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따뜻한 재능기부, 거창뚝딱이봉사단 칼갈이 봉사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생활밀착형 봉사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

김성훈 기자
2026-08-03 13:37:14




폭염도 막지 못한 따뜻한 재능기부, 거창뚝딱이봉사단 칼갈이 봉사 (거창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서 거창뚝딱이봉사단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식칼과 가위 등을 무료로 갈아주는 생활밀착형 재능기부 활동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단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자루 한 자루 정성을 다해 칼을 갈며 주민들을 맞이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주민들이 사랑누리센터를 찾아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한 봉사 일정이 쉴 틈 없이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를 받은 주민들은 “무뎌진 칼이 새것처럼 잘 갈려 너무 만족스럽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상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가진 작은 재능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생활 속에서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춘미 신원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 주신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칼갈이 봉사를 비롯해 소규모 집수리, 생활 불편 개선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