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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25년 걷기 지도자 심화 과정 운영
정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 지도자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존 걷기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기간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하되 걷기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교육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정선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슬로우조깅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이애화 강사를 초빙해 ‘슬로우조깅의 효과와 올바른 운동 방법’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슬로우조깅은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체중 조절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군은 지난해에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26명의 걷기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지역 곳곳에서 걷기 동호회 및 주민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걷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걷기지도자 참여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정선군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최승자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이번 심화 과정은 걷기 지도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주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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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양양송이축제’, 3일간 10만 명 방문하며 성황리 마무리
양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양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양양군과 (재)양양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한 ‘2025 양양송이축제’ 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어 1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는 연이은 비로 예년보다 약 4만명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송이향과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양양의 가을, 송이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송이의 향긋한 매력과 지역 미식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는 매회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참가자들은 숲속에서 직접 송이를 채취하며 가을숲의 정취를 만끽했고 현장은 웃음소리와 송이향으로 가득했다.또한 ‘양양송이 미식가든’에서는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송이 리조토, 송이 떡갈비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였으며 양양 농특산물 판매장과 송이마켓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려 지역 먹거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예술과 감성으로 빛난 야간 콘텐츠.올해 축제는 야간 프로그램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남대천 둔치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남대천 선셋라이브’, 샛강테라스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예술인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관람객의 감성을 자극했다.특히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수변무대 샛강테라스는 SNS 인증 명소로 떠오르며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었다.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형 축제.축제 기간에는 체험비의 40%를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와 지역 소비를 동시에 높였다.이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고고양양 앱의 이용률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또한 지역 상인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등 200여명의 지역 인력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형 축제로 발전”.(재)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양양송이축제는 단순한 특산물 홍보를 넘어, 양양의 숲과 사람,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숨 쉬는 생활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지속가능성과 지역 상생을 중심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양양연어축제’로 이어지는 가을 페스티벌 시즌.양양문화재단은 이번 송이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양양연어축제’를 준비 중이다.두 축제를 연계한 ‘양양 가을 페스티벌 시즌 브랜드화’를 통해 양양이 대한민국 가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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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도지사 표창 수상
고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도지사 표창 수상 (사진제공=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10월 13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소영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모자보건 및 출산장려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무관은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생애초기 건강관리 등 임신- 출산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의 꾸준한 모자보건사업 추진과 출산장려정책이 도내에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고성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고성”을 목표로 임신 전부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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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과 최고 등급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과 최고 등급 (1) (사진제공=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교육혁신 추진 역량과 의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항목, 13개 세부지표 등으로 이루어졌다.초중고 교육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릉시는 최대 1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향후 돌봄과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사업 운영에 투입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강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첨부 ( ‘25.2. 27. 강릉중앙고 학교복합시설건립 업무협약식 사진).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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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팝아트 스타, 캐서린 번하드! 뉴욕을 넘어 강릉에서 첫 대규모 전시 개막
강릉시청사전경 (사진제공=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시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026년 1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캐서린 번하드(1975~, 미국)는 2000년대 초 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완벽한 교차점’ 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음식, 만화 캐릭터 등을 대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중 6m에 달하는 초대형 신작 여러 점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며 총 140여 점의 대규모 작품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소속사인 세계적인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특히 솔올 전시실에는 작가의 미국 작업실이 날것 그대로의 형태로 구현되며 작가의 작품에 중요한 영감을 주는 작가의 샤워실 역시, 타일 바닥까지 전시실에 그대로 재현된다.작가에게 있어 샤워실은 작품에 영감을 주는 중요한 장소이다.작가는 일상 속 사물들이 샤워를 한다고 상상한다.‘내 욕실에서 핑크팬더가 거품 목욕을 한다면?과 같은 작가 특유의 유머를 가미한 상상에서 출발한다.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다.‘섹션1_슈퍼모델과 캐서린 번하드의 시작, 섹션2_정글, 새로운 패턴 회화의 탄생, 섹션3_피자, 나이키, 토일렛 페이퍼, 섹션4_현대미술이 된 대중문화의 아이콘들, 섹션5_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예술이 자라는 곳’ 작가가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몰두하던 초창기 슈퍼모델 작품부터, 일상 속 사물, 핑크팬더 시리즈까지, 작가의 생애 전반에 걸친 작품세계를 조명한다.심규만 강릉시립미술관 관장은 “가장 힙한 현대미술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가장 순수한 즐거움과 에너지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전시는 유료로 운영되며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21일(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도슨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4시, 토요일은 오전 11시에 운영되며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첨부.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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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내일저축계좌 만기 지급
강릉시청사전경 (사진제공=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 가 올해 첫 만기를 맞이했다.에 따라 해당 사업 참여자 126명의 만기 해지 절차 및 지원금 지급을 실시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대상(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에 따라 30만원이나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로 본인이 10만원을 적립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금과 정부지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720만원에서 1,44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3년 만기가 도래한 참여자는 온라인(복지로)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해지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강릉시는 현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총 61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비롯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 Ⅰ,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 청년 대상으로 자립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며 근로를 이어온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 차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정책적 발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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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6년 어린연어 방류사업 본격 준비…어미 연어 직접 포획으로 생태 복원 앞장
삼척시청사전경 (사진제공=삼척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매년 추진해 온 ‘어린연어 방류사업’ 이 2026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오십천 일원에서 어미 연어 2,000마리를 직접 포획해 수정란을 확보하고 내년 3월에 어린연어 50만 마리를 오십천과 마읍천에 방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류를 넘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특히 연어를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고 직접 포획하는 이유는 산란기에 임박한 개체를 선별해 수정시켜야만 수정률 및 부화율이 높은데, 이러한 작업 자체가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현재는 연어 포획이 금지된 시기지만, 삼척시는 사업 목적에 따라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포획을 진행한다.포획은 전문 어업인으로 구성된 인력 13명이 투입되어 오십천에 설치된 포획장에서 진행된다.포획된 연어는 건식법으로 수정 후 부화기를 통해 관리되며 내년 봄(3~4월)에 방류될 예정이다.삼척시는 1969년부터 연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금까지 약 8천 8백만 마리 이상의 어린연어를 방류해왔다.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지역사업을 넘어 국가적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북태평양 소하성어류 위원회(NPAFC) 등 국제기구와도 협력하며 정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시 관계자는 “연어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회귀성 어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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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면 팔랑 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
양구군청사전경 (사진제공=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 동면 팔랑 1리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25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양구군은 16일 팔랑 1리 마을회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 김종근, 허남영 양구군산림조합장, 양구군의회 의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고 팔랑 1리 마을에 우수마을 현판과 포상금을 전달한다.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팔랑 1리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불법소각 근절 서약을 통해,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위법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마을 방송과 가두방송, 산불근로인력의 지속적인 특별단속으로 군민인식 개선 및 산불경각심 고취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 시켜왔다.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팔랑 1리 주민들께서 일상 속에서 산불 예방을 생활화하며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군에서도 군민과 함께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녹색 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소각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 근절을 서약하고 산불방지에 기여한 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참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양구군에서는 2024년 국토정중앙면 두무리, 2023년 양구읍 고대리가 선정된 바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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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양구로! 시티투어 타고 힐링여행 떠나요
양구군청사전경 (사진제공=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11월 16일까지 ‘2025 양구 시티투어’를 운영한다.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전쟁기념관 등 양구군의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됐다.운행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3일간 운영되며 ▲방산나들이 코스(금요일), ▲힐링산책 코스(토요일), ▲해안DMZ트레킹코스(일요일)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방산나들이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 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명소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두타연의 천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두타연의 절경과 백자박물관에서의 예술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힐링산책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양구수목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로 구성됐다.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구성된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로컬100 지역문화명소’로 선정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과 양구백자박물관을 방문해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여유로운 산책 속에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해안DMZ트레킹코스는 ‘춘천역→양구명품관→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중식→전쟁기념관→한반도섬→춘천역’ 코스로 구성됐으며 관광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토정중앙 최북단 국가 숲길인 디엠지펀치볼둘레길이 포함되어 전쟁과 평화,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상반기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았던 인기 코스다.또한 모든 코스의 마지막 순서에는 양구명품관 방문이 포함돼 있다.관광객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양구산 제철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K-푸드 대표 식재료인 ‘양구 시래기’를 비롯해 사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시티투어 기본요금은 성인 기준 8,000원이며 시설별 입장료와 체험비는 개별 부담이다.다만 양구군은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양구수목원 입장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양구수목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어 가을 여행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시티투어는 양구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운영 업체로 전화 예약하면 되고 춘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춘천 트레블 아일랜드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가을빛으로 물든 양구 곳곳을 시티투어로 편하게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양구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명소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양구군은 2011년부터 양구시티투어를 운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900대의 버스로 투어를 운영하면서 1만9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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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덕포리에서 즐기는 로컬감성‘별빛따라 가을 캠핑 페스타’개최
별빛따라 가을캠핑 페스타 (사진제공=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 동네상권발전소 시범 프로젝트, 덕포리 일원에서 10월 25일(토)~26일(일) 30팀 한정 모집 참가비 100% ‘영월사랑상품권’ 환급, ‘착한 소비형 캠핑’ 으로 지역과 상생 은하수 투어부터 드론 아카데미, 메밀 미식회까지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상권’ 으로 ‘가치 소비’ 입힌 로컬 체류 관광 제시 깊어지는 가을, 강원도 영월 덕포리의 청정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동시에 지역 골목 상권도 살리는 특별한 ‘가치 소비형’ 캠핑 축제가 열린다.참가비(4만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착한 여행’을 꿈꾸는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영월역 인근에 있는 덕포리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와 ‘지역상권활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로컬 중심의 혁신과 변화를 시도 중이다.이번 ‘별 헤는 밤, 덕포리 ‘별빛따라 가을 캠핑 페스타’’는 그 시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1박 2일간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 주관사에서는 선발된 30팀(약 120명)의 참가자에게 참가비(팀당 4만원) 전액을 현장에서 ‘영월사랑상품권’ 으로 100% 환급해 준다.참가자들은 사실상 무료로 캠핑을 즐기고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행사 기간 중 덕포리 상권의 맛집, 카페 등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다.즐거움이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셈이다.행사는 ‘자연과 역사가 흐르는 가을밤의 낭만 캠핑’을 부제로 덕포리가 가진 유- 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우선, 영월 덕포5일장 부지에 조성된 캠핑존을 베이스캠프로 낮에는 영월 대표 특산물인 메밀을 활용한 ‘로컬푸드 쿠킹 클래스’ 와 ‘별마로 드론 파일럿 아카데미’ 가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전문 요리연구가에게 지역의 맛을 배우고 전문가의 지도로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며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다.어둠이 내리면 영월의 진가가 발휘된다.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즐기는 ‘가을밤 감성 콘서트’에 이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은하수 투어’ 가 기다린다.천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빛과 은하수를 관측하고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이 외에도 덕포리 골목 구석구석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상권과 자연환경을 정화하는 ‘별똥별 줍기(플로깅 캠페인)’,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덕포 아카이빙 전시’ 등 다채로운 상권 연계 및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촘촘하게 준비되어 있다.영월군에서 동네상권발전소와 지역상권활력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주식회사 휘영 관계자는 “이번 ‘별빛따라 가을 캠핑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캠퍼들에게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 속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덕포리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참가비 전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드리는 만큼,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찾아오셔서 영월의 깊은 가을을 만끽하고 지역 상생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캠핑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10월 2일(목)부터 10월 16일(목)까지 지정된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총 30팀 내외를 모집하며 선착순 및 신청 사연 선별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사진 있음).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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