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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으로 미래 여는 도시, 안동
교육혁신으로 미래 여는 도시 안동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배움이 넘치는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시는 올해 초부터 돌봄, 공교육 강화, 진학지원,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교육정책을 전략적으로 전개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전국적 모델로 부상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6월 대학돌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스포츠클럽·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한 거점 돌봄플랫폼을 구축했다.또한 초·중·고 19개교에서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중학생 대상의 진로진학 컨설팅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거점인 ‘나비센터’도 문을 열었다.아울러 AI 융합교육, 관학협력 프로그램, 특성화고 연계교육 등을 병행하며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안동형 장학제도 및 진학지원 시스템 운영안동시장학회를 중심으로 올해 289명의 장학생과 6명의 우수교사에게 총 3억 1,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입학준비금 및 교복비로 3,300여명의 학생에게 총 8억 2,700만원이 지원됐다.향토생활관에는 165명의 입사생을 선발해 학비 부담을 덜고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퇴계학당’, ‘진학진로센터’, ‘안동영어마을’등 안동 고유의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청소년 성장 기반 확충 및 문화기회 확대청소년 대상 사업도 확대됐다.‘청소년박람회’, ‘유해환경 감시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센터’등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형 활동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소년문화센터 성장지원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특히 지난 5월 개최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6만 4천여명이 참여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개소 이래 최대 규모 행사로 기록됐다.배움에는 경계가 없다.‘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안동’정착2025년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는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했다.성인문해 및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으로 시민 550명이 수료했고 장애인·고령자·소외계층을 아우르는 ‘교육 사각지대 제로 정책’이 빛을 발했다.또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IAEC 정례회의 참가, 유네스코 GNLC 웨비나 9회 참여, IAEC DB 내 안동 돌봄사례 등재 등 국제 학습도시 네트워크 속에서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공공의대 유치로 ‘교육·의료 균형발전 도시’총력시는 공공의과대학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립경국대학교와 협력해 교육·의료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상북도–안동시–국립경국대학교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경북 북부권의 중심도시로서 의료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공공의대 설립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은 교육의 모든 영역에서 ‘지역 맞춤형 혁신’이 작동한 해였다”며 “학생, 청소년, 시민,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특히 공공의대 유치를 통해 교육과 복지를 아우르는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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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불빛, 안동의 밤을 수놓다
전통의 불빛 안동의 밤을 수놓다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의 여름과 가을밤을 아름답게 밝혀온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지난 11월 8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낙동강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주관했으며 6월부터 11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총 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하회마을의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했다.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회의 밤을 밝히다하회선유줄불놀이는 조선시대 양반의 풍류와 강변 선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안동의 대표 야간공연이다.줄에 불을 이어 강 위로 흘려보내는 장면은 마치 하회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불빛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했다.올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공연 전에는 △숯봉지 만들기 △달걀불 소원 쓰기 △장승 깎기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안동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예약제를 통해 회차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관람객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관람 문화가 정착된 해로 평가받고 있다.지역이 함께 만든 축제, 문화관광의 새로운 모델하회선유줄불놀이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안동하회마을보존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무형유산 전수자, 의용소방대, 지역 예술인 등이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으며 현장에서는 안동시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더 큰 빛으로 돌아올 하회선유줄불놀이안동시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주차 공간 확충, 회차별 관람 인원 확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 더 발전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또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유산축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지역 대표 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의 전통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줄불놀이는 단순한 불빛의 향연을 넘어, 안동의 정신과 미학을 상징하는 문화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불빛이 줄을 타고 강을 건너듯, 하회선유줄불놀이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상징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600년 세월을 품은 하회마을의 풍경 속에서 타오른 불빛은 안동의 전통과 예술, 그리고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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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행사’ 개최
안동시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11월 6일 도산면 동부리에 소재한 이일영공원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안동 출신 이일영 공군 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를 선양하는 추모 행사를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대한민국 공군전우회가 주최하고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유족 대표와 공군전우회 회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헌화 및 분향, 추념사, 기념사, 추모시 낭독, 추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이일영 공군 중위는 예안면 선양리 출신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대구·영천지구 일원에서 수백 명의 적을 격멸했다.원산지구 상공에서 대공포에 피탄되자 기체를 적진으로 돌진해 24세의 꽃다운 나이에 조국의 하늘에서 빛으로 남은 호국영웅이다.시는 이일영공원을 호국 선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며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또한 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안동시 명예도로 제1호인 ‘호국영웅 이일영로’로 지정해, 고인의 희생과 공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일영 공군 중위를 포함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의 결과”며 “이번 추념식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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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AI 기반 시스템 고도화로 시민 안전 대폭 강화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 AI 기반 시스템 고도화로 시민 안전 대폭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첨단 안전관리 도시로 한층 도약하고 있다.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도시 전역의 CCTV를 통합 관리하며 각종 범죄나 재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민 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다.시는 최근 AI 영상분석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관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관제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2025년에는 영상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시스템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나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또한 외부 유지보수업체의 원격 접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용역 통제 솔루션을 도입,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아울러 노후화된 망연계시스템을 교체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시에도 더욱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CCTV 확충에 따른 영상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저장장치를 교체하고 대용량 영상데이터의 안정적 저장 및 효율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 대비해 무정전전원장치와 항온항습기, 네트워크 및 백업서버를 전면 점검·보강해, 돌발 정전이나 설비 이상 시에도 영상정보시스템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했다.이를 통해 안동시는 재난·범죄·돌발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관제 체계를 완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AI 시대에 맞는 지능형 영상정보시스템 개선과 철저한 정기 점검을 통해 관제센터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장애 대응과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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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길 마을축제 ‘고려義 길을 걷다’ 개최
태사길 마을축제 고려 길을 걷다 개최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 중구동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 중인 웅부어울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안동 웅부공원 일원에서 ‘태사길 마을축제 ‘고려義 길을 걷다’’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웅부공원 영가헌을 시작으로 대동루를 거쳐 태사묘로 이어지는 거리형 코스로 진행되며 고려시대 복식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려의상 스토리 패션쇼’와 화려한 거리행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관람객을 위한 고려복식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고려의상 스토리 패션쇼’는 안동의 고려시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됐다.손진걸 이사장과 최미선 제작감독이 공동 기획한 이번 공연은 고려의 의복과 미감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고려의 가치와 예술미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마을관리를 위해 조직된 웅부어울림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총괄 추진한다.도시재생 활성화구역 내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에 참여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패션쇼 모델로 무대에 오르며 진정한 주민 참여형 축제를 완성했다.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원도심과 태사길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마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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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그로서란트 홍보 푸드축제 개최
안동시 그로서란트 홍보 푸드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 안동 태사길 일원에서 ‘그로서란트 홍보 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로서란트’는 복합외식공간을 의미하며 여행자 쉼터 기능을 더한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1·2층 공간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다.‘태사 월하저잣’이라는 부제 아래,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역의 새로운 공간인 ‘그로서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축제는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및 저잣거리 장터 운영, 수공예품 판매 부스, 고려시대 복식 체험 및 저잣거리 놀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오후 6시부터는 여러 출연진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안동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이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추진된다.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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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
연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 (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안동 시민들의 삶이 한 편의 드라마로 무대 위에 다시 피어난다.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창작 생애극 ‘생애극장 인생꽃 피고 지고’가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생애극장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지역민의 삶을 문화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안동시·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놀몸문화예술배움터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시민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삶 또는 이웃의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서 연기하는특별한 형태의 옴니버스 연극이다.창작의 배경 – “기록된 삶에서 피어난 연극”이번 공연은 2024년 경북문화재단 경북 오감백감지원사업을 통해안동과 의성의 시민 11명의 생애자서전을 제작했던 경험에서 출발했다.그 기록된 삶의 이야기들이 다시 ‘연극’이라는 예술 언어로 확장되며‘생애극장’이라는 새로운 시민문화 콘텐츠가 만들어졌다.생애극장은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시민의 인생을 무대에 올리는 지속형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민의 삶을 기록하고 예술화하는 ‘생활문화예술’모델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네 개의 인생, 네 송이의 인생꽃‘인생꽃 피고 지고’는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각 장면은 마임, 움직이는 조각상, 전통소리, 노래, 대사극 등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생애의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나의 보물은 딸내미 셋’ — 고단한 삶 속에서도 세 딸을 향한 사랑만큼은 흔들리지 않았던 한 어머니의 이야기 ‘배움의 열정으로 피워낸 꽃’ — 가난과 부상, 삶의 추락 속에서도 배움을 놓지 않았던 한 남자의 끈질긴 도전 ‘우연이 만들어낸 운명의 만남’ — 코스모스 핀 가을길에서 시작된 작은 설렘이 평생 동반자의 인연으로 꽃핀 이야기 ‘아부지! 차~암!!’ — ‘차~암’이라는 투박한 말 한마디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을 뒤늦게 발견한 아들의 고백이 네 편의 생애극은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삶에서 나온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시민들이 만든 시민들의 이야기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주인공인 연극’이라는 점이다.배우들뿐 아니라 소품, 무대장치까지 모두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했다.올해 6월부터 매주 모여 연습한 시민 배우들은자신의 생애를 다시 마주하며 울기도 하고극 중 상대역의 인생을 이해하며 서로를 깊이 알아갔다.한 배우는“살아온 세월이 무대 위에 놓이니, 내가 지나온 인생을 다시 껴안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하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오늘, 당신의 마음에도 한 송이 인생꽃이 피어나길”연출을 맡은 강준용 연극연출가는“생애극장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연극”이라며“누군가의 평범한 인생이 예술이 되고그 이야기 한 줄이 관객의 마음에도 꽃처럼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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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들, 문예힐링교실 ‘詩로 소풍 가듯’ 으로 힐링해
장애인부모들 문예힐링교실 로 소풍 가듯 으로 힐링해(안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에 선정되어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예술누림’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며 지역 내 문화 인식개선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시로 소풍 가듯’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시작되어 11월 27일에 종료될 예정이다.참여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詩’라는 문학장르를 통해 개인적인 감수성을 계발하며 공감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단순히 참여자들이 시를 창작하는 시간이 아니라 문화활동을 통해서 장애자녀로 인한 삶의 고충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자들의 내면에 있던 묵직한 짐을 내려놓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한 참여자는 매 시간마다 창작 의욕을 보이며 여러 편의 시를 창작하며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맞는 적임자를 자처하기도 했으며 대다수의 참여자들은 감정을 해소하며 힐링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냐?’는 예술가의 질문에 환호하며 반기는 참여자들이 다수 있어서 ‘예술누림’에 대한 만족도를 짐작할 수 있었고 하도형 지부장은 ‘예술누림이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가족들의 삶의 애환을 녹여내고 위로가 되는 징검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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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맞잡은 한·일·대 3개국 청년의 손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일본·대만 3개국 청년들이 안동에서 머리를 맞대고 청년 유출과 고용 문제의 인문학적 해법을 모색했다.안동청년회의소는 최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 인문도시 청년 네트워크 한·일·대 3개국 청년토론회 및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공식 프로그램의 하나로 세 나라 청년들이 청년 유출·저출산·지역 소멸 등 공통의 사회문제를 인문적 시각에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행사에는 손병현 안동JC 회장, 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JC 회장, 황 요 대만 난터우JC 회장, 홍숙혜 타이난여자JC 회장 등 각국 발표에 나선 JC 회장들과 함께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이혁재 국립경국대학교 부총장, 이영식 안동JC특우회 회장, 그리고 교내 유학생들이 참석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국제 청년연대의 장이 펼쳐졌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청년 유출과 일자리 문제’를 주제로 한·일·대 청년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손병현 안동JC 회장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미래를 꿈꿀 비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청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창의적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가나이 유스케 일본 마츠모토JC 회장은 “지방의 청년 이탈은 도시 간 경쟁이 아니라 세대 간 신뢰의 문제”며 “지역의 이야기를 되살리고 그 안에서 청년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 유출의 본질은 ‘의미의 비가시화’에 있으며 지역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회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황요 대만 난터우JC 회장은 ‘지방창생’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하며 “전통산업을 단순 보존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혁신 자원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며 “청년이 귀향 창업을 통해 지역 산업을 되살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차 산업과 초콜릿 제조를 결합한 남투형 창생 사례를 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홍숙혜 타이난여자JC 회장은 대만의 저출산 위기와 청년 세대의 사회적 부담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대만은 출산율이 인구유지선 이하로 떨어져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저출산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와 가치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이혁재 부총장이 ‘청년 유출과 일자리 창출의 구조적 해법’을 주제로 발표했다.이 부총장은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은 지역 산업의 불균형과 일자리의 질적 한계에 있다”며 “지방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지역산업과 고용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국립경국대는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백신·바이오산업, 관광산업, 전통문화산업 등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특히 의과대학 설립과 상급종합병원 유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3개국 청년대표단이 서로의 발표를 토대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참가자들은 “청년 유출은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의 문제”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인문정신의 회복이야말로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임을 확인했다.토론회 마지막 순서로는 ‘세계인문도시 청년네트워크 공동선언문’이 공식 채택됐다.선언문에는 △청년의 인문적 책임과 연대 △지속 가능한 지역과 인문도시 실천 △세대와 문화를 잇는 교류 △평화와 공존의 인문 가치 확산 등 네 가지 실천의제가 담겼다.한국의 손병현 회장, 일본의 가나이 유스케 회장, 대만의 황 요 회장, 홍숙혜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서명하며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사회변화의 주체이자 실천의 동력임을 선언했다.손병현 안동JC 회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이 세계인문도시로서 청년 중심의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한 첫걸음”이라며 “청년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인문정신의 실천”이라고 말했다.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도 자체가 안동의 인문도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며 “이 교류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영식 안동JC특우회 회장은 “청년이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가장 큰 희망”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안동JC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일본 마츠모토, 대만 난터우·타이난 청년회의소와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오는 2026년 ‘동아시아 청년인문포럼’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은 ‘청년이 인문으로 연결되는 도시’, ‘동아시아 청년협력의 거점 도시’로 한층 도약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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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순환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안동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이며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1,600원이 정액 지원된다.또한 안동시 관내 비료생산업체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당 최대 300원까지 추가로 지원된다.시는 농업인의 비료구입 지원을 통해, 높아지는 생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 실천 지원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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