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자매도시 전남 신안군으로부터 군 특산품 김 3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신안군의 대표 지역기업인 ㈜신안천사김이 신안군복지재단에 기탁한 것으로 신안군복지재단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 김해시의 사회복지시설로 보내왔다.
후원물품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등 김해시 관내 16개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자매도시 신안군에서 보내준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신안군 하의도에 ‘김해시의 섬’이라는 명예 행정구역명을 부여하고 김해시 진영읍의 도로 일부 구간에 ‘신안천사대로’와 ‘하의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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