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 참여자 모집

김성훈 기자
2025-01-17 12:29:42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치매 선별검사 결과상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증진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기억력 강화를 위한 인지 게임,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 중에 있으며 2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상·하반기 총 2기로 운영된다.

각 기수는 월요일과 금요일 2개 반으로 분반되어 주 1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점차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방지와 인지기능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