환율인 6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며 창원시, 사천시, 거제시, 남해군에 이어 도내에서 네 번째로 ‘주민자치회 100% 전환’ 타이틀을 차지했다.
거창군 주민자치회는 2013년 경상남도 최초로 북상면이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으로 선정·전환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위천면과 마리면, 2021년 주상면, 웅양면, 고제면, 남상면, 남하면, 신원면, 가조면, 가북면까지 12개 읍·면 중 거창읍을 제외한 총 11개면이 전환되어 주민자치 모범 지자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되어 주민자치 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했으며 실질적 주민자치회 고도화 지원으로 거창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10월에는 도 단위 행사인 ‘제4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를 유치·개최해 전국에서 2000명이 넘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거창을 방문해 명실상부 전국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군은 ‘주민자치회 100% 전환’ 마지막 과제로 남아 있었던 거창읍 주민자치회의 전환을 위해 주민설명회, 주민자치 기본교육, 예비 자치위원 사전교육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3년 1월 1일 거창읍이 마지막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주민자치회 100% 전환’을 완성해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 거창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주민자치회는 부단한 노력과 봉사의 사명감으로 지역의 리더이자 혁신가로서 활동해 왔고 대외적으로는 명실상부 경남 주민자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오고 있다”며 “향후 거창군이 주민자치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더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주민자치회 100% 전환에 발맞춰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거창군 주민자치회가 제2세대 주민자치회로 성장하고 변화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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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본격 준비 돌입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경남도는 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로 선정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공모신청 요건, 육성계획서 작성 등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성일 해성디에스 개발본부 이사, 김형우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장, 한병동 한국재료연구원 세라믹재료연구본부장, 배시영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소재 센터장, 이제원 인제대학교 교수, 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 김인수 산업정책과장, 창원시 관계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경남도 상황에 맞추어 반도체 첨단전략기술분야 중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에 해당하는 공정·조립·검사 기술’에 집중해 기획, 신청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경남 소재 국가 연구기관을 활용한 시스템반도체 검사 및 평가인증 센터 구축, 전문인력 육성, 기업 유치 방안 등 세부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공모 일정에 맞춰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 등을 가다듬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우주항공, 방산, 원전, 조선 등 풍부한 반도체 수요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한 경남 산업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공모 절차를 개시했으며 오는 1월 10일 특화단지 지정 신청요건 및 절차 등 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받아 종합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할 예정이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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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신청서 접수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에 기여한 신선 농산물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 기준으로 신선농산물 생산농가의 경우 10만 달러 이상,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의 경우 50만 달러 이상 실적이 있는 곳이다.
다만 이미 수상한 동일 수출탑으로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서와 함께 수출실적확인서나 수출관련 납품확인서를 주소지 시군 농수산식품 수출담당 부서나 경남도 농식품유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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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은 매 3.5분마다 119의 도움을 요청했다
도민은 매 3.5분마다 119의 도움을 요청했다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총 14만 8천여 건, 일평균 407.6건으로 3.5분마다 1건의 현장활동을 나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썼다고 전했다.
2022년 119출동 통계에 따르면 도민의 신고 접수는 연간 총 67만 2,985건으로 1일 평균 1,844건이었다.
이는 작년 대비 2.5%가 증가한 수치이다.
화재의 경우 연간 총 3,017건, 1일 평균 8.3건으로 2021년 대비 29.4% 증가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48명로 52.6% 증가, 재산피해는 약 405억 8천 1백만원으로 88.4% 증가한 수치이다.
구조건수는 2만 1,240건, 1일 평균 58.1건으로 2021년 대비 6.7% 증가했다.
생활안전 건수는 3만 3,167건으로 1일 평균 90.9건으로 2021년 대비 10.4% 감소했다.
구급이송건수는 연간 총 9만 1,111건으로 1일 평균 250건을 처리했으며 2021년 대비 14.6%, 이송인원은 7.5%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 원인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 병원 이송이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현장중심의 조직·인력 운영 등으로 일상확보와 도민 안전 편의 제공에 집중했다.
지역 방재력을 향상을 위해 전담 의용소방대 5개대를 추가 운영하고 대응장비 11종 626점을 보강했으며 국산 신규 소방헬기를 도입해 항공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소방력 강화를 위해 펌프차 등 14종 80대 교체보강 및 방화복 등 6종 1만 727점을 확충했으며 무엇보다 지난 5월 밀양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적극 대응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1만 1,625명의 코로나19 확진·의심자를 이송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거진 응급환자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응급의료협력체를 구성해 응급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2023년에는 재난 대응 역량강화와 신속 출동 기반 구축을 통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현장 지휘관으로서 요구되는 재난현장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간부 소방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연 3회 관리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대원 전문자격 취득률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조직진단을 통해 ‘다인구·다건축물·다출동·고위험’지역 위주로 소방력을 재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AI 인공지능 신고 음성인식시스템 고도화, 선 출동 지령시스템 운영 강화, 안전운전 지도원 양성, 소방력 미배치 면 지역 전담 의용소방대 확대 설치, 중점관리대상물 등 종합적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단 운영 등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대응에 주력한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경남 소방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한다’라는목표를 가지고 더 안전한 경남, 더 행복한 도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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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장 지도·점검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겨울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 및 제거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133개 학교에 대해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비산방지 등 도민 안전관리 제고를 위해 도·시군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을 철거하거나 보수하는 공사장 중에서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 98개 학교 공사장과 임의지정 35개 학교 등 총 133개 학교가 대상이다.
공사장별 공사 기간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서 규모가 큰 사업장 13개소를 선별해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교육청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면공사장 석면감리인 지정 및 감리인 자격요건 충족여부, 감리인의 적정한 감리활동, 석면 비산측정, 석면폐기물 관리실태, 기타 안내판 설치·석면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거나 부실감리,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미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석원 경상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건강 보호와 석면으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석면공사 발주자와 감리인들이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점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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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수부와 ‘맞손’.“글로벌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경남도, 해수부와 ‘맞손’.“글로벌 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AANEWS] 해양수산부가 지난 4일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을 스마트 메가포트로 본격 개발’한다는 내용의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업무계획에는 경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던 트라이포트 기능수행을 위한 연계 교통망과 배후단지 등 인프라 확대 검토 계획 등이 담겨 있어, 경남도와 해수부 양 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되는 모습이다.
경남도는 이번 업무계획 발표에 대응해, 진해신항 조기 착공을 위해 해수부·어업인 등과 협력·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조사가 완료된 진해신항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총사업비 협의 등 사업발주 사전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수부와 공동대응에 나섰다.
특히 진해신항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지원대책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경남 주도의 스마트항만 기반과 신항만 연계 교통망도 확충한다.
경남도는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해수부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진해신항~진례 간 고속도로와 진해신항 배후철도 개설 등을 건의하고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행정서비스 일원화와 항만 관련기관 및 기업체의 경남 이전을 도와 경남 중심의 항만 경쟁력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아울러 물류 연구개발 센터 및 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스마트항만물류장비 핵심부품 국산화와 도내 벤더기업의 연계 발전과 참여 확대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항만배후단지 공급 확대와 규제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내륙부지 지정 필요성이 반영된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고시의 후속 절차로 ‘신항만건설기본계획’과 ‘항만기본계획’ 수정 고시에 내륙부지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협의 등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으로 중소물류기업의 입주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물류산업발전법’ 제정 및 ‘자유무역지역법’ 등 관련 법령 개정 건의를 통해 트라이포트 배후거점 마련과 고부가가치 물류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취업유발효과 17만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22조 원인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신항만은 지역발전과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 도는 해양수산부와 계속해서 협력해 신항만이 단순히 해상화물 하역·보관기능의 항만이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과 고도화된 복합물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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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전략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박차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경쟁력과 차별성 있는 전국 최초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민선 8기 도정의 중점 과제로 각 시·군별 일률적으로 수립되는 도시 계획을 넘어 지역 특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차별화, 저출산·고령화를 고려한 공간구조 개선, 도시공간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에는 경남연구원도 함께하며 공간정책 등 관련 분야 박사급 6명, 석사급 3명으로 실무진을 구성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도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환경, 문화·여가 등 관련 전문가와 지역 대표로 구성된 도시정책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도민과 소통한다.
특히 체계적인 경남도 전체 장기발전계획과 지역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경남도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계획의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광역계획권 지정·입안, 공청회 및 보고회 개최, 마스터플랜 수립 등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경남도민이 바라는 도시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계획은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도 전체 핵심 전략을 구체화해 시·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의 요구를 담고 시·군별 계획을 아우르고 정부정책과 조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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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한다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한다
[AANEWS] 경상남도는 2023년도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작년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 지역 9개소에 대해 자연환경 등 지역특화성, 타 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 효과성, 주민참여도 등 지속성 총 100점으로 평가해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3년도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이 시행될 3개의 사업으로는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통영항~제승당을 오고 가는 방문객에 대해 대고포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음식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한다.
제승당~대촌마을으로 가는 산책로를 구상하고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마을으로 이어지는 방문객의 발걸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은 여항면 주서리 일원 주주골 다랑논 생태환경과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도시민과 학생이 찾아와서 농경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을 조성한다.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가 인근 분교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산청군은 신등면 소재지에 위치한 단계마을과 인근 장승배기 생태공원을 특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산청군과 지역상인들이 합심해 저작거리를 만들어 5일장터를 개설하고 한옥촌과 연계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장승배기를 특화해 거리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과 한옥체험도 병행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해 추진하게 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은 2023년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그간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전례를 타파하고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과제들을 다음 연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방안이다.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선정 추진되는 3개 사업에 대해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경남연구원-3개 시군과 협력해 지역소멸기금,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