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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2년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
사천시청
[AANEWS]사천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수이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의 평가지표를 조사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발표한다.
사천시는 운전 및 보행행태 부문이 대폭 개선된 것은 물론 안전띠 착용율이 96.23%로 시지역 평균 78.70% 보다 17.53%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이 1.45%로 시 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및 문자알림 서비스와 함께 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사고 취약구간 분석 및 시설개선을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사천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교통문화개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동식 시장은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및 문자 알림 서비스를 홍보해 시민들이 교통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일류 교통문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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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줄잇는 고향사랑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줄잇는 고향사랑
[AANEWS] 함양군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25일까지 100명이 넘는 기부자가 나타나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월 25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101명으로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함양군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행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의 관심도가 높아 최근에는 출향인인 김종원 ㈜예감건축사무소 대표이사와 도재홍 도원전기㈜ 대표이사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자 고액기부자로 참여했다.
김종원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고향 발전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향의 함양군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재홍 대표 역시 “좋은 뜻으로 한 기부에 고향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주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기금사업을 통해 함양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국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행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영업시간 내에 방문하면 된다.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청정 함양의 특산물인 사과, 양파, 곶감, 쌀, 잡곡세트, 흑돼지고기세트, 한우세트, 죽염, 솔송주, 벌꿀&고사리, 산양삼엑기스, 산양삼, 산삼주, 방짜유기, 함양사랑상품권 등 총 15종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방자치단체 또는 자기의 고향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게 되고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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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구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 추진
함양군청
[AANEWS] 함양군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구 토지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 이동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해 디지털로 구축하게 된다.
토지대장은 토지표시사항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
그러나 구 토지대장은 일제에 의해 일본식 한문 용어로 제작되다 보니 광복 7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본식 표기 및 한자로 표기돼 이해 및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2년도에 1차로 3개 읍·면의 변환을 완료했으며 2023년도 2차, 2024년도 3차로 해 3개년에 걸친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도내에서 보다 앞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이 대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함과 동시에 영구 보존문서의 완벽한 전산화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민원인이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표기함으로써 고품질의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함양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일제잔재 청산 및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로 민원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타 지자체의 수범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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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주사 템플스테이·진동 미더덕 등 답례품 공급업체 15개 추가 선정
창원특례시, 성주사 템플스테이·진동 미더덕 등 답례품 공급업체 15개 추가 선정
[AANEWS] 창원특례시는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답례품 추가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결과, 농수산물은 영농조합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대산농업협동조합, 청해키위농장, 창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동읍농업협동조합, 창원태추단감농원, 미더덕 영어조합법인, 가공식품은 농업회사법인 비엠푸드, 한마음주식회사, 그린하우스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의 운암1945도 뽑혔다.
지역관광상품으로는 성주사, 로봇파크주식회사, 창원국제사격장, 보타닉뮤지엄이 선정되어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구성을 준비했으며 총 15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선정되어 기존의 10개업체 11개 품목과 함께 창원특례시에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더욱 더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다음 달 중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제품등록, 배송체계 등의 교육을 실시해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답례품의 기호와 선호도를 기부자 중심으로 살피고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원특례시 답례품 품목 아이디어 공모’를 2월 실시해 도시와 농촌,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창원을 대표할 수 있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답례품 제안을 검토해 창원의 특색,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제품 선정으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창원시를 대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답례품 수요조사, 품목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창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만점 도시 창원특례시를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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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관광두레 사업 올해부터 본격 시작
창원특례시, 관광두레 사업 올해부터 본격 시작
[AANEWS] 주민주도형 관광 활성화 사업인 창원 관광두레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창원특례시는 27일 의창구 창원문화네트워크 사무실에서 ‘2023 창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창원 관광두레 프로듀서와 지난해 선정된 8개 주민사업체 대표들이 모여 각자 관광 아이템을 소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일정 및 예산 활용 계획과 사업 목표 등을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원 관광두레를 이끌 PD로 조성률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문화네트워크 대표를 지정했다.
이어 모집 설명회를 열어 8개 주민사업체도 선정했다.
창원 관광두레 8개 주민사업체는 오도이촌 위드컴퍼니 바인딩 아트워크뮤지엄 마마스핸즈 채움 씨라이즈협동조합 이라한 등이다.
주민사업체는 오는 2026년까지 최대 1억1000만원 내에서 교육 및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 세무 등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이미 관광사업체로서 법인 등록을 했거나 늦어도 오는 3월 안에 법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률 창원 관광두레 PD는 “앞으로 주민사업체 간 협업을 위한 정례회를 갖고 창원 관광두레만의 공동체성을 확실히 정립해 창원 고유의 특색이 담긴 관광모델을 창출하는 게 목표”며 “창원 관광두레가 지역 민간 관광 분야 대표자로서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관광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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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항노화관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함양군, 항노화관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AANEWS] 함양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의 건강 증진을 의미하는 항노화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요가, 명상 등 7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함양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진행되는 2023년 1분기 건강·힐링 프로그램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명상, 헬스투어, 만보프로젝트, 필라테스를 비롯한 어린이, 어르신 대상 오감교실로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지난해 항노화관에서 요가, 만보프로젝트 등 5개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해 매번 정원 이상이 신청하는 등 항노화 건강증진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올해 7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의 군민이 항노화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살부터 여든까지 항노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오감교실과 어르신 오감교실을 신설해 다양한 만들기와 야외 활동 등 오감을 사용하는 체험 교실을 통해 항노화에 대한 개념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모집기간인 오는 29일까지 항노화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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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2023 산청엑스포 성공기원 입장권 구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 2023 산청엑스포 성공기원 입장권 구매
[AANEWS]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산하 여성단체 회장 등이 군수실을 방문해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산청군 여성단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 행사 운영 지원 등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여성 단체, 7,1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성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등의 지역 여성들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입장권 구매를 솔선 수범한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 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2월말까지 조직위에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약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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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발걸음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발걸음
[AANEWS]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0년 새로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시행 첫 해부터 크게 이슈화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제정됐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란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쉽게 설명하면 개인이 내는 세금을 납부자가 원하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고 기부금액의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하게 되어 소득세를 내게 되는 납세자에게는 사실상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까지 해당 지자체에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세액공제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금의 중요한 요소로 집중되고 있는 혜택은 바로 ‘답례품’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면 세액공제도 받으면서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답례품은 기부받는 지자체마다 지역 특산물을 주축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게 선정돼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다.
답례품이 관심을 받는 주요 원인으로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특성에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대상 지역이 되는 고향이란 일반적인 개념의 태어나고 자란 곳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 곳 또는 가고 싶은 곳 등 마음으로 관계를 형성한 곳이라는 의미로 확장된 개념이다.
따라서 꼭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현재 등록되어 있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고용 등의 이해관계가 있는 지자체를 제외하면 어디든지 기부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기부자들은 단순히 태어난 고향에 기부하는 경우 외에도 답례품의 필요성에 따라 기부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므로 답례품의 다양화는 지역의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밀양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밀양의 대표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고려한 답례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으로는 얼음골 사과를 대표로 해 아라리쌀, 한천양갱세트, 재약산벌꿀, 딸기, 맛나향고추세트, 밀양사랑상품권 등을 포함한 14개의 품목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밀양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구성돼 있어 밀양시 농업인의 지속적인 농·축산물 판매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전국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밀양시도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21일 밀양역에서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 밀양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화 밀양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밀양시 홍보대사인 굿바비와 아리 캐릭터도 함께 참여해 귀성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납세제와 유사하다.
고향납세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로 지방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에 따른 도시와 지방 간의 재정격차 발생이라는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제도 시행 13년 만인 2021년 기준 기부금액이 8,302억엔, 한화로 8조원가량 규모로 성장했고 전체 세입액의 50% 정도를 고향납세제로 충당하고 있는 지역도 있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됐다.
일본의 고향납세제는 지자체만의 기부·답례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부문과의 협업, 특히 각종 지역의 현안 해결을 목표로 내걸고 클라우드 펀딩식으로 기부를 적극 유치해 온 다양한 경험이 축적돼 있다.
이는 앞으로 밀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세액공제와 답례품 같은 반대급부만을 바라는 기부가 아닌 기부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것이다.
밀양시가 기부금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효용성 있게 운영한다면 취약계층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고 보건·문화·예술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는 디딤돌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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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통문화지수 A등급 전국 1위
밀양시, 교통문화지수 A등급 전국 1위
[AANEWS] 밀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1위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밀양시는 운전행태 48.31점, 보행형태 17.86점, 교통안전 20.98점을 획득했다.
특히 운전자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이 각각 99.07%, 96.86%로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횡단보도 경계석 높이 조정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에 집중 지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매년 공영주차장 및 공한지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 밀양형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 제공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정비,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폭 감소 등 성숙한 시민의식의 결과로 교통문화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향후에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시민들의 교통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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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베스트샵 합천점 대표 문지현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 기탁
LG 베스트샵 합천점 대표 문지현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 기탁
[AANEWS] LG 베스트샵 합천점은 27일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문지현 대표는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해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202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