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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체육회-천안시평생교육센터, 업무협약 체결
천안시장애인체육회-천안시평생교육센터, 업무협약 체결
[AANEWS]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천안시평생교육센터와 지난 14일 장애인들의 체육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과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천안시평생교육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평생체육의 필요성과 건강권을 기반한 평생학습을 제공하고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은영 천안시평생교육센터장은 “체육과 교육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장애인들이 사회로 진출하기까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많은 장애인들이 맞춤형 활동과 학습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평생체육,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건강한 장애인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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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활짝
천안시, ‘2023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활짝
[AANEWS] 천안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일자리진흥원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사업과 연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에 방문해 잠재된 구직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돕고 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알지 못했던 시민들과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부, 노인 등과 같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으며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15일에는 ‘일자리 버스’가 성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으며 16일~17일에는 이동상담소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찾아 채용설명회와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알선을 위한 구인상담을 진행해 구인등록 및 지역 내 인재 연계 등의 채용대행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산업단지 인근 읍·면 지역으로 더욱 확대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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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단국대 봉사동아리‘치매파트너’양성교육 실시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5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봉다리’ 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한다.
서북구보건소는 고령화 사회 속 치매환자 규모 증가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에 참여한 약봉다리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지원 및 치매어르신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북구보건소는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과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및 ‘치매체크’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치매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젊은 층인 대학생을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돼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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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음달부터‘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가 시민들의 건축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를 위해 4월부터 매월 1~2회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에게 다가서는 건축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무료민원 상담실은 천안지역건축사회와 협력해 건축 인허가 절차와 건축물 해체 허가 및 신고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상담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상담부스에서 운영하며 셋째 주 화요일에는 원거리 거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7개 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남구 면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무료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더 많은 시민이 건축 관련 무료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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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년 체납차량 새벽 합동 번호판 영치 시동
천안시, 2023년 체납차량 새벽 합동 번호판 영치 시동
[AANEWS] 천안시는 지난 14일 새벽 꽃샘추위와 싸우며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체납 차량은 606대이며 체납액은 1억 3800만원이다.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자동차세를 1회 체납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한 자진 납부를 독려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차량 관련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연중 수시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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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찾아가는 ‘빵의 도시 천안’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가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의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고자 15일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빵의 주요 소비계층인 MZ세대와 관외 거주자가 많은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관 도서관 광장에서 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팝업스토어는 빵의 도시 천안과 오는 25일~26일 열리는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SNS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빵빵게임, 추억의 종이뽑기, 포토존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에게는 호두과자를 비롯해 천안의 맛있는 빵을 맛볼 기회를 제공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팝업스토어 행사가 빵의 도시 천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가 크면 지역 내 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A 씨는 “게임과 경험을 통해 천안이 역사적으로빵의 도시임을 알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흥미로운 행사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팝업스토어 행사가 대학생과 주요 소비층에 천안의 우수한 빵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이벤트 행사 등을 열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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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배우기 열풍’
영동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스마트폰 배우기 열풍’
[AANEWS] 충북 영동군은 이달 상촌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소외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디지털 문화로의 변화 속에서 정보화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달 초 상촌면 유곡1리 경로당에서 열린 스마트폰 기초 교육에서는 주민들의 큰 교육 열기 속에 성황리 운영됐다.
이후 심천면 서금리, 학산면 하시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의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상촌면 유곡1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웠다.
또한, 카카오톡 활용 방법, 네이버 검색, 코레일 예매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군청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을 무료로 해주니 고맙고 그간 이런 교육은 읍에서만 진행하는 줄로만 알고 포기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재밌는 수업을 많이 만들어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 정보화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더욱이 면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은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해 가는 디지털 사회에서 정보화 소외 지역이 생기지 않도록 군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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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영동군, 군민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AANEWS] 충북 영동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작년 8월 영동군‘제4기 군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
군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의 군정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정자문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문단의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 변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군민자문단과 정책자문단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4기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의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보다 세부적으로 군정현안에 대한 의견을청취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정원용 전 문화원장, 부위원장은 강봉희 전 양산면장이 맡았다.
이날은 전체 위원들이 모여 향후 군민자문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고 아울러 힐링관광지 주요사업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자문단의 역할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사업 자문과 군정발전 방안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은 군정추진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하며 군과 주민을 이어주는 민관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새롭게 구성된 군민자문단의 활동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를 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민만족 행정구현에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군은 월 1회 정도씩 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민자문단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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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구공탄시장, 강원도 전통시장 주말야시장 공모사업 선정
정선군청
[AANEWS]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 강원도와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실시한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탄광촌이 추억과 천상의 화원 야생화로 널리 알려진 고한 구공탄시장은 이번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년간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에서는 오는 4월부터 주말야시장 셀러 15개 팀을 모집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특색있는 매대 제작, 야간경관조명 설치, 야시장 둘레길 조성, 메뉴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오는 7월 고한 함백산야생화축제에 맞추어 주말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달빛 아래 구공탄시장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오즈로드 야행”을 테마로 연탄구이, 로컬푸드, 오즈로드가 접목된 차별화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의 랜드마크를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한 강원랜드, 고한18번가, 함백산,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등 야생화의 고장 고한의 관광지를 연간 680만여명의 관광객드리 찾고 있는 만큼 맛과 멋, 흥이 넘치는 고한 구공탄시장 야시장이 더욱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선군에서 폐광지역의 모범적인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고한읍에 야생화 추리체험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한 구공탄시장 내에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이색적인 방탈출 게임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야시장 공모사업에 고한구공탄시장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시장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야시장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야시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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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영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AANEWS] 충북 영동군가족센터 1층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양육공백이 발생한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주 월~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오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는 19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며 이용자가 편중되지 않도록 매 학기 및 여름·겨울방학마다 대상자를 새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아동들은 하원 시까지 자율적인 독서 및 학습·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 바로 옆에 작은도서관이 위치해 아동들이 마음껏 다양한 책을 읽고 접할 수 있다.
음악교실, 미술교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생활체육 교실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의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타 기관들과 이 나눔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돌봄 방식과 내용을 운영기관이 단독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 아동 보호자들이 참여해 결정한다는 점이다.
보호자들을 주축으로 기관·군 담당자,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이용수칙, 프로그램 등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결정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유명 속담처럼 기관과 이용자, 지역사회 전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아동 양육에 참여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또한, 영동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후 돌봄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녀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다.
‘자녀 돌봄 품앗이’이란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번갈아 도와주는 전통적인 품앗이 활동에서 착안해 이웃 주민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인 두세 가정이 함께 품앗이를 구성해 등·하교 지원, 놀이, 반찬 나눔, 학습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품앗이한다.
품앗이가 결성된 이웃과는 서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으므로 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를 북돋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원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에 필요한 사항 및 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소정의 품앗이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에서는 8가정으로 구성된 세 개의 품앗이 그룹이 활동 중이다.
초등 저학년 오후 돌봄 프로그램은 7월 중 여름방학 대상자를 재모집할 계획이며‘자녀 돌봄 품앗이 ’그룹은 상시 모집 중이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