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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뽑은 올해 10대뉴스 1위는 ‘양구 출신 대학생 등록금 공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민이 뽑은 올해의 10대 뉴스 1위에 ‘양구 출신 대학생 등록금 공짜, 올해 10억여 원 등록금 지원’ 이 선정됐다.
양구군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양구군에서 올해 추진한 25개 주요 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과 사랑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먼저 ‘양구 출신 대학생 등록금 공짜, 올해 10억여 원 등록금 지원’ 이 최다 득표수를 차지하며 올해 가장 사랑받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양구군은 대학교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73명의 학생에게 10억 6,800만여 원이 지원됐다.
이처럼 대학교 등록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가장 큰 공감을 받았다.
이어서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 준공’ 이 2위로 선정됐다.
박수근교는 양구읍 송청리와 안대리, 박수근마을을 연결하는 다리로 지난 2022년 10월 착공돼 올해 11월 개통됐다.
박수근교 개통은 교통 불편 지역의 시가지 접근성을 높인 것뿐 아니라 지역간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환경부의 수입천댐 건설계획 발표에 따라 댐 건설에 반대하는 양구군민들이 서명운동, 궐기대회, 환경부 항의 방문 등 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일방적인 수입천 댐 건설계획 발표 및 범군민적 반대’ 가 511표를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7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 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추진됐으며 접종자가 현재까지 1700명을 넘어서면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2025년부터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결정,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 기록 △양구사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대거 입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규제혁신 우수기관 등 우수한 성과 창출 △운해 명소 ‘양구 봉화산’ SNS 명소로 발돋움 △해안면 무주지 경작자 토지소유권 확보 등이 뒤를 이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군민들의 지역과 군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양구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대 뉴스 설문조사에는 온라인 996명, 오프라인 325명 등 총 1천32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5개의 뉴스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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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해 재정수입 확충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에는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과 공유재산 업무처리 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 및 활용의 적절성 등 관리 분석·진단 지표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구군은 공유재산 정비율,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유휴재산 활용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분야에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도 확보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정수입 증대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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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시·군·구, 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공직사회 내 긍정적 조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 중 1차 예비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12개 기관이 12월 17일 본선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도는 ‘특별한 강1인의 갈등 빼기, 소통 더하기’라는 주제로 김다민 주무관이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고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다음과 같은 혁신적 조직문화 개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내 자유게시판의 게시글 분석과 연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해 실천한 결과, 올해 조직문화 진단에서 긍정 답변 비율이 전년 대비 20% 상승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조직문화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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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민생안정 대책 수립·시행 중, 지역 민생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현 국내상황 및 내수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지역 민생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민생안정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별도의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척시 먼저 공직기강 확립 및 당면한 지역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내부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시민생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계획한 연말·연시 축제·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 부흥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독려하는 것과 동시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요금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며 겨울철 주요 재난 상황에도 행정력이 문제없이 투입될 수있도록 소방·경찰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근무조를 편성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영하고 있다”며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시민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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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및 실천협약식 개최
삼척시, 2024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 및 실천협약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노사민정 협력 증진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3일 쏠비치 삼척 릴리Ⅱ홀에서 2024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이정구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 오상훈 한국노총 삼척지역지부 의장 등 관내 주요 근로자 및 경영자 대표, 시민대표 11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는 2024 삼척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추진사항을 협의하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2024년 배분사업 진행을 보고했다.
회의에 이어 진행하는 노사민정 실천협약식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으로 삼척시의 인구소멸을 예방하기 위한 삼척시 노·사·민·정 실천협약서를 채택했다.
노, 사, 민, 정의 역할이 담긴 실천협약서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사회적 협의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소해 삼척시의 인구소멸을 예방하고 살기좋은 삼척을 만들고자 실천할 것을 선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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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새해맞이 타종식 등 연말 송년행사 정상 추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연말연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연말 송년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해 연말연시 모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다만, 최근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평소와 같이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하고 음주운전을 비롯해 공직자의 품의를 훼손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전 대책반’을 운영해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전, 재난안전 관리 등을 위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 대표 연말 송년행사로 오는 31일 저녁 9시 치악체육관에서 ‘2024년 송년콘서트’를 개최하며 가수 강산에, 테이, 박지현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자정부터 치악종각에서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2025년 새해맞이 타종식’을 개최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연말 송년행사를 비롯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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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내년 예산 1조 6,677억원 확정.“민생현안 차질 없이 추진”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12월 18일 원주시의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며 1조 6,677억원 규모의 원주시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2024년도 당초예산 대비 64억원 감소한 규모로 2024년도 대비 일반회계는 135억원 증가한 1조 4,680억원이, 특별회계는 199억원 감소한 1,996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시는 정국의 급박한 변화로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비상상황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회계연도 개시 후 경제회복 관련 공공재정을 공격적으로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복지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3.7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15억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운영 0.6억원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95억원 △원주만두축제 8억원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주말야시장 1.4억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5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34억원 △중소기업 창업지원자금 이차보전 1억원 △원주기업종합박람회 2.3억원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6억원 등을 투입해 어려운 시기에 민생안정과 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또한 초긴축 재정상황 속에서도 일반회계 기준 2024년도 대비 4.84% 증가한 7,244억원의 복지예산을 편성해, 단 한 곳의 복지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발 벗고 나설 방침이다.
관련 주요 사업은 △긴급복지 지원 24억원 △생계급여 668억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7.6억원 △장애수당 지급 25억원 △저소득층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11억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지원 65억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5억원 등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불안한 정치·경제적 상황으로 혼란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민생과 밀접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행정운영이 필요하다”며 “2025년도 예산이 확정되었으므로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예산의 적기 투입으로 시민의 일상을 조속히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특히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 및 신속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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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열정이 빚어내는 감동의 하모니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청소년들의 손끝으로 울리는 감동의 하모니가 오는 21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울려 퍼진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12월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회 강릉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단원들이 노력한 결실을 맺는 멋지고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진행되며 영화음악 OST와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솔향유스심포니는 2009년 4월에 창단된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 다양한 봉사연주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음안인재 육성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정기연주회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솔향유스심포니의 희망과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청소년예술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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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동물사랑센터, 보호단체와 함께 유기견 대규모 입양 진행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에 대해 동물보호단체가 주도하는 대규모 단체입양을 진행해 유기 동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보호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18일 오전 9시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에서 사단법인 케이케이나인레스큐를 중심으로 총 6개의 동물보호단체가 연합해 최소 60마리의 유기견 대규모 입양을 목표로 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입양 봉사에 참여한 6개 단체는 입양 대상 동물을 사전에 선정하고 입양처를 정해 국내 또는 국외로 순차적 입양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동물사랑 센터에 사료, 배변패드, 간식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단체입양 봉사로 동물사랑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이 상당수 줄어들어 시설 적정 수용두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릉시에서는 핑크빛 입양제 최초 실시, 포인핸드와의 협업 등으로 전년대비 크게 상승한 56% 입양률을 달성하며 전국 평균 입양률 대비 두 배 이상, 도내 입양률 1위를 기록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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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거진 LH 임대아파트 입주 시작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강원 고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해서 추진한 거진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거진 해당화 아파트 입주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거진 해당화 아파트는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 안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5년 첫 도입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으로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에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공공임대 주택이다.
본 사업은 부지면적 8,313㎡에 24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3개 동 8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100세대 입주가 가능하다.
주택 유형은 영구 임대 20호, 행복 임대 20호, 국민임대 60호이며 세대당 전용면적은 16㎡, 26㎡, 29㎡, 33㎡, 37㎡, 46㎡로 입주는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약 45일간 진행된다.
해당화 아파트는 우체국, 초등학교, 터미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거진읍 중심지에 위치하며 동해를 품은 휴양형 주거단지로 낭만가도의 아름다운 해변과 더불어 해변 카페, 힐링 캠핑, 웰빙·치유 관광이 어우러진 사계절 명품 관광지로 손꼽힌다.
군은 거진 해당화 아파트가 지역 청년 인구의 유출을 억제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거진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접근성과 공공·편익시설이 우수해 거진지역의 주거복지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입주민 모두가 거진 해당화 아파트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