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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대비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
하동군, 추석 대비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최근 경북 예천 소 사육농장 구제역 발생과 충북 제천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등 제1종 가축전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군은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축산농가와 주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집중 홍보와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현재 거점소독시설 1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동원해 소규모 축산농가와 관계시설을 상시 소독할 계획이다.아울러 관내 축산농가 687곳에 소독약 1.7톤을 배부하고 소 1만 4993두와 염소 679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또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23일과 28일을 일제 소독·방제의 날로 지정해 전 농가를 일제히 소독하고 농가별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하동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외부인의 이동이 늘면서 가축 질병 노출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사 소독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유관기관, 축산단체와 비상연락망을 굳건히 유지해 가축 질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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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깊이와 지역예술의 힘, 하동에서 한자리에
전통의 깊이와 지역예술의 힘, 하동에서 한자리에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지난 21일 하동 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 공개행사와 ‘두양리 은행나무 환골탈태 프로젝트 작가 22인 초대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전시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이번 전시는 김기찬 낙죽장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공개행사 ‘푸른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들의 비상’과, 지난해 봄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자연유산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를 예술로 재조명한 기획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공개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이어온 낙죽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며 국가무형유산 낙죽의 예술성과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알렸다.함께 열린 초대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두양리 은행나무의 일부를 작품 소재로 활용해 화마의 흔적을 예술로 기록하고 다시 살아나는 자연유산의 생명력과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두양리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강민첨 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수령 약 900년의 고목으로 높이 27m, 둘레 9.3m에 이른다.오랜 세월 마을의 수호목이자 주민들의 정신적 상징으로 자리해 왔으며 지난해 산불 피해를 입은 뒤에도 한 달여 만에 새순을 틔우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줬다.특히 이번 기획전은 김기찬 낙죽장이 총괄감독을 맡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등 초대작가 22인이 참여해 약 6개월 동안 함께 완성한 프로젝트다.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서예, 공예 등 저마다의 시선과 표현방식으로 산불 피해 은행나무에 새로운 생명과 의미를 불어넣었다.피해목을 단순한 재료로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연유산의 상처와 회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장기간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행사에 앞서 전종구 작가의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김기찬 낙죽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초대작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본 행사에서는 내빈 축사와 김기찬 낙죽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시 낭송,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프로젝트 작품의 지정기탁 전달식도 마련됐다.김기찬 총괄감독과 초대작가 22인 등 23명은 이번 프로젝트로 완성한 작품 31점을 하동군에 지정기탁했다.작품들은 산불 피해의 흔적과 두양리 은행나무가 보여준 회복의 생명력을 기록하는 동시에, 자연유산 보존의 의미와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는 문화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어 테이프 커팅 대신 다포를 엮어 만든 매듭을 함께 푸는 개막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김기찬 낙죽장의 설명을 들으며 공개행사와 기획전 작품을 관람했다.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의 작품세계를 만나는 자리인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산불의 상처를 새로운 문화예술로 되살린 뜻깊은 자리”며 “전통문화와 지역예술, 자연유산이 서로 연결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하동만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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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사회연대경제교육 실시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대상 사회연대경제교육 실시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방과후아카데미 담임교사가 직접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1회기에서는 사회연대경제의 개념과 협동조합·마을기업의 역할을 알아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여행사 협동조합 ‘다달이하동’의 사례를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배웠다.또 그림카드를 활용해 경쟁과 협동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2회기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노인 돌봄 등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모둠별 토의를 통해 재활용과 자원순환, 봉사활동 등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현재 초등학교 3~5학년이며 재원 중인 청소년의 형제·자매는 초등학교 2학년도 신청할 수 있다.모집 기간은 2027년 1월까지이며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하동군 진교면 강변길 13-2에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전화 상담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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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하동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하동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가족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9일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전통 명절음식의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고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잡채를 비롯해 애호박전, 깻잎전, 연근전 등 추석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을 만들며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차근차근 익혔다.한국 음식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서로의 요리 경험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텐위추이 씨는 “한국에서 추석은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명절음식은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배운 방법으로 해 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이번 추석에는 가족에게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강향임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친숙하게 경험하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명절문화 체험, 가족교육,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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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면 이장협의회, 서면 모곡리 산사태로 피해를 본 가구에 성금 100만원 전달
홍천군 서면 이장협의회, 서면 모곡리 산사태로 피해를 본 가구에 성금 100만원 전달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서면 이장협의회는 서면 모곡리 산사태로 피해를 본 가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9월 4일 서면 모곡리에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를 본 주민을 도우려고 마련됐다.이욱희 서면 이장 협의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정광호 서면장은 “지역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준 서면 이장 협의회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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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산림조합, (재)산림조합나눔재단, 홍천군에 따뜻한 기탁금 및 후원 물품 전달
홍천군산림조합, (재)산림조합나눔재단, 홍천군에 따뜻한 기탁금 및 후원 물품 전달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산림조합이 22일 오전 9시 홍천군청 접견실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탁금 및 (재) 산림조합 나눔 재단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기탁금 및 후원 물품은 홍천군산림조합의 200만원의 기탁금과 (재) 산림조합 나눔 재단의 임산물 꾸러미 10 box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박유봉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상생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 산림조합 나눔 재단과 홍천군 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과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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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먹거리 가치 알리는 ‘로컬푸드 식농교육·요리강좌 운영’
김해시, 지역먹거리 가치 알리는 ‘로컬푸드 식농교육·요리강좌 운영’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상별 맞춤형 ‘로컬푸드 식농교육 및 요리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총1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8월 준공된 ‘로컬푸드 복합시설 다락’에서 진행한다.교육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성인 남성, 자립준비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개 기수로 운영된다.참여 신청은 각 기수따라 교육 시작 2~3주 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현장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각 기수는 3회씩 교육하며 매회 식농교육과 요리강좌를 함께 운영한다.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 소속 전문강사가 대상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대상별 주요 교육 내용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노화·노쇠 예방, 당뇨·고혈압 관리 및 건강한 먹거리 선택 △성인 남성: 균형 잡힌 식생활 및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자립준비청년: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식생활 및 건강한 로컬푸드 소비 교육이다.로컬푸드 요리강좌는 다올쿠킹에듀 문인경 대표가 맡는다.칠산 참외, 대동 부추, 생림 감자, 김해산 육류 등 우수한 지역산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조리·시식하며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김해시는 그동안 식농교육 활동가를 양성해 식농교육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찾아가는 청소년 식농교육, 로컬푸드 참여 소비자 식농교육 · 캠페인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사업 역시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와 로컬푸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해시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우수한 지역먹거리를 실생활에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식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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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물들인 꽃무릇과 시민들이 함께한 제9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성료
가을밤을 물들인 꽃무릇과 시민들이 함께한 (김해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가을을 재촉하며 피어나는 꽃무릇을 배경으로 ‘제9회 김해 활천꽃무릇 축제’ 가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20일 어방동 1073번지 일원 꽃무릇숲길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김해 활천꽃무릇 축제는 활천동이 가진 관광자원인 꽃무릇숲길을 알리고 김해의 랜드마크로 삼고자 활천동의 주민자치회 주도로 설립된 추진위원회가 자생단체의 협조로 2017년도를 시작으로 활천꽃무릇 숲길에서 매년 개최되어 온 축제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면서 명실상부 활천동 고유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는 “활천꽃무릇숲길 문화공간”을 주 무대로 해, 오후 2시부터 20시30분까지 개최됐으며 볼거리로 노래자랑대회, 이번에 신설된 Kpop댄스경연, 활천동 교양강좌팀 공연, 현역가왕2에서 활약한 신승태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더불어 천아트, 추억의 교복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리마켓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였다.정영두 김해시장을 비롯해 민홍철 국회의원, 조종현 김해시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 이순진 위원장은 “전국 최장 꽃무릇숲길을 배경으로 축제를 열러 시민분들이 즐거은 가을밤을 즐길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꽃무릇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남기대 활천동장은 “올 여름은 역사상 가장 무더운 기온을 기록해 외출하기도 상황이었다”며 “시원한 숲길에서 즐겁고 유쾌한 문화공연들을 보고 체험하면서 가을의 초입을 함께 맞이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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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소멸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인구가 줄어도 미래는 줄지 않는다
“상주는 소멸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인구가 줄어도 미래는 줄지 않는다” (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주 AI 연구회’는 21일 상주시의회에서 ‘AI 시대, 상주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상주 미래 지식 아카데미’첫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인구감소와 AI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상주의 미래를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원들은 ‘상주 AI 연구회’를 구성해 상주의 인구구조와 지역 여건을 살펴보고 기존의 인구증가 중심 대책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 생활방식까지 함께 고민해 왔다.이번 아카데미 역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상주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첫 강연자로 나선 이시혁 더큐 대표는 ‘소멸도시를 넘어, 미래 상주의 비전’을 주제로 상주의 인구감소 현실을 진단하고 ‘축소도시 축소적응 미래전환도시’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우리가 문제를 제대로 보고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며 2002년 월드컵 마케팅 경험 등을 통해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해결책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상주의 인구감소는 단순한 인구 유출뿐 아니라 자연감소와 고령화가 함께 작용하는 구조적 변화라며 “어떻게 하면 인구를 다시 늘릴 것인가”라는 질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특히 상주를 사라질 도시라는 의미의 ‘소멸도시’ 가 아니라 인구와 규모의 변화에 맞춰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축소도시’로 바라볼 것을 제안했다.기업유치, 청년 일자리, 귀농·귀촌,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하되, 동시에 인구가 줄어도 시민의 삶의 질은 줄어들지 않도록 의료·교통·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다시 설계하는 ‘축소적응’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강연 후반에는 AI 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축소적응을 넘어 ‘미래전환도시 상주’로 나아갈 가능성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어린 시절 상주에 전기가 들어오면서 생활방식 자체가 달라졌던 경험을 소개하며 “AI 역시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035년을 미래를 상상하기 위한 가상의 시점으로 설정해, 사람이 서비스를 찾아가는 대신 필요한 서비스가 사람에게 찾아오고 거리가 멀어도 의료와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으며 사는 곳과 관계없이 교육과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상주의 미래생활을 제시했다.이 같은 모습은 단순히 먼 미래의 상상만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최근 논의되고 있는 ‘모두의 AI’ 와 같이 AI 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일상생활의 다양한 과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AI 와 새로운 기술이 지역의 생활서비스를 바꾸는 시점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넓은 행정구역과 분산된 마을, 높은 고령화와 낮은 인구밀도 등 지금까지 불리하게 여겨졌던 상주의 조건을 오히려 미래생활 서비스를 먼저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를 위해 처음부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찾아 작게 실험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한 뒤 효과를 검증해 확대하는 ‘생활실증’방식을 제시했다.참석 시민들은 인구감소를 ‘소멸’ 이 아닌 ‘축소와 적응’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자는 방향에 전반적으로 공감을 나타냈다.특히 인구감소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모색하려는 시의회와 의원들의 노력 자체가 의미 있다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 의료·교통·돌봄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강연은 “소멸도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축소도시를 인정하고 축소적응을 거쳐 미래전환도시로 나아가자”는 제안과 함께 “인구가 줄어도 미래는 줄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됐다.강연 말미에는 참석자들에게 의료·교통·돌봄·장보기·교육·문화·안전 등 상주에서 가장 먼저 달라졌으면 하는 생활문제와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상주 미래 지식 아카데미’두 번째 강연은 10월 12일 김정남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좌교수의 ‘AI 기본사회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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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새마을청년연대, ‘청춘을 담다, 정을 나누다’ 하트온 프로젝트 추진
경상남도 합천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새마을청년연대는 21일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청춘을 담다, 정을 나누다’하트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새마을청년연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직원들이 직접 나눔 물품을 제작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공단 새마을청년연대 직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레몬 손질부터 청 담그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정성껏 수제 레몬청을 만들었다.직원들은 서로 힘을 모아 나눔 물품을 준비하고 기부활동까지 이어가며 청년들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했다.완성된 레몬청은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합천군가족센터에 기탁했으며 추석 명절 전 합천 관내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고향을 떠나 지역사회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조수일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추석을 앞둔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만든 레몬청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나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새마을청년연대는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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