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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대통령실 방문 도 현안사업 건의
경상남도청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8일 오후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을 만나 정부-NASA 간 협력사업의 경남 참여를 비롯한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 등 9개 도정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박 도지사는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경남은 올해 예정된 우주항공청 출범과 함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기술 고도화와 기업 지원 등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할 계획”이라며 “위성 제조·활용과 도심항공교통의 미래 우주항공 분야와 우주인 양성센터 설립을 비롯한 정부와 나사 간 협력사업 추진에 경남도가 적극 참여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조업뿐 아니라 농·어업 분야까지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현장의 현실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산업인력지원청 신설과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신속한 설치를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의 시장 규모가 2035년에 6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핵심기술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해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이진복 정무수석을 만난 박 도지사는 “제조업과 함께 관광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해야 한다”며 남해안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유산을 활용해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남해안 관광개발을 전담할 남해안 관광개발청 신설을 제안했다.
특히 “경남 지역의 의사 수는 전국 평균인 1,000명 당 3.1명에 크게 못 미치는 2.5명 수준이며 의대 정원은 인구 규모가 유사한 전북·광주지역의 1/6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의료인력이 부족한 경남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기존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려줄 것을 건의했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과 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은 “경남도의 건의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사항을 발굴해 정부에 지속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국무위원, 시도지사, 군·경·소방과 함께 북핵 대비, 테러·사이버 위협 대비 대책 등을 의논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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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재 지역정주를 위한 대학교육-취업연계 체계 갖춘다
경남인재 지역정주를 위한 대학교육-취업연계 체계 갖춘다
[AANEWS] 경남도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분야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학은 신입생 미충원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지역 기업도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층의 탈 경남 원인은 교육과 일자리로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재양성과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교육부는 지난 1월 5일과 2월 1일 지역맞춤 교육개혁을 위해 지방대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과 글로컬 대학을 육성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주력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남도는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교육받고 도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도내 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 도내 기업 취업강화, 의대 및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추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이즈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교육부에서 공모를 통해 올해 5개 내외 지자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자체 전담기관을 구성한다.
지역주도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도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해 개별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발전계획과 대학 특성화 분야 등을 고려해, 지역의 실수요에 기반한 대학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대학을 지원해, 지역이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을 육성할 수 있다.
경남도는 라이즈 시범지역을 신청하고 선정되면 지역산업 연계 우수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경남의 전략산업인 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육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유·초·중등·대학까지 학교설립에서 운영까지 교육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 ‘교육자유특구’를 올 하반기에 운영방안 마련 후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 교육청, 대학, 경남연구원 등과 논의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남형 교육자유특구 모델을 마련하고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착실히 준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지역혁신플랫폼 기업협력모델사업을 통해 볼보그룹코리아 등 7개 도내 대·중견기업에 126명 인턴십을 운영해 74명이 취업했으며 NHN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 인재를 육성해 12명을 NHN계열사에 채용연계 했다.
올해는 USG공유대학 1기생 300명이 수료하는 해로 USG공유대학 수료생의 전문교육분야인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도시·건설 분야의 도내 기업과 1월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선정한 30여 개 산업용 소부장 우량 히든챔피언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 이후에도 기술개발 공모사업 등 여러 가지 지역 산업혁신과 산·학 협력사업도 함께하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남 코딩 오픈 메타캠퍼스’를 구축하고 산업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코딩 등 도내 유수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양성해 도내 기업에 필요한 정보통신 인재를 취업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내 전략산업인 항공·방산·원전분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인재육성 특별팀 중 대학고교인재육성 분과와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어 우수인력 양성·유치·지원책 마련방안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의 의대 정원은 76명으로 전국 40개 대학 정원 3,058명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경남은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특별팀을 구성해 복지부, 교육부와 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지속 협의하고 정치권·지역의료계 등과도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남은 지방법원은 있으나 법학전문대학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산업특화 법조인력 양성과 산업별 전문변호사 양성을 위해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역인재육성 특별팀 중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분과를 구성해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부, 법무부와 법학전문대학원 경남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올해 들어 지방대학 지원 권한을 이양하는 등 교육부의 교육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도는 대학, 기업체와 함께 이에 신속히 대응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추진할 계획을 알차게 준비해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교육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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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연구위원회 1차 회의’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일 오후 자치경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 1차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자치경찰 거버넌스,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 빅데이터 분석, 교통안전 등 분야별 전문성과 풍부한 사회활동 경력을 갖춘 기관·단체 등의 관계자로 구성되며 자치경찰 정책추진 과정 전반에 다양한 의견제시와 정책연구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생활안전 확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위원회 공동체 치안 대표사업으로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의 확대 추진, 스토킹 등 고위험 피해자 민간경호서비스 지원 사업의 추진상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현태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분야별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으로 경남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정책발굴과 주민의 정책 만족도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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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주택정책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8일 2023년 도시주택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허정도 총괄건축가,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정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분야별로 현안에 따른 업무협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도내 도시주택 관련 4개 기관이 동시에 모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도에서는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시책뿐 아니라 주력산업을 뒷받침할 산업용지 공급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도개선 등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주택 관련 정부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검토·논의하는 한편 소통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주택정책은 도민이 삶을 영위하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으로 각 기관의 개별사업들이 종합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시정책과 최민영 주무관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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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탬e’로 지방보조금 집행과정 투명성 향상
경남도, ‘보탬e’로 지방보조금 집행과정 투명성 향상
[AANEWS] 경남도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 5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지방재정사업단 조한철 부장의 진행으로교육 대상별로 1·2부로 나누어 회원가입, 사업신청, 집행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했다.
‘보탬e’는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보조사업 신청 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해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지자체 명의 보조금 전용 계좌와 보조금 전용 카드 사용으로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해 목적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1월 개통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올해 시스템 개통 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남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개통한 ‘보탬e’를 민간보조사업자가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져 ‘보탬e’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보조사업자나 공무원은 유튜브 채널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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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산업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경남도·산업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현장간담회 가져
[AANEWS] 경상남도는 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생태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창원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전기업 10개사 등에서 원전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관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원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일감 공급 확대, 금융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금년도 원전생태계 중점 지원 방향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중소·중견기업 특례금융 프로그램 신설,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에 3억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에 6억원을 지원하며 500억원 규모의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자금’을 신설해 경영이 어려운 원전기업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경남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비 2.4억원을 바탕으로 구축사업 설계에 만전을 기하고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을 정부 예타사업 신청을 준비하는 등 경남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9월 원전산업 정상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등 17개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가 참여해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그동안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올 1월에는 원전생태계 복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운영해 35개 원전기업을 방문해 93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전분야 일감부족, 신한울 3·4호기 선발주 시 기존 원전 납품업체 선계약 건의 금융지원 확대 및 이차보전 요청, 일감 수주 시 설비 투자비용 지원 등이며 유관기관과 연계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는 경남도,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발전5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은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 원전 일감 발주 계획,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 원자력 연구개발 등을 안내하고 원전기업과의 상담을 실시하는 원전생태계 지원 설명회를 가졌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정책 추진에 적극협력하고 나아가 올해는 경남 재도약의 새로운 원년을 위해 원전·방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소형모듈원자로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을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원전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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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책자문위 본격 활동, 분과위별 활발한 움직임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2일에 출범한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도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정 주요 정책을 개발·자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출범 직후 지난 12월부터 6개 분과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가졌으며 원활하고 내실 있는 분과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장을 선임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과위원회별로 기획조정분과 정시식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 산업기술과학분과 안영수 한국항공전략연구원장, 건설안전분과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문화관광분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교육복지보건분과 하춘광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농해양환경분과 박경훈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가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월 9일 기획조정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2월 8일 교육복지보건분과위원회까지 개최한 두 번째 분과위원회 회의에서는 분과별 소관 분야의 도 주요 정책 및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했다.
또한, 산업기술과학분과는 도내 항공 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분과위원회별 두 번의 회의를 통해 내년도 국비 사업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 등을 논의했고 위원회 운영 방향 및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했다.
한편 위원장, 부위원장, 6개 분과위원장으로 구성된 제1차 운영위원회도 1월 20일에 개최했으며 각 분과위원회의 진행사항 공유 및 정책자문위원회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는 상반기·하반기에 각각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는 매달 1회 회의 개최 및 소관부서와의 워크숍, 포럼,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소관분야 의제에 대한 정책 제안, 개발 등을 해나간다.
여러 분과위원회와 관련된 의제일 경우 관련 분과위원회 연석회의 또는 전체회의를 통해 논의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금까지 도정자문위원회가 도정과제의 점검·관리 역할을 중점으로 했다면,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 개발 및 연구 역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도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일 박재완 위원장을 비롯한 29명의 위원으로 구성·출범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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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개시
경남도,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활동 개시
[AANEWS] 경상남도가 8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고 제3기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남도의 발전정책에 관한 심의·협의·조정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2018년 10월 설치됐다.
그동안 경상남도 발전계획과 시행계획, 규제자유특구계획, 지역혁신성장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는 경남도의 발전·시행계획, 지역 산업·기업 육성 중장기 전략,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에 대해 심의할 뿐만 아니라, 도정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협의회 위원 11명, 경남도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3기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지고 제3기 협의회장으로 문태헌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회장 주재하에 경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변경 계획안, 경남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 변경안을 심의하고 지역혁신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위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위원들은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역사회 내 혁신역량 확산에 집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협의회 활동을 통해 경남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혁신 역량 제고와 지역이 가진 특화자원을 잘 활용해서 지역이 스스로 발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하며 “이를 위해 지역혁신협의회가 지역혁신 주체 간의 상호 소통·협력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모델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3기 협의회 위원은 도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더불어 지역대학과 기업,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10명과 당연직 위원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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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산업 ‘미래차 전환’에 속도 높인다
경남도, 자동차산업 ‘미래차 전환’에 속도 높인다
[AANEWS] 경상남도는 자동차산업 미래차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위해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기술지원 기반 구축 등 미래차 산업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부품기업 사업전환 기술지원 4개 사업,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개발 및 제조기술 디지털 전환 지원 기반 조성 6개 사업, 총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전략으로는 미래차 산업 전환 역량 강화, 미래차 전략기술 기반 확충 및 산업구조 고도화이다.
‘미래차 산업 전환 역량 강화’에는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연구개발 발굴, 공동 기술연구, 기술지도 등 중소업체의 애로 기술 해소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6월 산업부가 지정한 동남권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주기 지원 3개 사업에 19억 3천 5백만원을 투입해, 중소 부품기업의 기술성장, 공정혁신, 업종 전환 기술지원을 통해 산업 전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차 전략기술 기반 확충 및 산업구조 고도화’에는 미래차 핵심 부품 지원 인프라 확충 4개 사업에 106억 7천만원,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개발 및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 등 자동차산업 기술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2개 사업에 175억원 등 281억원을 지원한다.
경남은 국내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자동차부품업체를 보유한 지역으로 도내 한국GM을 비롯해 인근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사에 부품 공급을 위해 단위 부품에서 주요 시스템까지 대·중·소기업 연계 공급망을 갖추고 있는 자동차부품 집산지이다.
최근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차량 엔진이나 동력 전달, 배기장치 등 내연기관차 주요 업종이 매출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 전환 및 사업 다변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경남도는 자동차부품업체 중 36.3%를 차지하고 있는 엔진, 동력 전달 부품업체의 사업 전환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해 권역별로 특성화된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한다.
창원권역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개발, 김해권역은 자동차 공용부품 및 제조공정 기술 디지털 전환 고도화, 양산권은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기반 조성 등 미래차 생태계 전환 촉진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전동화 시장 확대가 경남 자동차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나,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선제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촉진하고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으로 중소부품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내 자동차부품사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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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기업간담회 개최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기업간담회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조혁신을 위해 8일 도내 중소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되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모델 제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정밀과 스마트공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애프터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식회사 리치메탈즈,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동양과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가능성이 있는 수요기업,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및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등 10여 개의 기업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정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추진방향 및 경남도 자체 지원사업 추진계획 설명 후 향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기업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및 관계자들은 올해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축소된 만큼 그에 따른 사업 참여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한편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도내 많은 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및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이 2027년까지 연장추진 발표됨에 따라, 지난해 7월 도내 기업의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기업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2023년 경남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가고 추가 예산확보 요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을 경남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담아 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3만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혁신의 기반을 다진 만큼, 2023년부터는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지원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