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주택정책 간담회’ 개최

청년 주거복지,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에 공동 노력

김성훈 기자
2023-02-08 16:04:56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8일 2023년 도시주택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허정도 총괄건축가,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정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간 분야별로 현안에 따른 업무협의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도내 도시주택 관련 4개 기관이 동시에 모인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도에서는 2023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시책뿐 아니라 주력산업을 뒷받침할 산업용지 공급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제도개선 등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시주택 관련 정부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과제를 검토·논의하는 한편 소통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주택정책은 도민이 삶을 영위하는 모든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소통으로 각 기관의 개별사업들이 종합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시정책과 최민영 주무관에게 연락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