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개최될 엑스포의 차별화된 전시연출 컨텐츠 개발을 위해 11일 12일 두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에는 이윤제 월드로봇코리아 대표, 채민규 명지대 공간디자인 교수 등 산청엑스포 자문위원, 주관대행사, 조직위 직원, 산청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참석자들은 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내 엑스포주제관 리뉴얼 전시 연출, 기체험장 전시 및 체험 컨텐츠 구성, 임시 전시관의 전시연출 등 다양한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주제전시관, 약초전시관, 기체험장 등 기존 시설물을 잘 활용해 전시 콘텐츠를 내실있게 채우고 엑스포 회장내 임시전시관은 최소한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내 임시전시관은 전통의약을 소개하는 영상복합 전시관인 세계전통의약관, 다양한 한의약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강조한 특화 공간인 항노화힐링관, 국내외 기업·기관, 바이어 유치를 통한 항노화산업의 전시·판매 및 교류 공간인 한방항노화산업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한 다양한 의견을 행사실행계획에 적절히 반영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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