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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공수의 8명 위촉
진주시청
[AANEWS]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개업 수의사 8명을 공수의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올해 1년간 진주시의 가축방역사업 계획에 따라 축산농가를 돌며 가축질병 예찰 활동은 물론 구제역, 광견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등 가축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연중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방역활동에 동원되며 동물의 건강 진단과 환경위생 관리, 그 밖에 동물의 진료에 관해 시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2월 12일 고병원성 AI가 우리 시에서도 발생해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줬고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수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며 “엄격한 가축질병 예찰과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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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위, 전시연출 분야 자문 통한 엑스포 성공적 개최 노력
산청엑스포조직위, 전시연출 분야 자문 통한 엑스포 성공적 개최 노력
[AANEWS]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개최될 엑스포의 차별화된 전시연출 컨텐츠 개발을 위해 11일 12일 두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이윤제 월드로봇코리아 대표, 채민규 명지대 공간디자인 교수 등 산청엑스포 자문위원, 주관대행사, 조직위 직원, 산청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참석자들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엑스포주제관 리뉴얼 전시 연출, 기체험장 전시 및 체험 컨텐츠 구성, 임시 전시관의 전시연출 등 다양한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주제전시관, 약초전시관, 기체험장 등 기존 시설물을 잘 활용해 전시 콘텐츠를 내실있게 채우고 엑스포 회장내 임시전시관은 최소한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내 임시전시관은 전통의약을 소개하는 영상복합 전시관인 세계전통의약관,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강조한 특화 공간인 항노화힐링관, 국내외 기업·기관, 바이어 유치를 통한 항노화산업의 전시·판매 및 교류 공간인 한방항노화산업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행사실행계획에 적절히 반영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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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차량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양산도시철도, 차량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AANEWS] 양산시는 16일 양산도시철도의 경전철의 내·외부 각 3개 디자인을 공개하고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모두 진행되며 온라인조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현장 조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양산시청, 양산역, 증산역 등 시민 밀집 지역에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은 양산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양산 시기 색상, 통도사 산사 문화유산과 양산의 절경을 양산도시철도 차량 내·외부 디자인에 적용했다.
외부 1안 ‘양산의 문화유산’은 통도사 사찰 건축의 선을 상징화한 디자인이며 산사에서 맞이하는 찬란한 일출을 주황색으로 연출했다.
외부 2안 ‘양산의 강한 기상’은 양산을 둘러싼 산들의 웅장함과 드넓은 하늘을 상징화한 디자인으로 양산 심벌마크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강한 기상의 빨간색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3안 ‘양산 시화 목련’은 양산의 시화 목련을 표현했고 하얀 목련과 민트색 잎을 검은색으로 강조한 조화로운 구성의 디자인이다.
또 내부 1안 ‘양산의 문화유산’은 양산의 자연 친화적이고 은은한 색감에 주황색을 좌석에 강조해 양산의 풍부한 전통 문화유산을 반영했다.
내부 2안 ‘양산천과 푸른 하늘’은 드넓은 양산천과 푸른 하늘을 표현하고 울창한 주변 환경을 파란색과 더불어 상쾌하고 신중하게 균형을 맞추어 연출했다.
내부 3안 ‘양산의 이팝나무’는 양산의 시목 이팝나무에서 추출한 자연적이며 원색적인 민트톤 색상과 노란색의 색상 구성의 디자인이다.
차량 디자인은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른 내·외부 조화를 고려해 검토 후 확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도시철도는 앞으로 양산시의 또 다른 상징적인 시설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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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꾸준한 성장 ‘눈길’
진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꾸준한 성장 ‘눈길’
[AANEWS] 진주시는 지난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역 중소·여성·고령농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액은 2020년 97억원에서 2021년 120억원, 2022년에는 135억원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과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진주텃밭협동조합 진양호점은 20억원 이상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농산물 판매액이 높은 곳은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진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순이다.
로컬푸드를 애용한다는 금산면의 김승미 씨는 “지역 농산물을 사면 우리 지역에서 농사짓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로컬푸드 직매장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시는 김 씨처럼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소속감이 로컬푸드 직매장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대해 소속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의 비율은 2020년 70.5%로 2019년 64.4%보다 6.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소속감을 로컬푸드 직매장의 인기 상승 이유로 꼽고 있는 진주시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내실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전성 검사비 지원 1억원,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지원 2억원, 로컬푸드 유통 기자재 지원 1억 6000만원, 소규모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에 2억원 등 총 6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5월과 7월에는 금산면과 가호동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개장될 예정”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내실화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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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진주시,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AANEWS]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주시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조성될 예정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2029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정부의 우주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사업의 수요증가를 고려해 현재 진주시에 있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기반시설을 확충해 구축된다.
우주환경시험시설에서는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중심으로 위성 관련 기업, R&D센터, 시험시설 등도 집약된다.
진주시는 항공우주 분야를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해 항공우주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조규일 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다양한 포럼, 워크숍에 참여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에게 진주시가 위성특화지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진주시는 이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19년부터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에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인 1U 크기의 정육면체를 2개 쌓은 2U의 ‘진주샛 원’ 인증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탑재되어 발사될 예정이며 3개월간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진주샛 원 개발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해 곧바로 6U급의 초소형위성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는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시험인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 등 교육기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면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여건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사업은 진주시의 우주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주분야 시장을 선점하면서 정촌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의 우주 관련 기업 유치·집적으로 이어져 우주경제 규모의 확대·발전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이번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사업과 함께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 시험인증 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우주관련 산업 및 인프라를 잘 활용해 항공우주분야가 진주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으로 진주시의 항공우주분야 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과기정통부,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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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환경, 이웃돕기 성금 기탁
아름다운 자연환경, 이웃돕기 성금 기탁
[AANEWS]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지난 12일 용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 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우용 대표는 “기묘년 새해를 맞이해 여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용주 면장은 “기부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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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시작
함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시작
[AANEWS] 함양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여성의 배우자검진을 무료로 진행하는‘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올해 1월 12일 함양읍을 시작으로 군 전지역 50회 방문 예정이며 그 중 2~3회 정도는 산부인과 의료취약지역인 면지역 순회 진료를 한다.
검진항목으로는 임산부 대상 분만 전 산전관리 서비스를, 가임 여성을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또 면역혈청검사, 간기능 검사, 하복부초음파, 종양표지자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등을 비롯해 배우자 검진도 가능하다.
아울러 비가임 여성의 비율이 높은 만큼 비가임 여성을 위해서 필요한 검진항목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함양군 관내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으며 지역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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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항공예찰 실시
거창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항공예찰 실시
[AANEWS] 거창군은 지난 12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거창읍, 남상면, 남하면, 마리면 일원 4000ha 정도의 산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군 경계까지 예찰했으며 발견 고사목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4월 말까지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작업을 완료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5월부터 9월까지 직영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확인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매개충 우화기 이전 방제작업을 적기 완료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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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거창군,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AANEWS] 거창군은 현재 관리 중인 저수지 178개소의 평균 저수율 75%를 유지하고 있어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송수관로 파손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마리면 주암지구는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1월경에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상면 우암·월곡 양수장은 낙동강환경유역청 국비 12억원을 확보해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매설 등을 통해 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3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한들지구는 하천수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190ha 농경지 모내기에 불편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수장 및 송수관로 설치를 4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영농기 이전 준공을 목표로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고 저수량 확보와 수리시설물 정비를 통해 가뭄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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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설 연휴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
함양군청
[AANEWS]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설 연휴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은 취·정수시설 배수·가압시설 정수 처리상태 감시제어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상수도 운영 시설물 전반이다.
특히 관내 206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물탱크 누수 여부, 정수장비·모터펌프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유지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하고 함양, 수동, 안의 등 하수처리장 안정성 여부와 기계 작동상태, 하수관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명절 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사전 보수하고 시설물 주변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병행해 깨끗한 함양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수도 동파, 누수, 단수, 하수도 막힘 등 상하수도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수도 대행업체, 하수처리장 등 관련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온의 변화가 큰 만큼 갑작스러운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와 수도관, 보일러 등 설비에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