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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매도시 신안군서 후원물품 보내와”
김해시 “자매도시 신안군서 후원물품 보내와”
[AANEWS] 김해시는 자매도시 전남 신안군으로부터 군 특산품 김 3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안군의 대표 지역기업인 ㈜신안천사김이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한 것으로 신안군복지재단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 김해시의 사회복지시설로 보내왔다.
후원물품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김해시 관내 16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매도시 신안군에서 보내준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신안군 하의도에 ‘김해시의 섬’이라는 명예 행정구역명을 부여하고 김해시 진영읍의 도로 일부 구간에 ‘신안천사대로’와 ‘하의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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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안전과 편의에 중점 둔 설 연휴 종합대책 본격 추진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시민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8대 분야 27개 세부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은 총 330여명이 투입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 및 민원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 주요대책으로 우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 전 추가접종 실시, 개인 방역 수칙 준수 등의 생활방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연휴기간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실과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나선다.
원스톱진료기관, 자율입원병원, 먹는치료제 담당약국 등 연휴기간 진료기관은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년 대비 다소 짧은 연휴기간으로 귀성·귀경 차량 혼잡이 예상되면서 대중교통은 이용수요에 따라 탄력적 증감 운행을 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경전철 및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 전파하고 각종 교통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한다.
또한, 민관경 합동으로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주정차 혼잡구간을 집중 교통 관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설 당일 관내 공원묘지 주변에 경찰, 협력단체로 구성된 차량안내 및 교통지도 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민생 안정 대책으로는, 김석기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 공급망 유통체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유통식품을 단속한다.
16개 설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은 시 누리집에 게시해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주요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양산고용노동지청과 연계한 체불임금 청산 지원반을 편성 운영해 임금체불 해소에도 노력한다.
재해재난 대비책으로는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해 불시 상황에 초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활동도 철저히 추진한다.
연휴에도 시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가로등팀을 비롯한 각종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생활불편민원에 대응한다.
깨끗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연휴 전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쓰레기 불편신고센터 및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생활쓰레기는 대체휴일인 24일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정상수거하고 연휴 이후에는 명절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로·격려하며 온기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37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급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9천세대, 국가유공자 4천9백명에게 명절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상회복 후 맞이하는 첫 설인 만큼 귀성·귀경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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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김해시,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AANEWS] 김해시는 설날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예방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예방에 만전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9일부터 11일까지는 소방서 및 전기·가스공사와 합동으로 김해시 공설전통시장의 화재예방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화재예방 대책 및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12일은 김석기 부시장이 상인회와 협조해 외동전통시장 및 동상전통시장을 특별점검 하고 화재 예방 대책을 공유 및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는 “남은 전통시장도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 설맞이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김해시와 상인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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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
[AANEWS]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축협장, 한기웅 한우협회 경남지회장, 관련 축산단체장, 한우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허우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년간 재임하면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지역 한우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았던 제14대 강종덕 지부장은 다음 집행부에 “사료가격 인상, 한우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제15대 김종배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 지난 임기 동안 협회 회원들의 바람인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신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발맞추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산물의 무관세 정책, 고유가·고환율, 사료가격 인상, 소값 하락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자”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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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권 23만 인구의 공공보건의료 담당 김해시서부보건소 개소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서부권역 23만 주민들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담당할 김해시서부보건소가 1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행사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서부보건소는 3과 12팀의 조직을 갖추고 서부지역 주민의 요구를 최우선 반영하는 “주민 친화형 보건소”의 역할 수행을 위해 기존 ‘과’ 단위로 운영되던 서부건강지원센터를 ‘국’ 개념의 보건소로 승격한 것이다.
서부보건소는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선별진료소, 2층에 고령화에 따른 치매예방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위한 건강증진과, 3층에 시민이 만족하는 선진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과가 배치됐다.
강선희 보건관리과장은 “서부보건소는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거주지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평등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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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에코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둘다 챙겨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16~17일 진례면 상둔덕마을과 대동면 신명마을에서 에코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의미를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이 합쳐진 말로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말한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젊은 세대에서 트렌디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인식되고 있고 젊은 도시 김해의 6대 실천전략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환경’에도 잘 부합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불법소각을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이 주관하고 김해시, 녹색기업,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진례면 송정리 상둔덕마을과 대동면 예안리 신명마을 일원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쓰레기로 분리해 각각 김해시 자원순환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장에서 처리된다.
행사를 주관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도 월 1회씩 에코플로깅 행사도 진행하고 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연계해 불법소각 방지, 쓰레기 분리배출 같은 환경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이렇게 건전한 환경운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 되고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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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거창군재향군인회 제62차 정기총회 개최
[AANEWS] 거창군은 17일 거창군재향군인회가 향군회관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여성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거창군 보훈단체 상이군경회 지회장, 신천팔 6.25참전회 지회장, 박선희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여성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표창에는 지역향군 발전에 기여한 거창읍 재향군인회가 단체표창, 성창헌 거창군재향군인회 이사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거창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제7대 여성회장으로 양미숙 여성사무국장이 임명되어 승인장과 지휘권을 이양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미숙 여성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준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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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설맞이 지리산함양시장 방문 현장목소리 청취
진병영 함양군수, 설맞이 지리산함양시장 방문 현장목소리 청취
[AANEWS] 진병영 함양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7일 오전 9시,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군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진 군수는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경제상황을 살펴보고 군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함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 행사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의 활성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27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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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의 메카 통영 큰일냈다
통영시청
[AANEWS] 통영시는 1월 16일 마감된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참가팀 접수결과 총85개 팀이 신청을 해 전국 대학 축구팀 총 87개 중 사상 가장 많은 팀이 참가, 선수단만 3,800여명에 달하는 역대급 대회가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약속의 땅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통영출신 김민재 선수가 대학시절에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회로서 이번에만 벌써 10년째 통영에서 개최되게 된다.
대회기간은 2023년 2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17일간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매일 20개 이상 총 170여 경기가 2개 리그로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천연축구장 2개소를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조하고 전광판·유튜브방송시설·라카룸 및 감독관실 수선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중 출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회관계자·스카우터·훈련파트너·선수가족 등의 통영 방문이 예상되며 최대 5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축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우리 지역 경기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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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취수장 관련 민관협의체 회의 무산 대규모 집회
황강취수장 관련 민관협의체 회의 무산 대규모 집회
[AANEWS] 황강취수장관련군민대책위원회는 17일 환경부 낙동강취수원 다변화민관협의체 회의 장소인 황강죽고지구 하천정비사업 현장사무실 앞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진영 도의원,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정부가 추진중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을 두고 환경부는 합천군민들이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강 광역취수장 설치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박오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환경부의 표리부동한 처사에 합천군민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거간꾼 같은 환경부를 등에 업은 부산시의 약삭빠른 대응에 더욱더 군민들의 반발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대화에 응한 합천군민에게 환경부가 보여준 행동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향후 어떠한 이야기도 믿을수 없으며 대화를 중단할 것이다”며 말하고 참석한 군민들과 대동단결 투쟁결의를 다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강취수장이 설치되면 낙동강은 물고기도 살지 못하는 썩은 물로 변할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낙동강을 살려서 부산시민 식수원을 해결해야 한다”며 “합천에 사는 것이 죄인가? 바닥을 드러낸 합천댐에서 일 45만톤을 가져간다면 합천은 소멸위기지역이 아닌 누구도 살지 못하는 지역으로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민관협의체 회의에 앞서 박오영 위원장은 황강취수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고 회의장에 참석해 환경부에 결의문을 전달하고 “신뢰를 저버리는 환경부와 더 이상 민관협의체 참여는 없다”고 선언하며 회의를 무산시켰다.
지난해 6월 합천군민과 단한마디 논의도 없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을 통과시켰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하는 중에도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는 사업을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면서 기본조사 업체를 몰래 선정해 기초조사를 위한 준비를 하였을뿐 아니라 부산시를 협의체 위원에서 제외토록 간곡한 요구에도 묵살했고 타당성 기초조사도 완료하지 않았는데 사업추진을 전제로 19억2천만원의 실시설계비를 올해 예산으로 몰래 확보하는 등 반복적 일방적 사업추진에 합천군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결의문에서 말하고 있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