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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제5회 여성농업인의 날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제공=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14일(화)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 여성농업인 정책협의회(회장 안정미)가 주최·주관했으며 ‘함께하는 농촌!빛나는 여성!을 주제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여성농업인 6개 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630여명이 참석했다.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적 지위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의 날을 조례로 제정(2019.12.27.)한 선도 지자체이다.이날 행사는 우수 여성 농업인 포상 및 감사패 전달, 농촌응급처치 및 화재안전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여성 농업인 여러분 덕분에 강원도의 농업이 빛나고 있다”며 “도는 전국 최초로 여성 농업인의 날을 제정·운영하고 예방접종 지원 등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시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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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25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 개최
강원도청사전경 (사진제공=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14일(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제2회 2025 강원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 바이오헬스 3+3 전략’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원주권(디지털헬스- 의료기기)에서 개최한 제1회 컨퍼런스에 이어 강릉권(천연물바이오 중심)에서 열린 두 번째 컨퍼런스로 강릉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조성과 연계해 강원 천연물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컨퍼런스는 1부 개회식, 2부 컨퍼런스, 3부 ABS 역량강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대학- 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2부 컨퍼런스에서는 양태진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이 ‘국가산단 조성의 비전과 천연물바이오 기술혁신 방향’, 강경수 KIST 강릉분원 천연물시스템생물연구센터장이 ‘천연물-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진 3부에서는 ‘ABS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를 주제로 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세미나가 이어졌다.김순웅 특허법인 정진 대표변리사, 권태복 아리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장요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기술원, 안민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기술원이 발표를 맡았다.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부대행사로 기업홍보 부스가 조성됐으며, 기업맞춤형 컨설팅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기업홍보 부스는 도내 8개 기업이 참여해 대표 제품을 홍보하고 나아가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교류의 장이 됐으며.특허- 기술이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김광래 경제부지사는 “강원 천연물바이오 산업은 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강원을 대한민국 천연물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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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살아 숨 쉬는 가을 축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 질주
“공룡이 살아 숨 쉬는 가을축제”…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흥행 질주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개장 12일 동안 약 10만여명이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당항포관광지를 중심으로 플라워사우루스, 공룡 퍼레이드,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흥행을 이끌며 고성 전역으로 관광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가을철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축제 콘텐츠가 맞물리며 고성이 ‘가을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추석 연휴 흥행 몰이 성공, 공룡엑스포 인기 실감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가을 관광 성수기와 맞물리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10여일 만에 당항포관광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1일 최다 입장객(10월 8일)약 2만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공룡엑스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플라워사우루스부터 서커스, 브레드이발소까지, 신선한 볼거리 속속 등장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초대형 조형물 ‘플라워사우루스’다.10m 높이의 꽃 공룡은 행사장 입구 공룡동산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대표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동명의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브레드이발소’ 특별 전시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공룡엑스포의 백미는 토요일마다 열리는 ‘불꽃축제’ 와 ‘야간 공룡퍼레이드’다.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와 공룡 캐릭터 행렬이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쥬라기 파크 속으로 리얼 액션 공룡이 ‘숨 쉬는 무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쥬라기 파크’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실제 공룡처럼 움직이는 실감형 작동 공룡들이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을 마치 공룡시대로 안내한다.특히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이 울창한 숲길을 따라 등장하는 장면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람객에게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문화공연의 결합 — 축제 이상의 감성 기존의 버블쇼, 풍선쇼, 마술 공연에 더해 올해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스페셜데이- 밴드데이- 댄스데이- 국악데이 등으로 다양화해 축제의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꾸몄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통 민속놀이와 세르비아 민속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물씬 더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 11일과 12일에는 정홍일 임병수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공룡엑스포의 볼거리와 더불어 문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엑스포를 만끽했다.행사 기간 동안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낮과 밤, 두 가지 매력으로 관람객 사로잡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대형 공룡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공룡 퍼레이드와 야간 경관 연출 등이 어우러져 ‘공룡이 살아 숨 쉬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주말마다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야간개장 프로그램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밤이 되면 행사장은 화려한 불빛과 조명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축제로 변신한다.매주 토요일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쇼가 하늘을 수놓고 ‘빛의 정원’과 LED 꽃길은 낭만적인 야경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금봉산천의 저녁 윤슬과 청사초롱 조명이 만들어내는 따스하고 은은한 분위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엑스포 행사장은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빛을 발하며 고성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혀주고 있다.지역과 상생하는 축제, 공룡맛집 프로젝트도 ‘호응’ 엑스포 현장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룡맛집’ 연계 이벤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행사장 방문객이 고성군 관내 음식점을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SNS와 현장 안내를 통해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지역 상인들 사이에서도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축제 측은 이를 지역상생형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와 축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공룡엑스포가 단순한 행사장을 넘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연결 고리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 축제의 열기 이번 엑스포는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주중과 주말 모두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고 있어 가을 나들이와 가족 여행을 계획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오색국화와 공룡 테마가 어우러진 행사장은 가을 정취와 이색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지금까지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가을철 단풍 여행과 병행해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남은 기간도 풍성한 즐길 거리와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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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2025년 가족끼리 행복캠프 『고성 가족 공룡 캠프』 실시
고성군가족센터, 2025년 가족끼리 행복캠프『고성 가족 愛 공룡 캠프』 실시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0월 11일 관내 거주 39가구(115명)를 대상으로 가족끼리 행복캠프 ‘고성 가족 공룡 캠프’를 실시했다.가족끼리 행복캠프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캠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기별 1회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참여함으로써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생생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참여 가족들은 경남 고성 세계 공룡 엑스포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시설 관람, 공룡퍼레이드, 하늘을 나는 대형 익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이 살아 있는 것 같은 공룡을 보며 너무 좋아했고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웃는 시간이 많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황순옥 센터장은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가족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을 체험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가족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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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참여자 모집
고성군가족센터, (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역 내 60세 이상 시니어 여성의 자기 돌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니어 여성, 핸드드립 매력에 빠지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여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여가 중심 교육 과정이다.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커피의 기본 원리와 핸드드립 기법을 배우며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스스로 내려보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모집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여성이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14일(월)부터 10월 24일(금)까지 고성군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기로 진행된다.모든 수업은 고성군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외에도 참여자 간의 교류 시간과 작품 시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황순옥 센터장은 “핸드드립 교육은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가활동이지만,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소소한 성취감이 쌓여 노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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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3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고성군, 제3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3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제32차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 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가야문화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 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권의 역사-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2월에 출범했으며, 현재 경남- 경북- 대구- 전북- 전남 등 5개 광역자치단체의 23개 시-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회의에는 개최 시군인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현재 협의회 회장인 조근제 함안군수 등 23개 협의회 소속 시- 군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지 선정을 시작으로 가야문화권 교육- 홍보용 애니메이션 제작, 가야문화권 홍보를 위한 대도시 광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 군수협의회 해외연수, 국민주택 규모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 건의 등 5개의 안건을 심의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가야문화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각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가야문화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야 할 때”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 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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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찾아가는 양성평등문화 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고성군, 찾아가는 양성평등문화 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 “나부터 시작하는 성평등 다짐”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14일 오전 10시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고성군 이장 한마음대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양성평등문화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마을의 리더인 이장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인식과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홍보부스는 △성평등 OX퀴즈 △성인지 감수성 체크리스트 △성평등 다짐 나무 만들기 등 성평등의 의미를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군 관계자는 “성평등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평등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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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반기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고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가을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7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식재료 및 조리시설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식품 2건 수거·검사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요 홍보 및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등이다.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관내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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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산, 고성 거류산에서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
도전의 산, 고성 거류산에서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10시, 엄홍길 전시관에서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손상재)가 주관하는 제13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개최된다.2008년 개최 이후 올해로 13회째 열리는 이 축제는, 등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고성의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걸어가던 산이 멈춰 섰다”… 거류산의 전설과 역사 거류산(, 해발 571.7m)은 고성군 거류면 중심에 우뚝 솟아 있는 고성의 진산이다.오래전부터 지역민의 삶과 전설 속 이야기와 함께해온 이 산은 그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고기를 잡으러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김씨 부인이 밤바다를 비추며 “산이 움직인다!고 외치자 산은 그 자리에 멈췄고 이후 ‘흐르던 산이 멈춘 곳’ 이라는 뜻으로 거류산이라 불리게 됐다고 한다.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한반도를 닮은 당동만이, 서쪽으로는 탁 트인 고성평야가 한눈에 들어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선사한다.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도전 올해 13회를 맞은 거류산 등산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완등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고성군 영현면 출신인 엄 대장은 2023년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2시간 소요되는 문암산 코스를 참가자들과 함께 오르며 자연과 도전의 가치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엄 대장은 2007년 로체샤르 등정으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뒤, 두 번째 에베레스트 도전 중 셰르파 등 10명이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바 있다.이후 그는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8년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하고 인생의 17좌 도전에 나서며 국내외 다양한 공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맨발길 체험과 전시관 콘텐츠로 더해진 힐링 요소 이번 행사에서는 등산뿐 아니라 힐링 요소도 강화됐다.엄홍길전시관 뒤편 유휴부지에는 약 180m 길이의 맨발걷기 체험길이 새롭게 조성돼 관람객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맨발길은 황토혼합길, 강돌, 코르크(나무껍질) 포장재, 목재 톱밥길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은 구간이지만 다양한 자연의 질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즐거움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또한 전시관 내부에는 무인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엄홍길 대장의 등반 업적과 산악 도전 이야기를 소개하는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두 가지 등산코스,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거류산 등산축제는 참가자의 수준과 체력에 맞춰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먼저, 거류산 정상 코스(7.7㎞, 약 4시간 소요)는 엄홍길 전시관을 출발해 거류산 정상(571.7m)에 오르고 거북바위와 장의사를 경유해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중급 이상의 체력을 요구하지만, 정상에서는 고성평야와 당동만의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문암산 코스(4㎞, 약 2시간 소요)는 거류산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전시관에서 출발해 거류산 자락을 따라 하산하며 중간 지점인 문암산에서 회귀하는 코스다.정상까지 오르진 않지만 충분한 경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기상 여건에 따라 우천 시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장의사 코스(3.4㎞, 약 1시간 소요)만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며 거류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 특별한 등산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손상재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고성의 자연과 등산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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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고성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가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다고 밝혔다.군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고령- 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 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가을철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거두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밭작물 및 과수 재배농가는 논- 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본격적인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요구된다.이에 고성군은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와, 일손돕기를 필요로하는 농가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 관내 읍- 면과 농협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농업기술과장(박태수)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및 기업체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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