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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정부와 ‘맞손’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정부와 ‘맞손’
[AANEWS]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도는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된 장목항 등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어 3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업체인 JMTC컨소시엄이 총사업비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일원 125만㎡에 자연과 과학기술, 문화예술이 융복합된 힐링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장목관광단지’와 해수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공모 초기부터 경남도, 거제시, 민간투자사, 지역주민 등이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발굴했고 최종 선정 시까지 각 분야에서 다 같이 협력한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재정사업을 통한 거제 장목지역 기반시설 및 생활인프라가 개선되면 장목관광단지의 조기 활성화도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장목관광단지와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관광단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석호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의 연계개발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청년 인구유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덕 신공항, 남부내륙 고속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등 대규모 국책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 및 경쟁력이 강화된 장목관광단지를 포함한 거제지역이 남해안의 성장동력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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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 날개 달고 균형발전 가속화
경남도, 우주항공 날개 달고 균형발전 가속화
[AANEWS] 경남도는 올해 세계 7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균형발전 전략 마련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인프라 확충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우주시대 경남이 연다 경남도는 올 한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포문을 열게 될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정책 수립 연구개발과 기술 확보를 주도해 전문가 중심,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구성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외교, 국제협력을 아우르고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중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선제적 마련,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복합타운 조성 등 지역 차원의 사전 준비를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에 경남도가 지정되어 전남의 발사체, 대전의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와 함께 국내 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고 이에 따라 2024년부터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는 인공위성이 발사체에 실려 우주궤도에 진입한 후 임무수행까지 단계별 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이 들어서며 총사업비 4,25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4년에 사업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지난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실현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그리고 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는 또 다른 핵심시설로 위성 관련 연구·제조·사업화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집적해 산업을 선순환하는 스페이스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위성제조혁신센터’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구축된 핵심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지원 사업, 연구·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며 우주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外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전략 수립을 위해 7개 신규사업에 총 64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미래먹거리 확보, 도시화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미래항공교통 산업’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미래항공교통 육성에 대한 체계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경남 미래항공우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시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 ‘경남형 미래항공교통 항로 발굴 실증사업’, 부산·전남과 공동으로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실증기반구축’, ‘미래항공기체 실증센터’ 등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우주부품 NC공정 최적화 시스템 및 NC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 지역 산·학·연이 참여해 초소형위성 개발 과정을 통해 우주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소형 위성 개발사업’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시대를 열어가는데 경남도가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을 우선 선정해 연내 이전을 시작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정부 정책과는 별도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경남연구원과 함께 2차 이전 대응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 지역전략산업 등과 연계한 이전 희망 공공기관을 선정해 지난해 12월에 국토부와 균형발전위원회에 유치 희망 기관을 건의했다.
당초 21개 기관을 선정했으나 지역 내 파급력과 효과성을 검토해 전략산업군 7개, 미래산업육성군 13개, 지역특화추진 6개 등 최종 26개 기관을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메이저 기관을 우선 유치 타깃 기관으로 선정해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 기본계획이 발표 전이고 수도권 공공기관 역시 지방 이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어 26개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는 공공기관 유치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동향 파악 및 연계전략 수립, 2차 이전대상 기관 유치 타당성 검토 및 당위성 발굴, 공공기관 입주가능 임차 건물 및 부지 조사, 시군별 인센티브 발굴 등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준비에 철저히 기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출산율 저하 및 인구 유출에 따른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전략사업 추진으로 18개 시군의 고른 성장과 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올 1월부터 시행되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맞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올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소멸기금은 2023년 인구감소 지역 시군에 총 1,253억원을 배분해 정주여건 개선 및 보육·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군과 사업을 추진하고 2024년 기금 활용을 위해 기본계획과 연계한 투자계획도 상반기 중 수립한다.
국정시책과 연계한 주요 정책사업 제시 및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을 위해 경남도 발전계획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계획도 올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경남발전을 위한 장기목표를 수립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남해안·백두대간권 등 해안 및 내륙권 개발사업으로 ‘남도2대교 건설’,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권역별 핵심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청 V-힐링 스타트업 로드 조성사업’은 경남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2023년 국비 75억원을 신규로 확보해 총사업비 150억원 규모로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이 명실상부한 국내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노력 및 道 균형발전계획 수립 등 올해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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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AANEWS]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로 박완수 도지사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해 2022년도부터 통합되어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해는 최대 10점의 감점으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같은 2등급으로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있다.
2019년 이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경남 청렴도가 꼴찌에서 수직상승 할 수 있었던 것은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해 8월 ‘경남도 청렴도 향상대책 수립’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의 ‘나부터 청렴’ 실천 다짐 서약의 대내외 선언을 시작으로 실국장에서 부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도지사의 청렴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분위기 확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민선 8기 이후 권익위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전면 개편에 따라 평가 지표 맞춤형 대응은 물론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외부 설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 강화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하고 있다.
‘경상남도 청렴도 향상 조례’와 ‘경상남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 등 5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경상남도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정비했다.
‘공직감찰담당’ 신설로 상시 현장 감찰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공사 사전예방과 공사분야 부패차단을 위한 ‘대형 건설공사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종 계약 체결 및 완료 등 단계별 업무 만족도 파악과 청렴 실천사항을 전달하는 ‘청렴 알리미’ 문자서비스를 건별 2회에서 3회로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위한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 용역’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직자들과 외부 민원 관계자들의 올바른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용역 현장 순회 청렴소통 교육’, ‘부서별 청렴 토론회 개최’, ‘고위공직자 청렴리더 특강’, 청렴 콘서트 등 연중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명예도민감사관’, ‘청렴옴부즈만’ 등 도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종 부패행위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도민들의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 통합센터’ 홍보에도 노력했다.
경남도는 2022년도 3위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도에는 청렴도 1위 달성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청렴도 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분야 민원인들 대상으로는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해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부패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토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패사건과 관련해서는 비리 개연성이 높은 특정분야에 대해 감사·감찰을 강화해 나가며 적발된 부정·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패사건에 대한 부서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원의 비리행위 적발 시 부서장에 대한 인사조치 등의 문책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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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1차 실무회의 개최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1차 실무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역의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군을 발굴해 이를 구체화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도 신규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각 지역공동체가 원하는 사업군을 발굴하는 데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3개 지역의 지역특산품 개발.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지원사업, 홍보방안 수립 및 시행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도, 연구원, 3개 시군,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지역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군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 3가지가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 사업들이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사업은 한산도의 대고포~봉암~야소~의암~대촌 5개 마을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방안을 연구한다.
대고포마을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꽃동산과 연계해 부녀회를 중심으로 방문객에게 지역음식 및 특산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봉암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전통막걸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야소마을은 한산도에서 병장기를 만든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체험 행사를 개발한다.
대촌마을은 섬에서 한 달 살기 등 예술가의 작품 활동에 적합한 곳으로 전체가구의 절반가량이 빈집이어서 도시민의 주말텃밭이나 민박 사업에 집중한다.
이처럼 종합적으로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겨냥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은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갖춘 소득원을 발굴한다.
주민공동체는 법인을 결성해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도시민과 학생들의 전통농법 체험학습을 추진 중이다.
이에 자생단체로서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해 마을 내 소재하고 있는 여항분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여향분교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체험 및 판매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향후 직거래를 통한 소득 창출로 확장 발전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활성화 사업은 신등면에 소재한 단계마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방문객 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에 집중한다.
이곳은 100년 이상 보존된 고택과 도 유형문화재로 등록된 담장길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으로 단계마을~장승배기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연구한다.
장승배기 생태공원 내에 양전소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민소득창출을 위해 카페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단계 딸기는 신선도와 맛에서 뛰어나서 이를 특화해 도시민에게 직거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농장과도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구상한다.
공모절차를 거쳐 현재 5일장 저작거리에 입점한 30개소 업소 또한 저마다의 특산품과 음식도 소개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재원 균형발전과장은 “2023년도 선정 추진되는 3개 사업에 대해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도-경남연구원-3개 시군과 협력해 성과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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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철 과일간식 어린이들 건강 책임진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오는 2월부터 도내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천1백 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과일간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어린이에게는 식생활 개선과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과일소비 촉진을 통한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과일간식 지원은 어린이집 영·유아가 선호하는 도내산 제철 과일을 2,154개 어린이집 영·유아 6만 5,100명에게 100g씩 주1회, 연간 45회 총 270톤을 제공해 20여억원의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민공약평가단의 심의와 경남도 어린이집연합회, 18개 시군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도·시군 담당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한 협의회를 거쳐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공급과일 품목은 도내 시군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 등 과실류 10품목과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 과채류 6품목으로 총 16개 품목의 GAP 인증농산물을 공급한다.
GAP :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로부터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 이에 시군 어린이집연합회와 도내 과일생산 농업인들은 박완수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 사업’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는 건강을 지켜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안겨주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며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지역농업인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가져다주는 사업”이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핵심 사업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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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규모에 따라 전국 2위 규모인 22개사를 올해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원 이내에서 기술혁신·품질혁신 지원, 컨설팅,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남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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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겨울철 산악사고 항공구조 훈련 실시
경남소방, 겨울철 산악사고 항공구조 훈련 실시
[AANEWS]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경남 거창군 덕유산과 합천군 황매산 일원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동절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산행 시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등산객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과 폭설, 눈사태로 인한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등 10여명의 119항공대원들이 참여해 소방헬기 전자광학 적외선장비를 이용한 조난자 탐색 한랭질환 환자 대비 응급처치, 설산에서의 안전장구 착용 후 인명구조, 산악지역 들어 올리는 인명구조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박길상 119특수대응단장은 “동절기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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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 운영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 운영
[AANEWS] 경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올해에도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전문상담실은 민·관·학 환경기술인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영세·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공정상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기술적 정보 및 방법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2001년부터 2022년까지 2,603개 업체에 기술지원을 했고 올해에도 4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영세·중소기업 중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사업장이면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업체에 대해서는 ‘영세사업장 환경시설개선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노후한 방지시설이나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2년에는 양산시 산막 공단 내 악취민원 집중 발생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시설 설계 무료 환경전문상담’을 실시하고 양산시에서 시행 중인 ‘양산시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민원 불편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과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중소 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전문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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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역 임산부라면 ‘119안심출산서비스’ 신청하세요
분만취약지역 임산부라면 ‘119안심출산서비스’ 신청하세요
[AANEWS]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의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경남의 8개 군지역에서 정주여건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사천시가 추가되어 9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가입이 가능하며 출산·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에서 본인 또는 대리자가 등록할 수 있으며 가입자의 주소, 나이, 임신개월수,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119로 신고했을 때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되어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이고 동남아 8개국의 23개 외국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안심출산서비스를 통해 2018년도부터 5년간 임산부 178명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251명이 의료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074명의 임산부가 서비스에 등록한 상태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안심출산서비스는 지역 보건소 등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바라며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은 주저 말고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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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TP와 신규사업 발굴 함께 나섰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의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 대형 신사업 과제 발굴 수요조사를 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신성장 첨단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략산업 관련 과제를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 등으로부터 제안받아, 우수한 과제를 발굴해 향후 정부 국책사업 또는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으로 제안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경남도는 제안된 수요조사서의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적합성, 인프라 중복성, 지역산업 연계성 등을 고려해 경남도 소관부서 및 관련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수렴하고 신사업자문위원회를 통해 최종 기획 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획과제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사업을 기획하고 전국 공모사업에 제안한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제안한 사업이 경남도에 유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국책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사업 발굴 대상 분야는 경남 10대 전략산업융합, 그린에너지, 지능형기계, 나노융합소재부품, 지능형로봇, 첨단항공부품, 지능형의료부품바이오헬스)과 기타산업으로 기반구축 포함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으로 제안할 수 있으나 기술개발 단독제안은 불가하다.
경남도와 경남TP는 지난 2013년부터 신규사업 73건을 제안했고 그중 26건 6,272억원의 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상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신규사업 발굴수요조사를 통해 경남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우수 과제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TP 노충식 원장은 “두 기관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신성장 첨단 제조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균형감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성장 동력 확보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