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지난 12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거창읍, 남상면, 남하면, 마리면 일원 4000ha 정도의 산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군 경계까지 예찰했으며 발견 고사목은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반영해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이 활동하기 이전인 4월 말까지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작업을 완료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5월부터 9월까지 직영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항공예찰을 통해 확인된 피해고사목에 대해서는 매개충 우화기 이전 방제작업을 적기 완료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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