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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2025 대관령아카데미’마무리
실기 역량 강화부터 진로 탐색까지 지역 음악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2025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대관령아카데미의 연중 교육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와 ‘직업 진로 특강’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도내 음악학도들이 실기 경험을 확장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봉의고등학교 등 총 4곳에서 진행되었다.성악·피아노·플루트·더블베이스 등 국내외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주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1:1 실기 지도를 제공했다.강원예술고 학생은 “막혀 있던 부분이 바로 해결돼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은 “시범 연주 덕분에 이해가 빨랐다”,“소리의 질감 차이가 실제로 느껴졌다”고 응답했다.봉의고등학교 학생 역시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연주 고민을 단 한 시간 만에 잡을 수 있었다”며 “입시 준비에 확실한 방향성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대관령아카데미가 찾아간 도내 교육 현장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코로나19의 영향, 음악 전공자 수 감소, 지리적 한계 등으로 학생들이 실기᛫진로 교육에서 겪는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학교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도내 음악 입시 환경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은 경제적·지리적 이유로 서울권 레슨 접근이 쉽지 않아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교육자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형태의 마스터클래스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도 방식과 연주 접근을 경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대관령아카데미는 2026년 학교별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실내악·개별 레슨 등으로 다양화하여 보완 및 발전시킬 계획이다.또한 예술 산업 전반으로 특강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경험의 발판을 제공하고자 ‘2025 대관령아카데미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마련했다.공연은 12월 16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페리지홀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연주 경험을 실제 무대에서 이어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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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학영농·유망작목으로 미래형 농업 전환 가속화
강릉시, 과학영농·유망작목으로 미래형 농업 전환 가속화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미래주도형 농업기술 보급과 과학영농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겨울 기후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해 고소득 유망작목 육성에 집중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022년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 겨울딸기 재배면적을 9.5㏊까지 확대하고, 딸기 고품질 재배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육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강릉딸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였다.오는 2026년까지 딸기 첨단 육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스마트 육묘체계와 신품종 보급을 지속 확대하고, 현장 기술 지원과 농업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산지에서 갓 수확한 품질 좋은 강릉딸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딸기’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3년간 고랭지채소 연작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체작목으로 ‘강릉 미래형 사과 스마트과원’을 신규 조성한다.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함으로써 고소득 유망작목 중심의 미래형 농업 구조 전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강릉시는 농업 현장의 문제를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현장 맞춤형 과학영농 서비스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시는 △신품종 보급과 지역적응 현장 실증을 위한 1.5㏊ 규모의 실증시범포 및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운영 △적정 비료 사용과 토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간 3000건 이상의 토양 및 퇴액비 분석△작물 생육증진과 병해충 방제, 토양개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을 연간 100톤 이상 무상 공급하는 등 과학영농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화학 농약과 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농업에 기여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2025년 8월부터 수경재배 양액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수 분석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농업환경 안정성 강화,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오는 2026년부터는 씨감자 소괴경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고품질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릉을 동해안 감자 주산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학영농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농업 신기술 보급과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공급되도록 강릉형 미래농업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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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인공지능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행안부 인증 획득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인공지능·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원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문인재 인증서와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는다.이번 인증은 강릉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혁신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공지능·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해 소속 직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왔다.○ 해당 과정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 활용 서비스 개발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이후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과한 22명의 수료생에게는 ‘인공지능·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가, 강릉시 등 20개 기관에는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인증패가 수여된다.강릉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향후 범정부 인공지능·데이터분석 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술 자문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조직 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 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 2022년과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곽수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전 직원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및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발굴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결정과 공공부문 인공지능 도입으로 대민서비스 및 업무 방식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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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58.8% 증가하였으며, 특히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전체 환자 중 29.9%이다.* 47주차: 101명 → 48주차: 127명* 48주차: 80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주로 감염되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특히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을 자제하고 환자 사용 공간을 자주 소독하여야 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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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시민 삶의 활력 높이다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시민 삶의 활력 높이다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며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릉시는 시민 건강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일념으로 전문·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육상 등 총 5개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 결과, 전국대회, 아시아대회, 전국체전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6개로 총 9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시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중 건강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전년 동월 대비 참여 인원이 약 13%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아울러 스포츠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스포츠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그 결과, 강릉시 생활체육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통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강릉시는 지역 간 체육시설 불균형 해소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남대천 수변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10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고, 일 평균 15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정착했다.주문진 파크골프장 등 2개소도 순차적으로 조성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지난해 준공된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스포츠, 육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체육복합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노후 읍면동 체육시설 정비 등 소규모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 체육 접근성을 높였다.체육시설 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해 방치시설 재배치 사업도 병행 중이다.남부권 숙원사업인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도 오는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해당 시설은 장애인 전용 레인과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공간을 포함한 다기능 복합수영장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1만 8천여 명이 참가하고 50만 명의 관중이 방문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WTT Youth Contender 강릉국제탁구대회,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총 41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가선수 및 방문객 약 7만 명이 강릉을 찾아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아울러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선수단 4만2000여 명을 유치하며 강릉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26년 6월 개최될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025년 말 기준 참가자 등록 목표인 1500명을 이미 초과 달성하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스포츠로 성장하는 강릉을 만들겠다.”며, “생활체육부터 국제대회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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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성으로 물드는 강릉,2025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겨울 감성으로 물드는 강릉,2025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의 일환으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거리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도심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밝힌다.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월화거리에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회전목마, 캐롤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져 겨울철 강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는 월화거리, 강릉역 광장,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지역의 대표 장소들을 연결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강릉의 겨울 경관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올해 새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오는 12월 31일까지 △월화거리 메인트리 인근 △강릉역 광장 장식트리 인근 △안목해변 메인트리 인근 △안목해변 여행자쉼터 인근 등에 스탬프와 용지가 비치되어 있다.월화거리·강릉역·안목해변 가운데 두 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안목커피거리 참여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크러스, 뤼미에르, 미르마르, 산토리니 등 20여 개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1천 원 할인⚪ 씨즐: 매장 이용 시 5%, 포장 및 선물용 구매 시 10%를 할인⚪ 해성횟집: 회덮밥, 물회, 매운탕 등에 대한 할인 혜택⚪ 환희컵박물관: 입장료 50%□ 지난해에도 약 1만 통이 발송될 만큼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빨리가는 우체통’과 ‘느리게 가는 우체통’은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월화거리 메인트리, 안목해변 메인트리 옆에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발송할 수 있다.빨리가는 우체통은 주 2~3회 발송되며, 느리게 가는 우체통은 다음 해 12월 초에 발송되어 1년 뒤 도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과 해변을 잇는 동선 속에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강릉의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와 스탬프 투어는 강릉의 겨울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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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단오콘텐츠기획공연 개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단오콘텐츠기획공연 개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단오콘텐츠기획공연 을 선보인다.강릉단오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핵심인 ‘단오굿’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한 무대다.강릉단오굿이 지닌 신앙적, 문학적 의미를 넘어 악·가·무·극이 어우러진 종합 연희로서의 가치에 집중했다.전통 굿의 원형적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와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하늘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군무‘천군’을 시작으로, 공연의 성공과 관객의 안녕을 비는 ‘기원’, 강릉단오굿의 절차를 연희적 요소로 재구성한 ‘연희앙상블 시너어’로 이어진다.또한, 강원도의 애환과 흥을 담은 ‘아라리’, 삶의 비상을 꿈꾸는 신명나는 판 ‘비상’, 그리고 전통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소리를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신 도드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60분간 펼쳐진다.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은 강릉단오굿의 전통이 과거의 유산에 머물지 않고, 현재 우리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소리와 몸짓이 주는 벅찬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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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 통합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문화재단은 9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강원권역 77개 단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강원도민의 일상과 삶을 풍요롭게 물들인 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올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7개 사업을 지원했고, 82개의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791명의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324명의 지역 예술 전문 인력에게 예술 기반의 일자리를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성과공유회에서는 8개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명했다.올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발표된 사례들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작은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참여자들의 따뜻한 변화와 성장을 담아내며, 문화예술교육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익숙했던 하루가 의미있는 이야기로 변화되었다”, “내 안에 잠재된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했다”등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정서적 치유 효과와 주체적인 삶의 변화를 증언했다.이와 더불어 ‘작은 물결의 말들’을 주제로 기획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재단과 참여단체들이 한 해 동안 만들어낸 결과물과 영상 등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과 의미를 되새겼다.한편,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곳곳에서 도민이 문화예술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문화재단은 도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주체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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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2025년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역량 결집– 경제전망 공유·도전 정신 특강·전통시장 상생… 2026년 도약을 위한 ‘활력 워크숍’–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다가오는 2026년 지역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속초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국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김광래 경제부지사, 민생경제자문관,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강원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제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 현안 대응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금순, 정재필, 최진영, 황재득, 오만섭□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보유한 최오순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었다.최 강사는 에베레스트, 킬리만자로 등 세계 최고봉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이야기」를 통해 도전·책임·팀워크의 가치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동기부여를 전했다.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12월 강원경제스터디는 한국은행에서 도에 파견된 김대용 경제정책보좌관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김 보좌관은 한국은행이 경제전망을 수행하는 이유와 통화정책과 실물경제의 연관성, 경기판단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내총생산의 의미와 구성요소, 경기순환 개념 등 경제전망의 기본 틀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2026년 경제전망을 분야별로 제시하며, 경제성장률은 1.8%로 2025년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인구구조 변화, 가계부채 누증, 미국 관세영향 점차 확대 등은 회복 속도를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경제스터디는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동향과 산업·정책 이슈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공직자와 지역 경제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경제국 전체 성과 발표와 2026년 주요 현안업무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경제국장 주재 토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대응 전략과 부서간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워크숍 둘째 날인 12월 9일에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동참하며 워크숍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김만호 경제국장은 “2026년 강원경제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민생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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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청춘의 무대’제15회 원주시 고3 한마당 축제 개최
‘수능 끝! 청춘의 무대’제15회 원주시 고3 한마당 축제 개최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