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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시행
서산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시행
[AANEWS]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광주민주유공자인 서산시민으로 검사 부위는 척추와 대퇴골이다.
검사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시는 결과에 따라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상담, 병의원 연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급여 1종·2종 대상자는 별도의 서류 없이 방문하면 되며 이외의 대상자는 차상위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민주유공자증 등 해당 증명서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 불린다”며 “대상자들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검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첨단 골밀도 검사장비를 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13월에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부터 재개하기 시작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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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업기계 사전 점검 요령 제시
봄철 농업기계 사전 점검 요령 제시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한 사전 점검 요령을 제시했다.
공통사항·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연료필터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나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냉각수의 양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에어크리너를 점검하고 청소·교환한다.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전기배선·접속부, 전구, 퓨즈 등을 점검해 이상 시 교환한다.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난기운전을 한다.
기종별 점검사항경운기·브이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확인 및 조정한다.
·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있는 조속 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주 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
·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해 보충·교환한다.
트랙터·팬벨트의 표면 균열 여부,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해 필요시 교환하고 팬벨트를 눌러 장력을 확인한다.
·라디에이터의 방충망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었는지 등을 확인해 청소하고 코어 부분은 찌그러지거나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핸들 유격이 제조사의 규정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페달 및 클러치 페달을 가볍게 밟았을 때 유격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 브레이크 유격이 같은지 확인하며 주차브레이크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규격에 따라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
·도로 주행 등을 고려해 방향지시등 경음기, 후미등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야광 반사판은 깨끗이 닦아준다.
·로터베이터 경운날 상태와 쟁기 보습의 상태를 점검해 마모된 것은 교환하고 경운날의 체결 볼트는 규격품을 사용한다.
이앙기·무단변속 구동 벨트의 상태를 확인해 교환하거나 조정한다.
·브레이크 페달 유격을 점검·조정한다.
·식부침과 식입포크의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교환한다.
·후차축 케이스, 이송케이스, 식부케이스의 오일 상태 및 양을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세로 이송 연결부, 각종 와이어에는 기름을 쳐서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하고 세로 이송축 및 벨트, 모 안내 가이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환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농업기계를 사전에 잘 살펴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해야 적기 영농 및 경영비 절약,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며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해 각 농가는 점검 요령을 숙지해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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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폐사·실종 바로 신고하세요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응애류 감염 등 꿀벌 질병으로부터 꿀벌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꿀벌응애는 최근 꿀벌 실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꿀벌의 체중을 감소시키고 유충 성장 장애 및 날개 불구 등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특정 성분 다량 사용으로 인한 약제 내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꿀벌 질병은 군집 생활을 하는 꿀벌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전파가 빠르고 많은 폐사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양봉 산물 생산성 감소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꿀 채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건강한 꿀벌의 우수한 꿀 생산과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 꿀벌 질병에 조기 대응할 방침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운영을 주관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 한국양봉협회가 관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구제 대상은 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꿀벌 질병인 꿀벌응애류 감염과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중 100군 이상 사육농장이거나 사육 군의 50% 이상 폐사한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꿀벌 질병을 진단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꿀벌 질병 피해 농가 및 취약 농가에 구제 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1억 5100만원 증액한 8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꿀별 질병 예방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구제 약품 내성 방지 관련 농가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꿀벌 질병 관련 신고는 양봉농가 소재 각 시군의 축산과 등 관련 부서로 하면 된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꿀벌 질병 신고센터는 월동 봉군 소실 등 최근 꿀벌 피해에 대응해 꿀벌 질병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설치했다”며 “꿀벌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관할 시군 관련 부서에 빠르게 신고해 질병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소장은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구제 약품의 성분을 순환 사용하고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을 제외한 내성 방지 구제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병해충에 따른 꿀벌 피해 저감을 위한 도내 양봉농가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부탁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1만 봉군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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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활동 찾는다
새롭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활동 찾는다
[AANEWS]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체험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건강 증진, 일상 회복, 자살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문화예술 관련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을 공모하며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자살 예방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기획안과 함께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실행 가능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3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과 각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참여자 중 10명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참가상으로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4일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알리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도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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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 운영
서산시,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 운영
[AANEWS] 충남 서산시가 최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 내에서 경작하는 고령, 여성 농업인으로 고춧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농가별로 신청하면 파쇄단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농산폐기물 파쇄 신청과 접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전 노끈, 비닐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시는 파쇄된 농산폐기물은 친환경 토양 비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산불 예방과 쾌적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산물을 파쇄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각행위 근절과 감시 강화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2인 1조로 산림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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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첫 개강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은 지역 여성 인재를 육성하고 맞춤형 성평등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16일 첫 개강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및 양성평등 교육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군민 20여명이 참여해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여성재단에서 위탁운영 한다.
첫 개강일에는 “왜 성평등인가?”라는 주제로 젠더교육센터 HU 문경은 대표로부터 오리엔테이션 및 성인지 관점 갖기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10주간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젠더 폭력의 이해 대중문화와 미디어비평 성평등 주요 이슈 역사와 여성 환경과 여성 여성작가와의 대화 성주류화 제도의 이해 여성운동의 역사 여성의 시선으로 영화 읽기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총 강의 시간의 7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심화 과정을 운영해 수료 후 지역 성평등 인재로 육성해 지역 정책 활동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의사결정 과정에 여성의 대표성이 확보되고 성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평등 사회가 구현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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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음성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AANEWS] 음성군이 시인성을 높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시행 이후 처음으로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음성군만의 개성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균형개발과의 감곡면 왕장리 도시재생사업과 민원과의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주소정보 표출 등에 대해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설치 대상은 도시재생사업보다 범위를 좀 더 확장한 건물번호 약 382개소다.
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감곡면의 햇사레 복숭아와 1896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의 특성을 담아 디자인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사업 대상지 건물 현황 조사와 해당 마을 이장들과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으며 4월 중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제작 시안을 결정하고 주소정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연형모 민원과장은 “음성군의 최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인 만큼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제작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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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음성군청
[AANEWS] 음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음성군을 비롯해 신규 지정된 25개 지자체들이 참여해 협약서 서명 및 대표사업 소개,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17년 첫 지정을 받아 협약 기간 5년 동안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했고 이번 두 번째 지정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군은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안심길 모니터링 돌봄노동자 지원 여성거점공간 조성 여성일자리 협의체 안전부서 실무협의체 등을 운영해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가 되도록 총력을 다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을 이어 나가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사회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일 ‘여성·아동친화도시 및 가족친화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해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포용 도시 음성으로서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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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특별지원 추진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최근 난방비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오는 3월 17일 난방비를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시설은 사회복지시설 22개소로 시설당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시설유형 및 이용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고성 도움-나눔운동 소액 모금액으로 1회에 한해 시설별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성 도움-나눔 운동은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재원 마련을 위해 공무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액기부 모금 운동으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경희 복지과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된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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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 활용 유용미생물 무상공급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위해 유용미생물배양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지역 내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배양센터에서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업에서의 활용으로는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등을 통한 양분 공급, 유기물 분해, 토양개량으로 작물생육의 촉진, 식물 면역기능 향상에 따른 병해 예방 등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 처리는 7일에서 10일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이며 유기질비료, 퇴·액비와 혼합사용 시 증수 효과가 증대된다.
지난해 복합기능미생물 활용 생산성 증대 시범사업을 통해 GH1-13균 처리 시 고추의 작물생육 모니터링 및 생산량 조사 결과 대조구 대비 수량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용미생물 공급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양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하고 있으며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전화 문의 또는 직접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