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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벼 경영안정자금 8월 31일까지 신청 홍보
함양군, 벼 경영안정자금 8월 31일까지 신청 홍보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026년 벼 경영안정자금을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벼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에서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쌀 산업 안정을 통한 적정 가격 유지에 이바지하고자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함양군에 농지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농지가 타 시군에 혼재가 되어 있으면 농지가 많은 시군에 신청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벼 품목이 유지가 되어야 한다.기준은 1000㎡ 이상 3만㎡ 이하이며 지원 제외 대상은 전년도 농업 외 소득이 4700만원 이상, 농지 처분 명령을 받은 농업인, 자가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필지, 2026년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 필지는 제외된다.수급 조절용 벼 품목은 지원 대상에 포함이 된다.지원 단가는 사업 면적 확정 후 결정되고 지원금은 연말에서 내년 연초에 지급될 예정이다.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 산업경제담당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함양군 관계자는 “벼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농업인들이 신청에 혼선이 없도록 지원 대상과 지원 제외 대상을 잘 안내해 해당하는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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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없는 폭염 계속.
배 고온 열과 피해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폭염·가뭄 대응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남지역 강수 부족과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배, 사과, 단감, 키위 등 노지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토양수분 관리와 고온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경남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68㎜로 평년 강우량 297.9㎜의 23%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도내 일부 지역에서는 38℃이상의 폭염과 39℃안팎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토양수분 부족과 과수 고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현재 주요 노지 과수는 과실 비대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잎이 타거나 과실에 햇볕데임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과실 비대가 불량해져 수량과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배는 고온과 수분 부족으로 뿌리 기능이 저하돼 수세가 약해질 수 있다. 사과는 고온에 따른 착색 불량과 일소 피해가 발생하기 쉽고 심한 경우 조기 낙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단감은 일소 피해를 본 과실의 상품성과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키위는 잎 시듦과 잎 가장자리 마름, 생육 부진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낙과가 발생할 수 있다.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양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적기에 관수하고 짚이나 풀, 멀칭 자재 등을 활용해 토양수분을 유지해야 한다.일소 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은 차광망을 활용해 강한 직사광선을 줄이고 과실이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와 잎 상태를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온과 가뭄이 지속돼 수세가 약해진 과원은 병해충 발생도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응애류와 총채벌레류는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밀도가 높아지기 쉬우므로 과원을 수시로 예찰하고 발생 초기에는 해당 작물에 등록된 적용 약제를 이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다만 고온 시간대 약제 살포는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비교적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최상우 농업기술원 기후대응농업연구과 연구사는“당분간 폭염과 강수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기 관수와 병해충 예찰 등 철저한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관수시설과 차광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고온 시간대 농약 살포와 무리한 농작업은 자제하는 등 농업인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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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LH 본사 존치·국군사관학교 통합 이전 반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브리핑 사진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와 한국토지주택공사분리 시 경남혁신도시 본사 존치, 해군사관학교 진해 존치 필요성을 발표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안보 기반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정책에 맞춰 통합 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입지는 지역 간 단순 안배가 아니라, 이전 비용, 업무 연속성, 임직원의 정주 여건,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발전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는 나주, 내포의 경우 2,500억원 이상의 통합청사 건립비용이 소요될 수 있으나, 남동발전은 기존 청사를 활용할 수 있다.경남혁신도시는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 기반이 갖춰져 있고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직원과 가족의 생활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경남은 정부의 탈석탄 정책과 재생·수소에너지 중심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천포발전소는 2030년까지 전체, 하동발전소는 2031년까지 6기의 석탄화력설비가 폐지될 예정이어서 경남은 재생에너지산업 전환에 대한 최상의 실증 적합지이다.또한 하동·삼천포·고성·함안·여수 등 주요 발전소가 1시간 생활권에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가 대표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어 발전공기업과 지역 산업 간 연계성이 높다.지난 6월 열린 발전공기업 5 사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에서 각 발전사 노조위원장들은 통합본사의 나주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도는 이러한 노동계의 입장과 기존 청사 활용 편의성, 우수한 정주 여건, 정부 정책 및 발전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바탕으로 통합본사의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경남도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범도민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도는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노동조합과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 도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KTX역, 버스터미널, 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통합본사 유치 홍보물을 설치했고 유튜브·방송·라디오·신문 등 매체를 활용해 도민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경남도의회는 지난 7월 30일 통합본사 경남 유치 대정부 성명과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진주시의회에서도 통합본사 진주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대정부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국회와 지역에서 범도민 유치 다짐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경남도는 정부가LH분사 시에도 본사는 경남혁신도시에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LH는 경남혁신도시의 핵심 공공기관으로서 혁신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혁신도시 이전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한 공공기관의 본사를 다시 이전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 정책추진에도 부정적인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LH는 지난 2015년 이전한 이후 현재 약 1,85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 층 규모의 본사 청사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 청사와 행정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행정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경남도는 국토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가칭‘국군사관학교’로 통합해 대전 자운대에 캠퍼스를 조성하는 방안에 반대하고 해군사관학교를 진해에 존치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방부가 검토 중인 통합안은 1·2 학년은 공통교육을 받고 3·4 학년은 각 군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4년제 통합방식으로 2036년 통합캠퍼스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이러한 국방부의 통합 정책 추진에 있어서 국방교육체계 개편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해군교육의 전문성, 기존 시설 활용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역사회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도는 군 간 공통 교육 통합의 필요성과 별개로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해군만의 고유한 작전환경과 훈련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하며 이러한 교육기관으로써의 근본적인 책임이 해군사관학교가 진해에 존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해군 장교에게는 함정 운용과 항해, 해양작전, 함대 지휘 등 육군·공군 교육과 구별되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진해에는 해군기지와 함대, 부대, 항만, 함정, 교육·훈련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연계할 수 있다.군 관련 단체와 지역사회에서는 해군 장교 양성기관을 바다와 떨어진 내륙으로 이전하면 해군교육의 실효성이 현저히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도 공동 입장문을 통해 국방부 사관학교 통합계획의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해군사관학교 이전이 진해지역 경제와 지역공동체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사에는 생도와 교수 등 700 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생도 가족과 면회객, 졸업생, 각종 행사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지역사회에서는 해군사관학교가 이전하면 면회객과 방문객 감소로 숙박·외식·교통 등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해군과 함께 성장해 온 진해의 도시 정체성과 지역공동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경남도의회에서는 지난 7월 30일 해군사관학교 통합·이전 절대 반대 및 진해 존치 결의안을 채택했다.도는 국방부 정책 추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와 공동으로 사관학교 통합 반대, 해군사관학교 존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부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대응체계도 구축해 국회와 국방부에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모음과 동시에, 해군사관학교 이전 반대와 진해 존치를 위한 범도민 운동도 전개할 방침이다.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발전공기업 통합본사는 기존 청사 활용과 에너지산업 기반 등을 고려할 때 경남혁신도시가 최적지”며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경남에 뿌리내린LH가 경남혁신도시를 떠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또“지역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수렴 없이 발표된 국방부의 사관학교 통합 계획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해군교육의 전문성과 해양 작전환경을 고려해 해군사관학교가 진해에 존치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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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8월 3일부터 신청 접수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2026년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벼 재배면적 1,000㎡이상 3만㎡이하 농가다. 특히 올해는 수급조절용 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쌀 적정 생산과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경영안정자금은 농가당 최대 3ha까지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사업 신청 면적 확정 후 결정된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8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을 관할 시군으로 정해 신청해야 한다.도는 신청 농가의 자격 확인과 이행점검을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농업인이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기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으로 230억원을 지원해 도내 7만 6천여 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평균 지원단가는ha당 45만 7천 원이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경상남도 및 시군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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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을 거쳐 양육까지의 이야기” 경남도, 2026년 나의 육아이야기 공모전 개최
나의육아이야기공모전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나의 육아이야기 사진 일기·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고 육아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의 육아이야기 공모전’은 경남일보가 2006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사진 일기와 숏폼 부문에서 총 18점을 선정해 작품집을 제작·배포하고 수상작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했다.공모전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 일기’ 와 짧은 영상 콘텐츠인‘숏폼’ 으로 나눠 진행되며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웹하드에서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수상자는 11월 중에 발표 예정이며 전년보다 상금이 인상돼 수상자 18명에게 부문별로△대상 1명△최우수상 2명△우수상 3명△장려상 3명을 시상한다.작품은 사진 일기의 경우A4 1장 이내 분량으로 사진과 내용을 함께 담아 제출해야 하며 숏폼은 30초 이상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부문별로 1 인당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신문 기고 유튜브 채널 게재, 도 공공기관 전시, 각종 기념행사 식전 상영 등에 활용해 육아의 기쁨을 공유하고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육아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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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피뿔고둥 연구 첫 해 1cm 치패 생산 성공
피뿔고둥어미 산란장면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마을어장의 신규 소득품종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피뿔고둥, 일명 참소라 인공종자 생산연구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신규 연구과제로 추진한 피뿔고둥 인공종자 생산시험에서 2026년 7월 30일 현재 치패 약 3천 마리 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연구 첫 해 자체 부화시킨 피뿔고둥 유생을 100일 이상 사육해 1cm크기까지 생산했다는 점이 주목된다.피뿔고둥은 바닥에 가라앉는 착저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폐사가 많이 발생하고 초기 먹이와 사육환경 관리가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피뿔고둥은 남서해안과 일본·중국 북부 등지에 분포하는 대형 복족류로 성체는 각고 10cm이상까지 성장한다. 지역에 따라 ‘참소라’로도 불리며 식용 수요가 있고 마을어장 등 연안 어장에 적용 가능성이 있는 품종이다. 최근 연안 자원 감소로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과 자원증강 방안 마련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경남도는 도내 마을어장이 683곳규모지만 연간 생산액은 약 137억원으로ha당 생산액이 약 80만원에 머물고 있어 기존 바지락 중심의 생산 구조만으로는 어촌 소득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피뿔고둥을 전복과 바지락에 이은 신규 소득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인공종자 생산과 양식 산업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올해 연구는 어미 확보와 산란 유도, 유생 사육, 착저 유도, 초기 치패 양성 등 종자생산 기초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연구소는 지난 3월 어미 약 50kg을 확보해 사육관리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 1차 부유유생 사육을 진행했다. 이후 굴 껍데기와 자연 부착기질 등을 활용해 침착유생 부착을 유도하고 5월에는 2차 성숙유도와 부유유생 사육을 이어갔다.그 결과 현재까지 착저 치패 약 3천 마리를 확보했으며 일부 개체는 각고 약 1cm수준까지 성장했다. 연구소는 현재 실내와 실외 양성조건을 비교하고 초기 치패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먹이생물 탐색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통발, 채롱, 가두리망 등을 활용한 실외 양성시험도 진행 중이다.피뿔고둥 인공종자 생산은 초기 유생 단계의 먹이 공급과 착저 유도, 치패 생존율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국내 여러 연구기관에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남도는 착저 치패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먹이생물 탐색과 사육환경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연구소는 기존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먹이생물 탐색을 통해 초기 치패 확보에 필요한 사육관리 조건을 구체화했다. 이번 100일 이상 생존 및 1cm치패 확보는 향후 대량종자 생산기술 개발과 산업화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성과로 평가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27년에는 치패 1만 마리 생산을 목표로 종자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2029년까지는 민간 및 타 연구기관과 협업해 10만 마리 규모의 대량종자 생산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2030년에는 양식, 자원조성, 마을어장 적용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업인 소득창출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정성구 경상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피뿔고둥은 경남 연안 마을어장에 적용 가능성이 있는 품종으로 인공종자 생산기술이 안정화되면 마을어장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확보한 치패 생산 성과를 기반으로 초기 먹이생물, 실내·실외 양성조건,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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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선정에 부울경 힘 모은다
우주항공·방산 및 AI 핵심기술 공동연구소 설립·운영 업무협약식 사진 (경상남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가 ‘2026년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도전하는 경상국립대를 위해 광역·기초 지방정부와 함께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의 산업 기반과 행정 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상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을 우주항공·방산 성장엔진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교육부는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준비도가 높은 3개교를 선정해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과AI교육·연구 거점을 패키지로 집중 육성한다. 선정 대학에는 5년간 1천억원 규모가 지원되는 만큼, 대학의 혁신 역량뿐 아니라 지역의 산업 기반과 초광역 협력 수준도 중요한 평가 요소다.이에 경남도는 경상국립대·부산시·울산시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및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주시·사천시와도 우주항공·방산·피지컬AI핵심인재 양성과 특화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초광역 협력과 지역 실행체계를 함께 갖췄다.두 협약은 각각 부울경으로 뻗어가는 초광역 협력망과 진주·사천의 산업 현장에 뿌리내리는 지역 실행체계를 맡는다. 이는 교육부가 주요하게 평가하는 지역의 산업 기반과 준비도, 초광역권 거점성, 지방정부·대학 간 협력계획을 실제 협약과 역할 분담으로 구체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경상국립대의 사업 준비도도 강점으로 꼽힌다. 브랜드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방산대학은 기존 우주항공대학의 학사체계를 바탕으로 설치 절차를 마쳐, 다른 거점국립대보다 빠른 2027 학년도부터 학생 모집과 운영이 가능하다.특성화 융합연구원 역시 지난 2월부터UNIST와 공동 설립 및AI·AX인재양성을 준비해 왔으며 7월 14일에는KAI까지 참여하는 공동연구소 설립 협약을 체결해 오는 9월 본격 출범한다.AI교육·연구 분야에서도 총장 직속AI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대학 전체의AI교육과 융합연구·산학협력을 총괄하는AI융합원 설치를 올해 4월 마쳤으며 AI컴퓨터공학부와 제조AI학부를 중심으로 학사구조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처럼 실행 단계에 들어선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혁신에 지방정부의 초광역 협력과 지역산업 지원을 더해 최종 선정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김성규도 교육청년국장은“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지지 선언을 넘어, 경상국립대의 준비된 역량을 부울경의 산업 기반과 지방정부의 실행력으로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약속”이라며“경상국립대가 패키지 지원대학에 선정돼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산 성장엔진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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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 총력 대응
거창군,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 총력 대응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3일 오전 10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되자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 2단계를 발령하는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번 특보로 거창남부 지역은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으며 거창북부 지역은 폭염경보로 격상돼 발효됐다.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새롭게 도입된 기상 특보단계로 일최고 체감온도 38℃ 이상이거나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1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에 따르면 거창군은 지난 2일 39.4℃로 관측됐고 3일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상황판단회의에서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협업 부서와 읍면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위험현장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현장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실시를 결정했다.아울러 지속되는 가뭄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조치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거창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571개소, 생수나눔터 4개소, 그늘막 4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2대를 15㎞ 구간에서 운행하고 쿨링포그 8개소를 0.5㎞ 구간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살수차 2대와 생수나눔터 4개소를 추가로 운영하는 등 대응을 강화했다.또한, 재난문자 발송과 자역자율방재단, 주민대피지원단 등을 통한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늘려 폭염사항에 대한 안내와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홍기 거창군수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기상 예측에 어려움이 있음을 고려해 즉각적인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비상체계를 상시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현장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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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막지 못한 따뜻한 재능기부, 거창뚝딱이봉사단 칼갈이 봉사
폭염도 막지 못한 따뜻한 재능기부, 거창뚝딱이봉사단 칼갈이 봉사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거창뚝딱이봉사단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식칼과 가위 등을 무료로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자루 한 자루 정성을 다해 칼을 갈며 주민들을 맞이했다.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사랑누리센터를 찾아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한 봉사 일정이 쉴 틈 없이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를 받은 주민들은 “무뎌진 칼이 새것처럼 잘 갈려 너무 만족스럽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도상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가진 작은 재능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춘미 신원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 주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칼갈이 봉사를 비롯해 소규모 집수리, 생활 불편 개선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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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 GROOVE UP 댄스연합워크숍’ 성황리 개최
거창군,‘거창 GROOVE UP 댄스연합워크숍’ 성황리 개최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1일 거창군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 강화와 건전한 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거창 GROOVE UP 댄스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거창군의 2026년 신규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대구아트지가 협력했다.행사에는 거창지역 청소년 및 댄스동아리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댄스 교육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다.1부 ‘GROOVE UP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왁킹, 걸스힙합, 하우스, 코레오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댄스 교육이 진행됐다.참가 청소년들은 현직 댄서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장르별 표현력과 퍼포먼스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 ‘퍼포먼스 드롭 촬영’에서는 참가자들이 배운 안무를 직접 선보이고 촬영하며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마지막 3부 ‘BACKSTAGE TALK 진로콘서트’에서는 강사진과 함께 공연 준비 과정, 댄서의 활동 경험,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Mnet ‘스우파2’힙합댄서 ‘미니’를 비롯한 4명의 전문 댄스 강사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문 강습을 진행하며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문화·예술·진로 프로그램과 청소년 참여 행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