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포항에서 최근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4월부터 11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SFTS 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최근 우거진 풀을 제거하는 제초 작업을 하던 시민 2명이 잇따라 참진드기에 물려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며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치명률이 18%에 달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은 감염병이다.
감염 예방을 위해 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농작업이나 제초 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 옷과 긴바지,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한 뒤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옷은 털어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텃밭 작업이나 농작업, 풀베기 등 풀숲에서 활동할 때는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설사, 근육통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농작업이나 풀베기 등 야외활동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