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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친환경농산물 인증검사비 100% 지원
김해시, 친환경농산물 인증검사비 100% 지원
[AANEWS] 김해시는 지역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친환경농산물 인증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1년마다 갱신이 필요함에 따라 매년 농가당 수십만원의 비용이 들어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는 부담이 돼 왔다.
이에 김해시는 올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친환경실천 농업인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산물 검사와 인증을 위한 수수료, 토양·수질 및 잔류농약 검사비 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연중 인증서 사본과 검사비 납입영수증 등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지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인증 여부 등을 확인 후 월별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서는 1월 현재 총 343ha, 412개 농가 가 친환경농업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해시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가 소득 향상의 도움이 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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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읍면동 순회 설명회 개최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읍면동 순회 설명회 개최
[AANEWS]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7일 북부동을 시작으로 19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북부동 주민설명회는 박성연 시 혁신경제국장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의 취지를 홍보했다.
기부자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을 기부하면 240만8,5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해 기부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전국 NH농협에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시간 내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김해를 사랑하는 기부자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함께 성장하는 김해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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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 마련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푸른 김해 조성을 위한 2023년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김해시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대기환경기준에 근접한 16㎍/㎥까지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우선 올해 말까지 17㎍/㎥까지 저감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245억원을 투자해 3개 전략별 7개 분야 27개 세부과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3개 전략은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운영 미세먼지 분야별 맞춤형 배출 감축 홍보 강화 및 시민 건강보호이다.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출범한 미세먼지 공동대응단 운영으로 민·관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시대기오염측정망과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좀 더 촘촘하게 미세먼지 측정정보를 제공한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 벙커C유 등 중질유를 청정연료로 전환 시 시설 설치비, 2022년 6월 30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저감장치 설치비 90%를 지원해 대기배출 오염원을 집중 관리하고 굴뚝자동측정기기와 대기오염방지시설 사물인터넷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의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수송 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로 지원을 확대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 2,000여대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며 전기자동차·수소연료전기차 보급을 위해 800여대의 차량 구매비를 지원한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일반세대 10만원, 저소득층에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4,000여대를 보급한다.
또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낙동로에 미세먼지 차단숲 1㏊를 조성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1개소, 미세먼지 쉼터 37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경로당 125개소에 실내공기질 무료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대여사업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평소에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속해서 저감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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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계묘년 새해 맞아 교통약자콜택시 운수종사자 격려
홍태용 김해시장, 계묘년 새해 맞아 교통약자콜택시 운수종사자 격려
[AANEWS] 홍태용 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김해교통약자콜택시 차고지를 방문해 운수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교통약자콜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근로여건을 살펴보며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통약자콜택시 휠체어 리프트 사용법을 안내받아 체험하고 차고지 사무실에 들러 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 홍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교통약자의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통약자콜택시 종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운수종사자분들의 근로 여건이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콜택시는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김해시는 현재 50대의 교통약자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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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달토끼와 특별한 추억 남겨요”
“대형 달토끼와 특별한 추억 남겨요”
[AANEWS]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날 특집 `2023 깡충깡충 토끼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가야테마파크는 설 기간 동안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할인이벤트, 달토끼 포토존, 민속놀이마당, 야외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계묘년을 맞아 가야왕궁 정원에 5m 높이의 대형 달토끼를 비롯해 새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곳곳에 조성했다.
그리고 투호, 윳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마련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외 수로공연장에서는 설 연휴 4일간 마술사 이한의 `버블시네마`가 펼쳐진다.
비누방울을 활용해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화려한 마술기술과 효과가 더해져 아이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색다른 할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토끼띠 방문객, 귀성객, 한복착용 방문객,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주요 패키지 상품들을 최대 38%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한편 지난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100m길이의 슬로프와 15개 레인을 갖춘 지역최대 시설로 올 연휴에도 최고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2m높이에서 자전거와 미션을 즐길 수 있는 `더블 익스트림`과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역시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힘차게 뛰는 토끼와 같이 활기찬 기운을 김해에서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가족과 달토끼에서 추억을 남기고 눈썰매장에서 함께 재미를 만끽하는 특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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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 철저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 철저
[AANEWS] 합천군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사전점검을 통해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은 팽팽하게 당겨둬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로 피복해서 동해를 예방하는 등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되면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하고 대설특보 발효시에는 시설하우스에 보강 지주를 2~6m 간격으로 설치하고 넉가래 등으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가온하우스 커튼과 내부 이중비닐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해야한다.
또한 시설 붕괴가 우려되면 비닐을 찢어 골조가 망가지지 않도록 한다.
한파특보 발효시에는 시설하우스 외부 창을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며 정전시 난방기 고장에 대비 알코올램프, 양초 등 비상용 보조난방기를 구비해야한다.
특히 전기 사용량 증가에 의한 누전과 온풍기 고장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복구로 동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터널를 만들어 보온해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요령에 대해 현장지도를 철저히 하겠으며 특히 시설재배농가는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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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방위산업 분야 국비확보 선제 대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신규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김영선 국회의원실 이호련 보좌관,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방산 수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방위산업을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중소기업 방산생태계 구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력 있는 사업안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포함된 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방산부품 성능개량 지원사업,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남도에서 추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유치전략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 등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국회의원실, 시군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2024년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국방부도 2027년까지 국방 연구개발 예산을 7조 원 이상으로 늘리고 세계 4대 방산수출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내 방위산업 최대 집적지인 경남이 K-방산의 주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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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계묘년 새해 첫 밀양 방문
박완수 도지사, 계묘년 새해 첫 밀양 방문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오후 밀양을 방문해 300여명의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도지사는 밀양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새로운 2023년은 도민과 함께 경남 재도약의 새로운 첫 해로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경남 경제와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도에서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원전산업 회복과 방산수출 계약 달성, 우주항공청 설립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선정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도민들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밀양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입지와 교통의 요충지로 풍부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도시”며 “영남알프스, 영남루 등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전통이 있는 도시에서 첨단 농업의 전진기지와 나노산업, 관광이 잘 어우러진 미래 성장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현안설명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시립미술관 조성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도시 밀양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산림휴양과 연계한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밀양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에 총면적 22.1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완공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농자재 실증단지와 지원시설들을 갖춰 도내 청년들이 첨단농업을 학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도시자족성 확보, 고용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북부면 일원에 165만m2 규모로 나노융합국가산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분양률 60% 시점에 2단계 조성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나노융합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의 추진상황과 분양현황을 보고받은 뒤, 나노융합산업의 상용화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남나노융합센터를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명절 성수품 가격과 수급파악 등 물가 동향을 챙겨보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농업을 특화 발전전략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비롯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으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밀양 아리랑 축제와 밀양 공연 예술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이어나가는 한편 도시 성장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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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창녕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경상남도청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오후 창녕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200여명의 창녕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지난 9일 창녕군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 공직자들의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독려하고 군민들의 군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박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행정 공백 방지와 지역 현안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창녕군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도 주재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8기 경남도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대합나들목 건설’, 제조업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창녕대합산단산업선 건설’을 비롯한 지역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녕군과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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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민생현장 청취
박완수 도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민생현장 청취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 밀양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상인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생 챙기기 행보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서민 물가에 대한 체감을 통해 도정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고자 과일과 떡, 건어물, 참기름 등 다양한 제수용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해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물가를 체험하고 성수품 가격과 수급파악 등 물가 동향을 챙겨봤다.
밀양아리랑시장은 1479년 조선 중종 10년 밀양읍성 축조 시 생필품 조달을 위해 밀양장이 개장된 것이 시초였으며 1970년 개설 허가를 받았다.
밀양아리랑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밀양아리랑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232개 점포와 267명이 종사하고 있는 밀양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2021년 10월에 선정되어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밀양 원도심 햇살문화상권’의 비전 아래 밀양아리랑시장을 포함한 구역을 특성화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장보기 체험과 함께 그간 코로나 19확산과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은 밀양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됐다.
박 도지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펼쳐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은 민생경제의 척도가 되는 만큼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이용하셔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