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주사 템플스테이·진동 미더덕 등 답례품 공급업체 15개 추가 선정

기부자 만족과 창원 알리기에 초점 맞춘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김성훈 기자
2023-01-27 12:12:37




창원특례시, 성주사 템플스테이·진동 미더덕 등 답례품 공급업체 15개 추가 선정



[AANEWS] 창원특례시는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답례품 추가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결과, 농수산물은 영농조합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대산농업협동조합, 청해키위농장, 창원친환경영농조합법인, 동읍농업협동조합, 창원태추단감농원, 미더덕 영어조합법인, 가공식품은 농업회사법인 비엠푸드, 한마음주식회사, 그린하우스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의 운암1945도 뽑혔다.

지역관광상품으로는 성주사, 로봇파크주식회사, 창원국제사격장, 보타닉뮤지엄이 선정되어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구성을 준비했으며 총 15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선정되어 기존의 10개업체 11개 품목과 함께 창원특례시에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더욱 더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다음 달 중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부금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의 제품등록, 배송체계 등의 교육을 실시해 답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답례품의 기호와 선호도를 기부자 중심으로 살피고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원특례시 답례품 품목 아이디어 공모’를 2월 실시해 도시와 농촌, 산과 바다가 공존하는 창원을 대표할 수 있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답례품 제안을 검토해 창원의 특색,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제품 선정으로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창원시를 대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답례품 수요조사, 품목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창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만점 도시 창원특례시를 기부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