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올해 춘천시 교통안전교육을 더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돼 고령 운전자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교육은 춘천시가 교통안전 대책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달 진행되고 있다.
안전교육을 통해 춘천시는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 206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2월 1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월 1회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운행한다.
교육 장소와 멀리 떨어진 고령 운전자에 편의를 제공해 많은 대상자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는 교육이수 시 자동차보험 5% 할인 혜택을 준다.
또 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면허갱신 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지역 내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효란 춘천시 교통과장은 “올해는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으로 전문성이 강화되고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 만큼 많은 고령 운전자가 교육을 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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