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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특수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충남소방, 특수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AANEWS] 충남소방본부는 특수 재난사고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119특수대응단과 소방관서 간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한 회의에는 도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담당자와 도내 16개 소방관서 구조대원 등 7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간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 현장활동 시 느꼈던 구조대원들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화학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지형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의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사고 대응 특강도 진행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구조대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특수 재난사고 발생 시 관할 소방서와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 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 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 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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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고향사랑기부 인증’ 동참
김태흠 지사 ‘고향사랑기부 인증’ 동참
[AANEWS] 충남도는 15일 김태흠 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시작으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등에 올리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추천을 받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오프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1월 2일 주소지를 뺀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자비로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받은 김·사과·쌀 등도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재정 보완, 지역균형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강조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 모두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후발 주자로 지목, 기부 인증 참여를 권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음’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한편 도는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추진, 배우 강부자·정흥채 씨, 나태주 시인 등 충남 출신이거나 도내 거주 중인 유명인의 응원을 받아 기부제 인지도 향상에 노력 중이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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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업 데이터바우처 참여율 높인다
충남 기업 데이터바우처 참여율 높인다
[AANEWS] 충남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및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혁신의 창출기업 발굴 및 지역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공동협력 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이다.
수요기업 모집기간은 데이터 구매와 일반가공은 28일까지, 인공지능가공은 29일까지이며 데이터바우처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72개 기업에 27억원을 지원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기업 중 현대에이아이티는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통해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했으며 알앤원은 소셜 운동 플랫폼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협업체계가 구축된 만큼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려는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데이터 경쟁력은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됐지만, 지역에 있는 기업들은 데이터 활용도가 아직도 낮은 상황”이라며 “우리 지역 기업들의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바우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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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가산단 홍성·천안 확정에 “충남 발전 기대감 커” 환영 뜻 밝혀
예산군, 국가산단 홍성·천안 확정에 “충남 발전 기대감 커” 환영 뜻 밝혀
[AANEWS]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으나 인근 시·군 확정에 따른 축하와 충남 발전에 대한 기대의 뜻을 표했다.
예산군은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홍성군과 천안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두 도시에 조성될 국가산단이 충남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예산군은 삽교읍 평촌리 91-5 일원 254만9000㎡에 총사업비 4889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고시와 대통령 공약과제 반영, 국토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치며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쉽게 미선정에 그쳤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추진과는 별개로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가 수립한 국가산단 인근지역 개발 계획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국가산단 선정 발표와 함께 미선정된 예산군 국가산단 연접지역에 165만3000여㎡ 규모의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사업’을 예산군과 함께 올해 착수해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위치가 우수함에도 예산군이 신청한 사업 부지가 대부분 농림지역으로 과다한 농지잠식 우려 등에 따라 선정이 어려웠던 정부의 고민을 역 발상해 국가산단 예정지 연접지역에 대안으로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화단지가 연계된‘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클러스터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식품연구기반 등을 유치하고 생산, 가공, 서비스가 융복합된 새로운 농업 선도모델로 추진할 방침이다 예산군은 이를 통해 생산유발 7조2000억, 부가가치 3조3000억 등 총 10조5000억원의 파급효과와 2만4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에 따른 역세권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효율적 토지 이용으로 지역개발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산단 미지정에 따른 아쉬움도 있으나 충남 발전이라는 큰 그림 아래에 홍성군과 천안시에는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리고 충남도에 2개소나 선정된 것은 충남의 경사요, 김태흠 지사는 물론 충남도민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 충남 전역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대상지 인접지역에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해 농업의 혁신성장과 첨단농업, 신기술 및 식품연구 등을 선도하는 미래 먹거리 육성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가칭 내포역 역세권 개발과 병행해 기존 국가산업단지 부지도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특화된 일반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에 단초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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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음성군,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AANEWS] 음성군은 지난 15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음성군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음성군자원봉사 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 관련 단체장 18명과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2년 동안 센터 운영의 중요 사항 등 심의·의결 및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혜숙씨가 운영 위원장으로 재선출됐으며 금년도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용산리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이음 봉사활동으로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을 실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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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성에도 ‘국가산단’ 만든다
충청남도청
[AANEWS]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신규 후보지에 14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2개소가 선정됐다.
120년 가까이 우리나라 축산 발전을 이끌어 온 충남 천안종축장 땅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내포신도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변신하며 예산에는 대규모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용록 홍성군수, 신동헌 천안시부시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과 홍성이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관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8월 도가 국토부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신청했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416만 9000㎡의 부지에 종축장이 이전하는 2027년부터 1조 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세부 사업으로 국가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도와 천안시는 이 국가산단의 중점 육성 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를 제시했다.
유치 핵심 업종은 전자감지장치, 전동기 및 발전기, 축전지, 차체 및 특장차, 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무인 항공기 및 비행장치 제조업 등을 설정했다.
도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유치 산업 적정성, 수요 확보 가능성, 지역 성장 잠재력, 정책적 타당성, 부지 개발 가능성, 사업 추진 용이성, 기업 활용 편의성 등 국토부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후보지로 뽑힌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14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만 8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11월 도청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지정을 건의한 바 있다.
홍성의 국가산단, 탄소중립·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
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등을 제시했다.
핵심 업종은 산업용 가스,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반도체 소자, 산업용 로봇 제조업 등이며 연관 업종은 액정 표시장치, 변압기, 트레일러 및 세미 트레일러 제조업 등으로 정했다.
도는 이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6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산단 조성을 완료하면, 충남의 수부도시인 내포신도시 인구가 크게 늘어나며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맞물리며 충남혁신도시를 완성, 내포신도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천안시·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국가산단 지정을 목표로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내에는 현재 서산과 당진에 3개 국가산단이 가동 중이며 보령과 서천에 2개 국가산단을 개발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2027년 종축장 이전과 동시에, 홍성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중점 추진, 충남의 경제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가산단에 도전장을 냈으나, 농지 잠식 우려 등으로 선정되지 못한 예산군에는 대규모 첨단 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김 지사는 예산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대안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6차 산업화단지가 연계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65만㎡의 부지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394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 전략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지원 단지 조성 6차 산업화단지 조성 등으로 잡았다.
스마트팜 단지의 경우, 스마트팜을 자가형·기업형·청년임대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성해 충남 농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팜은 농업 현장 청년 유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그린바이오 지원단지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식품연구 기반 등을, 6차 산업화단지에는 대기업이나 첨단 바이오산업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10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청년 농업인 등 2만 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클러스터는 생산·가공·서비스·연구가 융복합된 새로운 농업 선도 모델로 만들 것”이라며 “예산군과 협의해 올해 착수해 조기 가시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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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 공모선정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여성농업인 9,000명 지원계획으로 시행한 2023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충남도 1,000명 배정, 14개 시군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어 예산군이 550명 배정됐으며 국비 90%, 군비 10%로 1인 기준 16~20만원 검진비가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51~70세 여성농업인이며 검진 항목은 고령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으로검진관리기관에 선정된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 및 예방상담 완료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사전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한 664명을 대상으로 농업 종사기간 고연령 순으로 55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는 관내 지정 검진의료기관에 방문해 연말까지 검진을 완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덧붙여 4월 관내 검진의료 기관이 최종 선정되면 병원 여건에 맞춰 방문 또는 이동형 검진을 결정해 추진하겠으며 검진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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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경제 위기 속 ‘해법’ 찾는다
충남도, 세계경제 위기 속 ‘해법’ 찾는다
[AANEWS] 충남도가 세계경제 위기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장,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와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둔화 상황에서 취약 부문에 대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완연한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방 센터장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1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100.8로 전년대비 11.5%,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6% 감소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출 플라스틱 업종과 같은 에너지 다소비 업체와 금리 및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가중되면서 장·단기 대출금을 연체하는 소상공인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 센터장은 “핵심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경제상황에 따른 취약 업종에 대한 한시적 경영부담 해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도 지역의 경기위축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
먼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구인난 해소지원, 청년 고용지원, 중장년·고령자 고용을 지원하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전국민 동행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플러스 공제사업을 추진하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보증지원확대, 맞춤형 보증지원안을 발표했다.
정윤선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중국 생산량 감소와 국내 생산의 상대적 증가에 따른 반도체 전후방 산업의 수요증가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은 “반도체 업체 적기 투자 집행을 위해 재정·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으며 한창용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통계분석팀장은 “현재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위기 모니터링 확대와 정책금융 규모 확대, 이차보전 등 기업 이자부담 완화 지원 및 재기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판로지원, 고용지원 등 28개 사업에 9409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경기가 안 좋아지면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부터 줄이는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올 때 우산을 뺏기는 것과 마찬가지”며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인해 건실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기 전에 제때 지원대책이 도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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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기 이후까지 장애인 교육 책임진다
춘천시청
[AANEWS] 춘천시가 2년 연속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고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 강원도 특수교육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자체로 춘천을 선정했다.
2022년 강원도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는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기반 구축,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강화,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등이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문화와 수요자 중심의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구축되면 발달장애인 등에게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주요시설은 학습실, 컴퓨터실, 요리실, 미술실, 음악실, 다목적실 등이다.
장애인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으로 강원도에서는 최초다.
현재 시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업을 위한 부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건립되면 춘천에서는 학령기는 물론 학령기 이후까지 장애인 교육을 책임질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 확정된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에서 학령기 장애인을 담당하고 이후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이어나가는 것.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교육은 물론 비장애인 교육까지 책임지는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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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건물번호판, “이번에 바꾸세요”
춘천시청
[AANEWS] 춘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료 재교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조나 구급 활동 지원, 우편, 배달 등 도로명주소 이용에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교체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 건축된 건축물에 부착된 멸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이다.
신청서 제출은 춘천시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 중 시는 무료 교체 대상 여부와 교체 가능 여부를 심사한 후 건물번호판을 재교부할 방침이다.
새 건물번호판을 받으면 기존 번호판은 반납하면 된다.
장필상 시 토지정보과장은“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