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6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원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특례시 항만물류정책 자문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용역의 경과를 보고하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현재 창원은 국토교통부의 공항·항만·철도 등이 집적된 주요 거점에 고부가가치 활동을 촉진하는 ‘국제물류특구’ 조성계획과 함께 해양수산부의 가덕도 신공항 및 진해신항, 신항을 연계한 Sea & Air 복합물류 활성화 추진으로 고부가가치 항만·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창원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항만·공항 등 국제물류인프라 및 배후단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AI,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어 향후 창원 항만·물류산업이 차세대 산업으로 체질변화 하는 데 있어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창원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서 전문인력 수요 분석, 창원시 항만·물류산업 여건 분석, 국내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사례 조사·분석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국제물류인프라 건설, 개항, 운영 전주기를 대상으로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창원시민이 국제물류인프라 건설로 새롭게 창출되는 일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역 항만·물류 산업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항만·물류산업이 창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분야”며 “탄탄한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바탕으로 창원 항만·물류산업 인재를 양성 → 국제물류인프라 전문인력 수요 대응 → 창원지역 청년인구 증대 및 정주 환경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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