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규모에 따라 전국 2위 규모인 22개사를 올해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당 1년간 3천만원 이내에서 기술혁신·품질혁신 지원, 컨설팅,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농협 등 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일 오후 5시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남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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