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최근 이어진 한파와 난방비 급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 1004 이음뱅크’ 모금액을 통해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군과 공동모금회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전 읍·면 추천을 받아 330가구에 세대별 10만원씩 3300만원을 지원했다.
군과 공동모금회는 2015년 4월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행복 1004 이음뱅크’ 계좌를 개설해 지속적인 기부금 모금 및 지역민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은 더 힘든 시기일 수 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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