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국한우협회 합천군지부 14·15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축협장, 한기웅 한우협회 경남지회장, 관련 축산단체장, 한우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허우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집행부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2년간 재임하면서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지역 한우산업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과 열정을 쏟았던 제14대 강종덕 지부장은 다음 집행부에 “사료가격 인상, 한우 가격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제15대 김종배 지부장은 “전 지부장님 및 집행부께 지난 임기 동안 협회 회원들의 바람인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신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발맞추어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한우협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산물의 무관세 정책, 고유가·고환율, 사료가격 인상, 소값 하락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활로를 찾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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