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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58.8% 증가하였으며, 특히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전체 환자 중 29.9%이다.* 47주차: 101명 → 48주차: 127명* 48주차: 80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주로 감염되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특히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을 자제하고 환자 사용 공간을 자주 소독하여야 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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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시민 삶의 활력 높이다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 시민 삶의 활력 높이다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며 ‘행복한 스포츠 도시 강릉’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릉시는 시민 건강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일념으로 전문·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육상 등 총 5개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한 결과, 전국대회, 아시아대회, 전국체전 등 주요 경기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26개로 총 9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또한, 시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중 건강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전년 동월 대비 참여 인원이 약 13%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새롭게 추진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동계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아울러 스포츠 참여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스포츠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그 결과, 강릉시 생활체육활동 참여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통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강릉시는 지역 간 체육시설 불균형 해소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권역별 체육 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남대천 수변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강릉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2년 10월 정식 개장 이후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고, 일 평균 150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대표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정착했다.주문진 파크골프장 등 2개소도 순차적으로 조성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지난해 준공된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스포츠, 육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체육복합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노후 읍면동 체육시설 정비 등 소규모 체육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 체육 접근성을 높였다.체육시설 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해 방치시설 재배치 사업도 병행 중이다.남부권 숙원사업인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도 오는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해당 시설은 장애인 전용 레인과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공간을 포함한 다기능 복합수영장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국제·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1만 8천여 명이 참가하고 50만 명의 관중이 방문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WTT Youth Contender 강릉국제탁구대회,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총 41개의 전국 및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참가선수 및 방문객 약 7만 명이 강릉을 찾아 숙박, 음식, 관광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아울러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선수단 4만2000여 명을 유치하며 강릉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26년 6월 개최될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025년 말 기준 참가자 등록 목표인 1500명을 이미 초과 달성하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스포츠로 성장하는 강릉을 만들겠다.”며, “생활체육부터 국제대회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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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성으로 물드는 강릉,2025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겨울 감성으로 물드는 강릉,2025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는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의 일환으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거리의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1월까지 도심경관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조명을 밝힌다.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월화거리에서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회전목마, 캐롤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져 겨울철 강릉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축제는 월화거리, 강릉역 광장,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지역의 대표 장소들을 연결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강릉의 겨울 경관 속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올해 새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 있다.오는 12월 31일까지 △월화거리 메인트리 인근 △강릉역 광장 장식트리 인근 △안목해변 메인트리 인근 △안목해변 여행자쉼터 인근 등에 스탬프와 용지가 비치되어 있다.월화거리·강릉역·안목해변 가운데 두 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안목커피거리 참여 업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크러스, 뤼미에르, 미르마르, 산토리니 등 20여 개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 1천 원 할인⚪ 씨즐: 매장 이용 시 5%, 포장 및 선물용 구매 시 10%를 할인⚪ 해성횟집: 회덮밥, 물회, 매운탕 등에 대한 할인 혜택⚪ 환희컵박물관: 입장료 50%□ 지난해에도 약 1만 통이 발송될 만큼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빨리가는 우체통’과 ‘느리게 가는 우체통’은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월화거리 메인트리, 안목해변 메인트리 옆에서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발송할 수 있다.빨리가는 우체통은 주 2~3회 발송되며, 느리게 가는 우체통은 다음 해 12월 초에 발송되어 1년 뒤 도착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과 해변을 잇는 동선 속에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고, 강릉의 겨울 감성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와 스탬프 투어는 강릉의 겨울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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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단오콘텐츠기획공연 개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단오콘텐츠기획공연 개최 (강릉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단오콘텐츠기획공연 을 선보인다.강릉단오제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강릉단오제의 핵심인 ‘단오굿’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작한 무대다.강릉단오굿이 지닌 신앙적, 문학적 의미를 넘어 악·가·무·극이 어우러진 종합 연희로서의 가치에 집중했다.전통 굿의 원형적 요소를 바탕으로 다양한 악기와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프로그램은 하늘에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군무‘천군’을 시작으로, 공연의 성공과 관객의 안녕을 비는 ‘기원’, 강릉단오굿의 절차를 연희적 요소로 재구성한 ‘연희앙상블 시너어’로 이어진다.또한, 강원도의 애환과 흥을 담은 ‘아라리’, 삶의 비상을 꿈꾸는 신명나는 판 ‘비상’, 그리고 전통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소리를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신 도드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60분간 펼쳐진다.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은 강릉단오굿의 전통이 과거의 유산에 머물지 않고, 현재 우리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우리 소리와 몸짓이 주는 벅찬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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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 통합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문화재단은 9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강원권역 77개 단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강원도민의 일상과 삶을 풍요롭게 물들인 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올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7개 사업을 지원했고, 82개의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791명의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324명의 지역 예술 전문 인력에게 예술 기반의 일자리를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성과공유회에서는 8개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명했다.올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발표된 사례들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작은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참여자들의 따뜻한 변화와 성장을 담아내며, 문화예술교육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익숙했던 하루가 의미있는 이야기로 변화되었다”, “내 안에 잠재된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했다”등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정서적 치유 효과와 주체적인 삶의 변화를 증언했다.이와 더불어 ‘작은 물결의 말들’을 주제로 기획전시도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재단과 참여단체들이 한 해 동안 만들어낸 결과물과 영상 등을 입체적으로 선보이며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과 의미를 되새겼다.한편,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곳곳에서 도민이 문화예술로 희망을 만들어가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강원문화재단은 도민 누구나 예술을 향유하고 주체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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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2025년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역량 결집– 경제전망 공유·도전 정신 특강·전통시장 상생… 2026년 도약을 위한 ‘활력 워크숍’–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다가오는 2026년 지역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속초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국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김광래 경제부지사, 민생경제자문관,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강원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제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 현안 대응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금순, 정재필, 최진영, 황재득, 오만섭□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보유한 최오순 강사의 특강이 진행되었다.최 강사는 에베레스트, 킬리만자로 등 세계 최고봉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이야기」를 통해 도전·책임·팀워크의 가치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동기부여를 전했다.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12월 강원경제스터디는 한국은행에서 도에 파견된 김대용 경제정책보좌관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김 보좌관은 한국은행이 경제전망을 수행하는 이유와 통화정책과 실물경제의 연관성, 경기판단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내총생산의 의미와 구성요소, 경기순환 개념 등 경제전망의 기본 틀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2026년 경제전망을 분야별로 제시하며, 경제성장률은 1.8%로 2025년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인구구조 변화, 가계부채 누증, 미국 관세영향 점차 확대 등은 회복 속도를 제약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경제스터디는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동향과 산업·정책 이슈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공직자와 지역 경제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워크숍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경제국 전체 성과 발표와 2026년 주요 현안업무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경제국장 주재 토의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대응 전략과 부서간 협업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워크숍 둘째 날인 12월 9일에는 속초 관광수산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상인들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동참하며 워크숍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김만호 경제국장은 “2026년 강원경제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민생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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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청춘의 무대’제15회 원주시 고3 한마당 축제 개최
‘수능 끝! 청춘의 무대’제15회 원주시 고3 한마당 축제 개최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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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인제군, 재난에도 끄떡없는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언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인제군, 재난에도 끄떡없는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인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확장사업의 핵심 단계인 정수장 확장 공사가 12월 초 완료됨에 따라 기존 완속여과 시스템을 급속여과 방식으로 증설 확장해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이번 정수장 확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흙탕물 유입 등으로 수질 변화가 급격히 발생할 때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정수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급속여과 시스템 도입으로 탁도 상승 등 비상상황에서의 정수 효율이 향상돼 ‘언제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공급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이번 확장으로 서화면 지역뿐 아니라 서화면 내 주둔 부대에도 지방상수도를 통해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별도 급수원에 의존하던 군부대가 공공 상수도망에 편입되면서 수질 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되고 공급 안정성이 높아질 전망이다.군은 서화‧천도 통합상수도시설 정수장 확장 완료에 이어 천도배수지 및 원통배수지 확장공사도 12월 초 착공했다고 밝혔다.두 배수지 사업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며 저장 용량 확충을 통해 향후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역세권 개발, 농촌활력촉진지구 조성 등 지역 내 주요 개발 계획에 필요한 생활용수와 공공용수 공급을 뒷받침함으로써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정수장 확장으로 비상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남은 배수지 확장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믿고 쓸 수 있는 물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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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원주지방국토관리청-홍천국토관리사무소 ‘국도31호선 가아리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인제군-원주지방국토관리청-홍천국토관리사무소 ‘국도31호선 가아리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업무협약 체결 (인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린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12월 9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도31호선 가아리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원종덕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과정에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인제군 북면에서 양구군을 잇는 약 20㎞ 구간은 휴식 시설이 부족해 졸음운전 등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일반국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을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인제읍 가아리 325-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31호선 선형 개량 과정에서 발생한 폐도부지를 활용해 조성된다.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휴게공간, 농특산물판매장, 주차장,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형 쉼터가 마련될 예정이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1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같은 해 10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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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프랑스·벨기에 방문 통해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추진 박차
삼척시, 프랑스·벨기에 방문 통해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추진 박차 (삼척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지난 12월 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 현지를 방문하여, 석탄산업 전환지역 삼척 의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국외출장에는 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이 동행하였으며, 지난 8월 20일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입자가속기 장비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술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현지를 방문하였다.특히 입자 치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산업체·대학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술·산업·교육이 연계된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 마련을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지난 8일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캉 지역에서 진행 중인 NHA의 중입자 치료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를 듣고, 이어 박상수 시장이 NHA 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삼척시가 추진 중인 ‘첨단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시 발표 이후에는 중입자 치료시스템 설치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삼척 도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운영상의 접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또한 캉 대학 대표단, 노르망디 지역 대표단, 캉 도시공동체 대표단 등을 차례로 만나 의료·산업·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도시 모델을 검토하였다.삼척시 국외출장단은 남은 일정 동안 노르망디의 Probent사와 벨기에 Graux사 등 입자 치료 기술 관련 산업체를 방문하여 의료 플랫폼 거버넌스 체계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이어 세계적 입자가속기 장비 제조기업인 벨기에 IBA 본사를 찾아 중입자 치료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