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 5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차세대지방재정사업단 조한철 부장의 진행으로교육 대상별로 1·2부로 나누어 회원가입, 사업신청, 집행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했다.
‘보탬e’는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보조사업 신청 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해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지자체 명의 보조금 전용 계좌와 보조금 전용 카드 사용으로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해 목적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1월 개통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올해 시스템 개통 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남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개통한 ‘보탬e’를 민간보조사업자가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져 ‘보탬e’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지방보조사업자나 공무원은 유튜브 채널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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